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머지 않아 존엄한 죽음을 위해
요양 병원은 임종실을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호스피스 병동은 따로 되 있는 병원은
있습니다만,
불필요한 치료는 거부하고 가족들
보는 앞에서 죽는 모습도 존엄하지요.
여러 사람과 한 병실에 있다가 죽음이 임박하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임종실로 옮기면 될테니깐요.
나는 어르신을 돌보는 일을 퇴직 후,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동안
여러 어르신의 죽음을 보았어요.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돌아 가시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안정스럽게 보이던지 거의가
가족들 앞에서 순차적인 모습을 보이며 떠나가게 되는데, 거의 생을 마감할 시간쯤 전조 모습과 함께 조용히 눈을
감는다는 거예요..
예전에도 요 근래에도 조용히 떠나는걸
보아서 그런지 나는 죽음에 두려움이
없음을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죽는 그것이 중요 하다고 봅니다.
그 안에는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며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준비를 마치고 편하게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도 기도 한답니다.
첫댓글 겸허히 죽음을 맞이하는일 아름다운 삶이죠.. 좋은글 감사 늘 건강하세요.
닉네임이 순수하고 멋지셔요.
공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날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