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많이 늙긴 했지만 그 어느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방금 보고 오는 길인데요
뭐가 그렇게 감동적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제 마음속은 무언가로 꽉 차있는 느낌이예요.
코믹적인 요소도 더 많아졌고, 현란하고 화려한 CG, 아직은 수줍은 사랑, 끈적끈적한 우정까지...
좋더라구요.
해리포터를 한번도 안봤던 사람과 같이 봤는데.. 참 재밌다고 좋아합띠다.
뿌듯해요. 게다가 공짜영화.
아, 씻고 자야겠어요. 영화보는 내내 움찔움찔 했더니 피곤해요.
아. 엊그제는 그림형제 봤는데.. 그건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어디선가 봄직한 장면들 때문이었는지
별로였습니다.
그림형제 보시려거든 해리포터 불의잔을 추천.
허나 영화보는 관점이 각자 다르시니 ^^
첫댓글 저도 해리포터쪽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