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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은 자랑하면 죽을까봐
숨바꼭질 하듯이 꼭꼭 숨겨 두고(??)
한때는 신상이었던 것들 헌상 만들어서 자랑하러 왔어요.
장터에 내놨는데 안팔려서 소박데기가 됐어요.
꽃을 보라는 하늘의 뜻이었나봅니다.(뭐래?)
힌토니 꽃
이녀석도 분명 신상이었을 시절이 있었을텐데
키우다보니 왜 이걸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이 미미해요.
차비 맞추느라 사지 않았을까 추측해요.
가분수 같은 블루에뜨
안맞는 다육이는 어찌나 안맞던지
들이는 족족 죽어 나갔어요.
예를 들어 처음으로 서리의 아침을 샀는데
죽으면 '왜 다른것들은 잘되는데 그것만 죽었지?
두번째 구입을 합니다.
두번째 죽으면 '어라?이게 왜??'
삼세번이라고 세번째 또 구입을 합니다.
또 죽으면
'남들 다 쉽다는 국민이가 왜 안되는거야?'
그다음엔 오기로
'될때까지 해보자'
네번,다섯번...이건 뭐 칠전팔기도 아니고....
어느덧 다육질 13년차가 되고보니
식물과 키우는 사람과 합이 있다는걸 느낍니다.
당인이 그렇게 저랑 안맞더라고요.
당인대신 키우는 클라바타금
그래서 안되는것은 한방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것들로 지릅니다.
세상엔 신상이 넘쳐나고 키우고 싶은 다육이는 많고
베란다는 한정이고(물론 주머니도 한정입니다)
그동안 오기부리느라
다육이 죽어서 돈버리고
그거 죽나?사나 보느라 시간버리고
좋은자리에 앉혔다가 다른 다육이들은 자리뺏기고
안맞는 다육이는 패악이 많았네요.
자구가 나오는건지 새잎이 짧은건지...
자구가 되어라~~~수리수리 마수리~~
베란다의 다육이 허용(??)최대치를 정해야 하는데
(태풍대비나 월동을 대비하여 안으로 들이려면 마냥 테라스에 다육이를 저지를순 없을거 같아서)
아직 정하지 못하고
어쩌든지 자리 만들어서 하나라도 더 키워볼 욕심으로
화분 하나에 모듬으로 심기
대체 몇종류나 심은거야??@@
신상이 됐든 헌상이 됐든 구상이 됐든
구비구비 사연 있는 다육이들을
새벽부터 베란다 나가서
눈맞춤하고 좋았어요.
햇살이 채 퍼지기전에 볼때 녹색이 신비로웠는데
사진은...물이 곱네요?
물이 빠져도 괜찮다고 자랑하려 했는데
다음에 물이 더 빠지면 사진 찍어 올게요.
조로철화
라우이 꽃망울이 더 벌어지고 더 진한 붉은 색인데
사진은 그냥 허여멀건이네요.
오늘은 바깥에 볼일이 있어 나가요.
다녀와서 댓글 숙제 할게요.(단,뻗지 않는다면)
여러분~힘찬 월요일 되길 바래요.
첫댓글 저도 안되는 애는 안되더라구요
님들 예쁘게 잘 키우는 룬데리가
저의 집에 오면 돌상도 못받고
제사상 받기에 바쁘답니다
마지막 아이 도전중인데 올여름
못넘기면 님들 룬데리 보는것으로
만족할려구요
날이 많이 더운데 이른 더위 드시지않게
조심히 다녀오세요 ^^
돌상,제사상,표현이 재미있네요.ㅎㅎㅎ
어제 더웠지요.ㅠㅠ
이라이자님 이번엔 꼭 룬데리 성공하시길 바래요.^^
ㅎ 저도 당인 죽어라 안되요 겨울엔 얼어서 자빠지고 여름엔 더워서 자빠지고 봄가을엔 바람나서 자빠지고~
그래서 안키워요 잘 다녀오셔요~~
당인말고 다른거 키우면 되지요.
당인!!!!!!!!흥칫뿡~!!!!
덕분에 볼일 잘보고 왔어요.ㅎㅎㅎ
한 낮 태양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요~
지치지말고 얼렁 들어와서 다육이랑 놀아요 ㅎ
하긴.. 너무 더워서 저도 지금은 다육이랑 놀지 못하고 있네요^^
이제는 낮에 베란다 나가기가 무서워요.
볕이 무서워서 어제 양산쓰고 외출했답니다.ㅎㅎ
초롱엄마님도 다육이랑 노시려면 양산쓰세요,^^
저도 이제는 칠전팔기 않고 맞지 않는 인연은 그냥 놔둡니다.
하하님 말씀처럼 더 많은 인연도 맺을 수 있는데 말이죠.
외출은 언제나 힘들지요
조심해서 다녀 오셔요^^
30년지기 아는 언니는 체력이 넘쳐서(?) 밖에 나가면 몇탕씩 뛰던데
저는 한탕 밖에 못해요.
은담님도 그러시지요?^^
@하하하하 잘다녀 오셨어요
ㅎㅎㅎ 나갔다 온 날과 다음날은 누워만 있는 날들이지요^^
게다가 어딜 간다하면 며칠전부터 들뜨는건지 긴장인건지 좀 예민도 해지고요ㅠㅠ
집이 제일 좋은데
지금은 애 먹이는 누구때문에 집을 몇달 비우고 싶네요ㅠㅠ
@은담 들뜨는게 아니고 체력을 아니까 미리 준비하려고 예민해지는거겠지요.
저는 오늘도 나가야 하는데 뭉기적거리고 있어요.ㅎㅎ
파마를 해야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해요.ㅋㅋ
은담님,잠깐잠깐 외출하세요.매일~
그럼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길거예요.
체력이 몇달씩 집비울분은 못되시고 하루종일 외출은 힘드실테니
아니면 요양삼아 병원에 입원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건 답답해서 못하실듯.ㅎㅎㅎ
몸이 엄청 아플때는 입원생각도 나더군요.
곱습니다.
더워서 암것도 못해요.
홍굴레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더위 조심하세요.
몸조심하셔요~~~~~~^^
금나와라뚝딱님 감사합니다.양산쓰고 나가서 더위는 피했네요.ㅎㅎㅎ
하하님~저도 안맞는 다육이들이 있어요~
수연 룬데리 칠복수 베핑...
이뻤던 시절 생각나 다시또 들였다가 또말아먹고...
진짜 다시는 안들인다 다짐하고 있답니다~^^;;;
이제 장마에 여름나기 대비해야하는데 또 찜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해요..ㅠㅠ
그러고 또 정리해보겠다고 머리싸매고 있네요..ㅎㅎㅎ
안되는건 과감하게 포기하세요.ㅎㅎㅎ
다육이 지르는것은 한심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입니다.^^
당인대신 키우는 클라바타금이 아주 이뻐요~~저도 안되는 다육이 나열하자면 당인.서리의아침.칠복수.또 뭐있더라?ㅋㅋ하하님 조심 다녀오세요~^^
다육사랑님,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되는것은 그림의 떡 아니 사진의 다육으로 만족하고 다른걸로 채워요.ㅎㅎㅎ
와아~
작은 분에서도 튼튼하게 자라는것 보면 넘 대견해요~
지혜님,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님댁 클라바타 너무 이쁘네요.
2018년도 하하님댁 얼굴마담~!(제맘대로 막 정하네요..@_@;;;)
로즈우드님,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그럼 클라바타금을 만탕으로 할까요?ㅎㅎㅎ
당인 포기하고 크라바타로 대체하심 참 잘하셨습니다~~훨 이뻐요
라우이 꽃...역시나 귀티 나네요~ 짱! 이쁩니다
연화님,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탁월한 선택이었지요?ㅋㅋㅋ
라우이 이쁘네요
가을이좋아님,라우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