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어린아이가 아빠를 조르는 모습을 다윗에게서 본다
2024.12.11
(시17:1-15)
1 A prayer of David. Hear, O LORD, my righteous plea; listen to my cry. Give ear to my prayer--it does not rise from deceitful lips. 2 May my vindication come from you; may your eyes see what is right. 3 Though you probe my heart and examine me at night, though you test me, you will find nothing; I have resolved that my mouth will not sin. 4 As for the deeds of men--by the word of your lips I have kept myself from the ways of the violent. 5 My steps have held to your paths; my feet have not slipped. 6 I call on you, O God, for you will answer me; give ear to me and hear my prayer. 7 Show the wonder of your great love, you who save by your right hand those who take refuge in you from their foes. 8 Keep me as the apple of your eye; hide m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9 from the wicked who assail me, from my mortal enemies who surround me. 10 They close up their callous hearts, and their mouths speak with arrogance. 11 They have tracked me down, they now surround me, with eyes alert, to throw me to the ground. 12 They are like a lion hungry for prey, like a great lion crouching in cover. 13 Rise up, O LORD, confront them, bring them down; rescue me from the wicked by your sword. 14 O LORD, by your hand save me from such men, from men of this world whose reward is in this life. You still the hunger of those you cherish; their sons have plenty, and they store up wealth for their children. 15 And I--in righteousness I will see your face; when I awake, I will be satisfied with seeing your likeness.
다윗은 자신을 죽여
왕권(王權)을 찬탈(簒奪)하려는 폭도(暴徒)들에게서 구원(救援)
하나님의 섭리(攝理)하심으로 말미암아
안전(安全)을 지켜 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을 본다
자신이 산 삶
결코 사악(邪惡)한 언행심사(言行心思)의 생(生)을 살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며
자신의 기도를 응답하사
소원성취(所願成就)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다윗의 모습...
오늘따라 그런 다윗을 생각하니
마치 어리숙하고 순수하기까지 한
아버지 앞에서
제 말만...제 욕심만 챙기는 아이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어쩌면 하나님은 바로 이런 다윗의 모습을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숨겨 놓으신 것일수도 있겠다...싶다
마18:3의 말씀을 크로스체킹을 해보면 ...
가끔은
성숙(成熟)과 순수(純粹)가 헷갈릴 때가 있다
하지만 진정한 순수(純粹)는 진정한 성숙(成熟)에 의해서만 가능한 경지를 알게 되면서
지금은 개념적혼동(槪念的混同)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나는 다윗처럼 육체적 생명의 위험을 느끼는 상황은 아니다
아마도 왕(王)이 아니기에...
그러나 영적위기의식(靈的危機意識)은 늘 느끼고 있다
게다가 하나님 주신 사명차원(使命次元) 무의미실적효용(無意味實績效用) 될까봐 두려움을 느끼고는 있다
나도 다윗처럼
새벽마다 주님 품에 안기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유언(有言)으로 때로는 무언(無言)으로
나의 아버지에게 내 사정을 아뢰고 있다
***********
♬(찬36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소원 주앞에 낯낯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프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내 기도하는 그시간 내게는 가장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 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내 기도하는 그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밤을 새워 지내사
주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