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애데리고 병원갔다왔어여
엑스레이 찍었는데
아데노이드랑 편도랑 넘 비대하데요
항생제 제일쎈거 바난건조시럽이라고 있거든요
이거 2주 처방받고 2주후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
아직 5살 밖에 안되서 수술하기엔 좀 그렇고
전신마취고 나중에 크면서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데노이드가 작아지고 그런데요
그래서 심할때만 항생제 먹고 그러면 된다네요
그래도 너무 심하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여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한다거나 성장부진 야뇨증 이런게 더불어 올수 있다니까요
아 너무 속상한 나머지
왜그랬을까요?
밤빵을 1/2 나 먹었네요
운동도 안하고
애 둘데리고 종합병원다녀오기란 녹녹치 않았는데
그걸 핑계로 저의 월요일 운동은 무너지고 말았군요
자꾸 핑계가 운동보다 커지면 안되는데
자꾸 핑계가 산만해 지고 있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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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 넘 어리군요...울큰애도 만성비염이었다가 축농증까지 왔는데 초등학교때는 심하더니
중학교 와서는 좀 나아지더라구요...인터넷 조사하면 나무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비염,축농증에
좋은거 있거든요? 그거 보리차대신 연하게해서 매일 마시라고 주세요...체질이나 면역성을
길러줘야 나아지는거 같아요...지금 심할땐 병원치료도 중요하구요...
편도가 비대하면 목으 염증으로 인해 감기도 항상 자주 찾아오고..
열도 많이 나고...힘드실텐데...
잘 돌봐주셔야 겠네요...
아픈 아들 잘 간호 하시고 운동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세요..엄마가 잘 먹어야지 아가도 잘 보살필수 있잖아요..엄마가 기운 없으면 힘든 간병 더 지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