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Mime)은 몸으로 모든 것을 흉내 내어 표현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공연예술이다.
유진규는 40년간 한국 마임을 개척하고 지켜온 독보적인 존재다.
그가 몸이 이야기하는 들리지 않는 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청한다.
샤프한 움직임과 마임, 춤, 웃음의 센스를 두루 갖춘 엔터테이너 야마모토 코요, 한국을 대표하는 마임 극단 ‘마음같이’, 국내 최고 수준의 2인조 코메디 서커스 ‘팀 퍼니스트’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유쾌한 마임의 진수를 선보인다.
Program
유진규
마임이란 무엇인가?
나비 - 나비를 잡으러 떠난다. 나비를 잡을 수 있을까?
벽 - 길을 가다가 벽을 만난다. 벽은 점점 좁아지는데...
한지 - 한지가 주는 색감과 질감, 비쳐지는 빛과 그림자, 어우러지는 몸,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것들의 이미지를 그려 나간다.
야마모토 코요
코요 마임 라이브 - 카드와 함께 노래 부르기
코요 마임 라이브 - 횡단보도 건너기
코요 마임 라이브 - 기념사진
극단 마음같이
짝사랑 - 짝사랑하는 그녀가 나타나지만 용기가 없어 고백하지 못하는 한 남자. 오늘은 고백할 수 있을까?
팀 퍼니스트
퍼니스트 코메디 - 서커스 쇼
유진규
현)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1994년 ‘유진규네 몸짓’을 창단하면서 Visual theatre로 한국을 상징하는 몸짓을 찾아 개발
‘허제비굿’, ‘빈손’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빨간방’, ‘하얀방’을 발표.
대표작인 ’빈손‘ 은 독특한 한국적 정서를 만들어 낸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야마모토 코요
뉴욕의 모니 야킴 판토마임 씨어터, 포리슈 마임 스쿨 졸업
1989년 이후 <코요 마임 라이브> 시작, 현재 소극장에서 신작공연을 계속하는 한편, 길거리 공연이나 오페라, 연극, 무용팀과의 공동작업을 하는 등 예술활동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극단 ‘마음같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위에서 있음직한 일들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하며, 각박해져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미소가 가득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극단
팀 퍼니스트
2003년 창단하여, 비언어극 형식의 거리공연을 시초로 현재까지 저글링 마술 마임 아크로바틱 서커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코메디 서커스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도전하는 극단
o 본 공연은 무료이며, 8세 미만의(미취학) 어린이는 동반하여 입장 하실 수 없습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객석 입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공연 10분전에는 반드시 지정좌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위 행사 일정은 주관단체나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