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한지 이제 한달하고 반정도 지난 초급자입니다.
제가 하체 운동은 따로 하지 않고 하루는 어깨, 가슴 다음날에 등, 이두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유산소 운동 10분, 복근 운동 윗몸 일으키기 150회씩 하고 있구요.
아직까지 복근에 알이 배긴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지 못했네요. 복근은 30회씩 나눠서 하는데 일어나기 힘든 정도의 강도로 하면서 세트수를 낮출까요?
조금씩 여러세트 하는것보다 많이 세트수를 줄이고 하는게 더 나을지... 복근 운동에 대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하고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전 참고로 외배엽, 약간 마른 체형입니다)
첫댓글 복근을 더 빨리 키우고싶으시다면 윗몸일으키기(싯업)보다는 크런치를 더 추천합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몸이 완전히 다 올라가면서 하기때문에 허리 쪽도 사용하게되죠. 그래서 척추기립근도 동시에 발달합니다. 복근중에서도 상복근이 키워지지만 그렇게 큰 성장이 안보이죠. 또 싯업이 아마 부상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허리쪽이 부담이 꽤 가거든요. (원래는 잘하면되는데 잘못된 운동방법으로 인해) 하여튼 그렇게 되서 생겨난게 크런치 라는 운동입니다. 윗몸일으키기의 변화형이죠. 싯업은 상체를 거의 일으키는 반면 크런치는 기껏해야 30도 정도 ? 올립니다. 그만큼 상복부에 자극이 정말 극대화됩니다. 허리에 부담도 안가지요.
그래서 저는 크런치를 추천합니다. 스크롤바를 쭉 내려보세요. 왼쪽 메뉴에서 메뉴타이틀 인 부위별운동 거기서 (복근) 누루셔서 크런치에 대한 정보를 보시고 잘 하시길 바랍니다. 크런치는 상복부에 효과가 있고요. 레그레이즈는 하복부입니다. 부위별운동 게시판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하체 운동도 하세요. 그리고..이두는 있는데 삼두는 없군요.
아놀드는 복부에 자극이 없으면 숫자를 세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복부에 자극이 오면 그때부터 숫자를 세면서 30회씩 5세트 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