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사 40:5).
우리는 장차 온 세상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될 복된 날을 기대합니다. 이교도의 우상은 내던짐을 당할 것이요, 거짓 종교들은 파괴되어 다시는 민족에게 거짓된 빛을 비추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왕들은 평화의 왕 앞에서 경배할 것이요, 모든 국가가 복되신 구속자를 노래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날이 도래하리라는 소망을 완전히 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을 산산조각이 난파선된 배로 여깁니다. 우리는 장차 이 세상이 불에 완전히 타버리게 되며, 그 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이 지체되어도 낙심하지 않으며, 교회가 오랫동안 싸우고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시는 것을 본 이 세상이 언제까지 마귀요 새가 되도록 허락하시지는 않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가증한 어두움의 권세들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장차 사람들과 천사들은 함께 우렁찬 목소리로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계 19:6)라고 외칠 것입니다.
그날에 주님을 위하여 싸움에 참여하고 승리하도록 도왔던 사람들은 큰 만족을 느낄 것입니다.
주님 곁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능력에 의해 싸우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악의 편에 서는 자는 지극히 불행한 자들입니다. 그쪽은 패배하는 편이요, 영원히 버림받는 편입니다.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