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로또 2등에 당첨됐다고 축하해달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 문자에 숫자도 적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ㅠ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계단을 오르는데 여자 두 명이 앉아 있어요.
왠지는 모르지만 오른쪽에 앉은 여자가 로또 2등 당첨자라는걸 알았습니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고맙다면서, 저보고 당첨 안됐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전 단무지라고 얘기하고요.
그 여자가 카페에 번호 다섯개가 다 나와 있었는데 왜 당첨되지 않았냐면서
뭐라뭐라..
그런 얘기를 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8층인지 9층인지 이것도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거기서 제 친구가 타요. 둘이 만나기로 했었나봐요.
그리고 1층을 눌러서 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와놓고도 문이 안열리는거예요.
계속 내려가는 느낌은 나고.. 완전 무섭더라구요.
근데 그 와중에 제 친구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쿵쿵 뛰네요.
그래서 제가 뛰지 말라고.. 엘리베이터 아래로 추락할까봐 겁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그리고 비상벨을 누르니 거짓말처럼 문이 열리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꿈 한가지..
배경은 산후조리원이구요. 근데 일반 산후조리원과는 다르게 일반 가정집이었어요. 그것도 엄청 넓은.
아기 엄마들도 많이 있고, 웃긴게 산후조리원인데 어린 아이들도 막 뛰놀고 그러대요.
제 아들이 누워서 잠을 자는데 왠 모르는 아이가 제 아들을 누르고 자네요.
그래서 아들을 안아들고 어디 조용히 재울 곳 없나 이 방 저 방 기웃거리는데
저희 엄마가 마침 한 방에 누워 계셨어요. 다른 아주머니 세 분도 계셨구요.
저희 엄마랑 아주머니들이랑 대화를 하는걸 듣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중 한 분이 자기가 트랜스젠더라면서
자기 성기에 꽃을 다네요. 꽃을 달았는지 속옷에 꽃장식이 있었는지 헷갈리지만..
암튼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뜬금없이 로또 2등에 당첨됐다고 축하해달라는 문자가 왔습니다.---36 ///그 여자가 카페에 번호 다섯개가 다 나와 있었는데 왜 당첨되지 않았냐면서---5 그리고 비상벨을 누르니 거짓말처럼 문이 열리더군요---25 자기 성기에 꽃을 다네요. 꽃을 달았는지 속옷에 꽃장식이 있었는지 헷갈리지만---6...13 16 강약
소중한 풀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