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일 오후 시장 동향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투신권 중심으로 한 기권의 순매도와 외국인·개인 순매수가 엇갈리며 KOSPI는 오전에 이어 소폭 상승세 유지. 이 시각 현재 KOSP는 4pt 오른 2000pt를, KOSDAQ은 4pt 상승한 527pt 기록 중. PR매매는 비차익 중심으로 소폭 매수우위. 한편 중추절 연휴로 중국, 홍콩 증시가 이번 주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 역시 소폭 상승.
업종별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 전기전자 등은 1% 이상 강세. 은행,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도 상승세. 반면 오전에 이어 통신, 건설업종은 약세.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1%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 지지
중국 18차 당대회 개최 확정(11/8). 다소 지연됐지만 대회 일정 확정으로 정치적 갈등 요소 감소. 또한 당대회에 앞서 17기 7중전회(11/1) 개최->대부분의 일정이 확정되고 차기 지도부도 확정될 전망이어서 관심 필요. 한편 우리나라는 실물 경기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화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내 경기에 부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유통 등 내수주에 관심 필요
박스권 흐름 보이고 있는 국내 KOSPI는 추가적인 속도 조절 가능성 존재하지만, 여전히 긍정적 시각 유지. 3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주식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하는 만큼 조정시 분할 매수 전략 필요. 단기적으로 모멘텀 약화 속에 상승 탄력이 제한적인 만큼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 유효
※ 주요 이벤트 일정 (현지시간)
- 10월2일: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MoM)+0.7%, (YoY)+2.0%
국채발행: 영국
휴장: 중국/홍콩, 중추절 연휴(~10/5)
10월3일: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 ADP취업자 변동
휴장: 한국, 개천절
10월4일: (미국) 제조업수주
(유럽) ECB 기준금리
국채발행: 프랑스, 스페인
10월5일: (미국) 실업률, 비농업부문고용자수
(일본) BOJ 기준금리
국채발행: 독일,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