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0자 무역전쟁 '백서' 발표…관영매체는 '美 때리기'
中국방장관, 샹그릴라대화서 천명…"분열 시도 마라"©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와 군사 분야로까지 확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2일 자국에 대한 압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향해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중국의 국방수장은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고,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무역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8300자 분량의 문서를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중미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무역전쟁 발발 책임을 트럼프 행정부에 돌리고, 관세인상 조치는 결국 미국 정부의 목을 겨누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우선 백서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관계의 균형추이자 추진기"라며 "양국 국민의 근본이익 및 세계 번영과 안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17년 출범한 미국 정부, 즉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인상을 무기로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갈등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백서는 또한 최근 양국이 주고받은 관세에 대해서는 미국이 먼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분명하게 책임을 돌린 뒤, "중국은 국가와 인민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주창하는 미 정부는 일련의 일방적이고 보호적인 조치를 취해왔다"며 "'관세'라는 큰 막대기를 휘두르며 자신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다른 국가에 강압했다"고 맹비난했다.
백서는 "관세 인상은 미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지 못하고, 반대로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며 "무역전쟁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러면서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두려움 때문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싸울 것이다"고 백서는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1일부터 예고했던 대로 상대국 수입품에 대해 최고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궈웨이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이 2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중국 관영매체도 백서가 발간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때리기'에 거들고 나섰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도 미국을 비난하는 논평을 게재했는데 이는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로 3주째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와 압박에 맞서 중국은 전략적 역량을 유지해야 한다"며 "정세에 따라 유리하게 대처하고, 총괄적인 계획을 세워 정확한 대책을 시행해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장관)은 이날 남중국해 및 대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반대한다면서 양국(미국과 중국)이 갈등이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을 통해 "대만과 관련해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대만 문제에 대한 어떤 간섭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 최근 이른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통해 대만과 중국 사이의 대만해협에 자국 함정이 오가도록 했다. 중국은 그러나 남중국해에서 배타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반접근지역거부'로 지정하고 군사력을 집중 배치, 미국의 군사력이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여전히 통일해야 할 영토의 일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조치에 대해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라며 비판해 왔다.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웨이펑허 부장은 "우리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평화통일의 과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는 약속도 하지 않는다"면서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결의와 의지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며 중국 영토를 방어하는 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웨이 부장은 이날 인민해방군복을 입고 참석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대만을 감히 갈라놓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 통합을 위해서 중국군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국가우정국은 이날 미국의 대표 배송업체 페덱스가 중국으로 와야 할 배송 물품을 미국으로 잘못 배달했다며, 이 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지만,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자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되고 있다.
© News1 DB
中국방장관, 샹그릴라대화서 천명…"분열 시도 마라"©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와 군사 분야로까지 확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2일 자국에 대한 압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향해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중국의 국방수장은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고,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무역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8300자 분량의 문서를 발표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중미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무역전쟁 발발 책임을 트럼프 행정부에 돌리고, 관세인상 조치는 결국 미국 정부의 목을 겨누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우선 백서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관계의 균형추이자 추진기"라며 "양국 국민의 근본이익 및 세계 번영과 안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17년 출범한 미국 정부, 즉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인상을 무기로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갈등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백서는 또한 최근 양국이 주고받은 관세에 대해서는 미국이 먼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분명하게 책임을 돌린 뒤, "중국은 국가와 인민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주창하는 미 정부는 일련의 일방적이고 보호적인 조치를 취해왔다"며 "'관세'라는 큰 막대기를 휘두르며 자신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다른 국가에 강압했다"고 맹비난했다.
백서는 "관세 인상은 미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지 못하고, 반대로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며 "무역전쟁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러면서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두려움 때문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싸울 것이다"고 백서는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1일부터 예고했던 대로 상대국 수입품에 대해 최고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궈웨이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이 2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백서를 발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중국 관영매체도 백서가 발간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때리기'에 거들고 나섰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도 미국을 비난하는 논평을 게재했는데 이는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로 3주째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와 압박에 맞서 중국은 전략적 역량을 유지해야 한다"며 "정세에 따라 유리하게 대처하고, 총괄적인 계획을 세워 정확한 대책을 시행해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장관)은 이날 남중국해 및 대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반대한다면서 양국(미국과 중국)이 갈등이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을 통해 "대만과 관련해 누군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한다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대만 문제에 대한 어떤 간섭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 최근 이른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통해 대만과 중국 사이의 대만해협에 자국 함정이 오가도록 했다. 중국은 그러나 남중국해에서 배타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이 지역을 '반접근지역거부'로 지정하고 군사력을 집중 배치, 미국의 군사력이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여전히 통일해야 할 영토의 일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조치에 대해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라며 비판해 왔다.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웨이펑허 부장은 "우리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평화통일의 과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는 약속도 하지 않는다"면서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결의와 의지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며 중국 영토를 방어하는 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웨이 부장은 이날 인민해방군복을 입고 참석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대만을 감히 갈라놓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 통합을 위해서 중국군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국가우정국은 이날 미국의 대표 배송업체 페덱스가 중국으로 와야 할 배송 물품을 미국으로 잘못 배달했다며, 이 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지만,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자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되고 있다.
© News1 DB
첫댓글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중국 완승 으로요..^^.
딱 한가지 변수가 있는데..
바로 미국이 셈법을 바꾸는것 이죠.
즉 미국이..
올 해가 다 가기전에 셈법을 바꿔서..
대북제제 일부해제(남북경협) 하면..
중.미간 무역전쟁이..
적당한 선에서 봉합될 수도 있다능..
한국을 놓고 중국을 잡을것 이냐..
중국을 놓고 한국을 잡을것 이냐..
한국을 놓자니..
북한을 견제할 수단이 사라지고..
중국을 놓자니..
달러패권(달러 기축)이 위험하다.
주여 제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서.
그랑께 평소에 잘 했어야쥐 이 간나야.
사면초가에 내몰린 미제..
양자택일의 시험에 들었네..
과연..
미제의 선택은?..
.^^.
미제선택중내가 원하는거
중국을놓고
한국도놓고
북한에쑤구리고
였으면좋큿습니다
간절이ㅇ하니
이룰 것 이구먼요^^
@일이오일
글케되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달러패권이 갑자기 망해불면..
지구촌적인 혼란이 오게 되는데..
그 뒷감당을 하기가 매우 곤란하죠.
아마도..
지구촌에 1억명 이상의 아사자 속출..
여기저기 내란에 민중봉기 속출..
그나마 언전한곳은..
딱 하나 북조선 뿐 일건데..
그노무 밖이 온통 난리통 이라면..
어쩔수 없이 철통 방어 로..
쇄국(자의반 타의반)..
할 수 빡에 없지요.
.^^.
분명한 것은 이제 미국의 독주시대는 끝났단 겁니다.
이 지구촌은 새로운 질서로다 다시금 편성될 것으로 보이네요.
문제는 우리 남쪽인데....
남쪽의 수구꼴통들이 이걸 받아들이기 힘들 겁니다.
광화문에서 서울역에서 토요일이면 이나라가 정말 시끄럽더군요?
문재인 정권은 이런 쓰레기들에게 너무 관대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들에게도 물폭탄이나 각목 등으로
자신들의 신념을 위한 길이 얼마나 힘든 길인 지 가르쳐 줘야겠는데......ㅎ
짭새개들이 이런 쓰레기들에겐 되려 방조하단 게 문제지요. 결국 한통속?
남쪽의 수구꼴통 들은..
이땅에서 미국(힘)이 꺼지는 순간..
일순위로 변절? 할 가능성이 크죠.
눈치밥 천단들은 곧바로 종북....
오히려 걱정되는건..
아무 생각없이 태극기+성조기 들던..
또는 사회 부적응자÷골수 좌파들..
이들이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가장 클거란 생각입니다.
현재 우리는..
어둠의 긴 터널속에 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기에..
좀더 유연한 생각이..
좀더 유연한 사고방식이..
절실한 시절 인듯 싶습니다.
.^^.
동성애 축제 허가해주어 전국에 짭새들은 수만명이 동원되고,
어제 현대중공업 분할 주총에 반대 노조원 막으려고 수천명 동원..결국 분할 통과시킴.
이후 불법으로 공적자금 수십조 투입한 공기업 대우조선을 수사는 안하고,
현대중공업에 팔아 뒷돈 챙길수 있게됐지요.
http://cafe.daum.net/sisa-1/q5B1/326
정부는 현대중공업 정씨일가 하수인인가
동성애 축제는 미국식 신자유주의 영향이죠
국민들에게 향락과 레저 스포츠와 섹스를 무한정 향유케 함으로써 이게 자유야 돈만있으면 행복한 나라라고 세뇌시키죠
서민들은 최대의 행복을 느낀다고 착각하며
매트릭스안에서 기계문명이 프로그래밍 해놓은
명령어대로 움직일뿐이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미디어에 종속되어서...
그 프로그래밍의 아키텍쳐는 바로 조중동의 언론권력 정치권력 재벌권력이죠
나머지 매트릭스 캡슐속의 서민들은 자기가 왜 수탈되어 가는지도 모르고 경제가 어렵니 정치가 개판이니 하며
매일 한탄만 합니다
이상은 영화 매트릭스를 기반으로한 제 사견입니다
오~감사합니다
조선과의 대결은 말할 것도 없고 북베트남과의 전쟁에도 패배한 주제에 뭔 중국과의 전쟁? 미국군이야말로 당나라 군대지요. 시민권 주겠다고 꼬셔서 데려간 군인들이 뭘 제대로 싸우겠어요? 싸우다 전사하면 시민권도 꽝인 것을...
중국이 여러 나라 무역 보복을 했죠, 미국 따라가듯이 자기 입맛이 아니면 법을 만들어 보복하는
미국보다 중국은 법을 만들지 않고도 중국에 안보란 이유로 공고도 없고 유예기간도 없이 보복하는
세련되지 않은 방법을 쓰죠. 뭐 발등에 불이라고 절차가 생략될 수도 있겠지만
중국의 패권은 일방적이다, 봅니다 공산당 일당 독재니까죠
중국이 세련되게 갈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인 겁니다
그리고 문화면에서 중화사상만 있지 세계를 포용하는 내세울 보편적인 게 없다는 겁니다
한국은 이미 세계를 포용하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익을 보고 있죠
물론 한국적인 것과 여러 나라의 문화를 융합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도 한국의 롤
모델로 문화를 키우려 하지만 공산당 일당이기에 문화융성이 없는 것이죠
싼 인건비에 그동안 돈을 벌고 외국자본 유치하고 해서 크게 성장했고 나라가 큰 만큼
내수 시장이 큰지라서 더 크게 발전했다고 봅니다
한국 명성 콘도 유명하죠! 만약 그때 부동산 제재가 없었으면 온 산의 콘도화 됐을 겁니다
이렇듯 중국은 넓은 땅에 부동산 또 농업 개간에 넓은 농지 또 지하자원 개발에 희토류 그리고 인구빨에 많은 인재
이런 것이 일당 독재 아니면 질서가 안 잡히는 구조로 어느 정도 지적 지식 기반 사회가 된다면
구소련 고르바초프처럼 일당 독재는 탈피해야죠
그런 과도기에 패권으로 간다면 구소련 보듯이 망하는 거죠
중국은 아직 패권을 논할 때가 아니다.
회양목은 재질이 단단해서 도장을 파는데 사용 하는데
지름25cm 크는데 700년 걸린다.
오동나무는 10년이면 지름이 70cm나 된다. 딸을 낳으면
심었는데 딸이 출가할 때 가구를 만들어 주었다
용도가 다른 점을 무시하고 강도만 가지고 따지면 비교
할 수 없이 회양목이 단단하다.
빨리 크는 나무가 재질이 약하듯이 국가의 경쟁력 또한
마찬가지다.
중국의 경제성장율 약 10%의 성장이 가져오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진시황이 짧은시간에 천하를 통일했지만 11년 만에 사망
했고 그 후 몇 년 만에 진나라는 세상에서 사라졌다.
전쟁과 전투는 분명히 다르다.
진나라의 천하통일은 전투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유지
하는 것이 전쟁인 만큼 진시황은 전쟁에서 진 것이다.
우리는 전투력에만 의존해서 세상을 보면 오판이 생긴다.
중국은 물러서는 것을 전제로한 대응이지 결코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다.
일단 중국은 본토로 귀국 시켜놓고 봐야
중미 무역전쟁은 달러와 위완화의 싸움이라 보면 됩니다 달러패권에 도전하는 또 미국의 테크놀로지에 도전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이죠
중국 5천년 역사속에서 서양에 뒤떨어진 시기는 100년에 불과하죠
세계 4대문명중에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죠
중국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미국은 침략과 수탈의 역사지만
중국은 침략은 물론 당해본 나라이고
유가 도가로 연결되는 정신세계가 밑바탕이 되어 결코 소프트 하드웨어적 측면에선 중국이 미국보다 한수위입니다
또한 의사결정이 공산당 1당으로 집행되기에 미국처럼 의회승인 필요없죠
많은 언론들이 미국편에서서 중국이 깨갱하고 손들을거처럼 쓰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