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에 동해에서 바다쇠오리 1000여마리 이상이 폐사한채로 바닷가에 떠밀려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일어나는 일이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바닷새들이 죽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태조사나 예방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관련 학술발표나 정리된자료에 대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까페회원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집단폐사와 관련된 사진이나 목격담이 있으신분들은 카페에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제보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특히 각지역별로 통계자료가 있으신 분들은 꼭 연락 주시며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2008년 포항에서 한해 죽어서 수거된 폐사체가 2000마리 였다. 라든가! 단편적인 목격담도 좋고 우연하게 찍은 사진도 좋습니다.
낮에는 032 560 7489 번으로
밤 9시 이후에는 070 8182 1603 으로 제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야생조류집단폐사 특히 바다쇠오리 그물폐사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머리를 맞대어 보면 좋은 예방책이 나올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제보는 아니지만 꽤 무지 오래된 과거 이야기를 말씀드릴려고 합니다,,제가 중학교시절 고향이 강원도 주문진이였습니다.그시절 어떤때에는 학꽁치,꽁치잡는 그물 (표층성 그물)에 생선보다 쇠오리가 더많이 잡힌적도 종종 있었습니다..그래서 시장 생선장수들은 생선대신 쇠오리를 다듬어서 팔았죠.,.저도 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생생한것은 살아있는 녀석은 200원,죽은녀석은 100원으로 기억합니다.수백마리 더미가 있었어요,,아마도 큰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이상 허접 기억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1971년생입니다
잘보았읍니다 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