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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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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딸이 생일상을 다 개수대에 쏟아 버렸네요
김보윤 추천 0 조회 13,737 21.11.12 12:28 댓글 1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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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다받아ㅜㅜ

  • 21.11.12 14:52

    딸 본인이 만족하려고 하는 선물이네... 그냥 부모가 행복하면 그걸로 되는거 아닌가? 생일상도 부모님 행복하라고 차리는거잖아

  • 21.11.12 14:54

    고딩때 엄마아빠 가죽장갑 준거 엄마가 지인인 할아버지 안쓰럽다고 줘버렸고요… 구두 선물했는데 혼났구요… 올해는 생일날 주문케이크 했다가 다음부턴 절대 하지말란 소리 들었는데요ㅎㅎㅎ20대후반인데 아직 학생이라 내 돈 쓰지말라고 역정내는거긴 한데 감정적으로 더 세심한 부모님한테 가정교육받았으면 좋았겠다 싶을뿐^~^

  • 숨막힌다 나는 딸입장이 더 공감됨 ㅠ

  • 21.11.12 15:34

    아니짜증나네진짜..딸말좀들어주면덧나냐고

  • 21.11.12 15:34

    난 엄마가 더 이해감..

  • 21.11.12 15:47

    딸이.. 용돈모아서 생일선물 사주는거 진짜 너무 고맙지않나..? 너무사랑스럽지않나..?ㅠㅠ
    울엄마도 무심한 타입인데 내가 선물해주면 영끌리액션 해줬었어ㅋㅋㅋ 어린 나도 엄마가 영끌리액션해주는구나ㅜ 고맙다 이생각햣엇음

  • 21.11.12 16:00

    아 나 타고나길 무심한 편이라 엄마에 이입된다 저 딸같이 섬세한 사람들이랑 있으면 살얼음판 걷는 기분임… 원하는 리액션이나 감동 모먼트에 내가 사회화된 반응으로 맞춰주는건 디폴트고 당연한거라 기억도 안하고 내가 몰라서 넘어간 것만 오지게 기억하고 서운해함..ㅎㅎ 아마 저 엄마도 아는 부분은 맞춰주기도 했을걸 그게 추후 문제도 없고 편하니까.. 근데 그걸 어떻게 다 알아… 나도 가족중에 세명이 딸같은 스탈이라 정말… 하…

  • 21.11.12 16:13

    우리엄마가 딱 저타입임
    안쓰는거 줄 수는 있는데
    그걸 같은 가족한테 주냐
    차라리 아예 남을 주던지 내가 모르게

  • 21.11.12 17:40

    난 엄마같은 사람이라 이해감... 내가 엄마한테 선물해준거 뭐... 쓰기 영 그러면 동생들 줄 수 있는거고 내가 엄마한테 용돈 주는 것도 다 동생들 용돈으로 나가고 생활비 나갈거 아니까 그냥 애초에 넉넉하게 드리는거지... 선물 주고나면 이미 내 손 떠난거야...

  • 21.11.12 18:29

    딸이 엄마인척 하고 쓴 글 같아. 본문 내용대로 행동하는 부모는 책이니 속옷이니 선물받은거 애초에 기억도 못하고, 딸이 차린 음식 강아지 먼저 줬을때 딸 표정이 건물 무너지는것 보는 사람 같았다는 느낌도 못 받음. 그냥 엄마한테 사랑받거나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버리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딸을 위해 좋은 일인것 같아.

  • 21.11.12 18:39

    나는 엄마 이해돼.. 원하지도 않고 쓸수도 없는거 일방적으로 줘놓고 선물한 '나'에 취해 화만내잖아...누군가에게 뭔갈 주고나서 뭔가를 바라면 안된다는걸 가르쳤어야지 애를 왜 저렇게 키워놨어ㅠ

    물론 나는 책은 억지로라도 오래걸리더라도 읽었을것이고 속옷도 엄마입을수있는사이즈로 바꾸러 같이가자 해서 바꿔다 같이 목욕탕이라도 가서 자연스럽게 입는다는걸 막 보여줬을것같고 강아지사건은 줄려다가도 절케까지 말하면 집에 있는 개간식이라도 평소에 젤조아하는거 꺼내다 먹였을것같아(애견인아니라 그런다고 개가 소고기 포기할지는 잘모름ㅠ)

  • 21.11.12 19:07

    너무 과분한 딸을 두셨네...

  • 21.11.12 22:57

    책이랑 속옷은 ㄱㅊ은데 강쥐 준건 좀 짱날듯

  • 21.11.12 23:14

    딸 안됐다 진짜

  • 21.11.13 00:13

    책이 엄마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었을수도있고 속옷은 엄마 속옷이 낡았거나 그래서 선물해줬을수도있는거지
    딸은 세심하고 감성적이고 엄마는 무심한사람인것같네

  • 21.11.13 03:23

    둘이 너무 안맞아...무심한 성격에 사람이면 피곤해할거같고..에휴

  • 21.11.13 12:08

    딸 불쌍해..

  • 21.11.13 12:51

    친구사이에도 안 저러겠다... 엄마라서 딸이 참고참은거지

  • 21.12.19 21:15

    예민하게 만든 부모책임같은데 ..
    인간관계여도 섭할거같은데 가족인데 더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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