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의 어느 골목 , 빛나는 은빛머리카락을 휘날리는 한 여자가 있다.
야마자키 유리케 , [やまじゃき ゆりけ]
일본에서 유명한 야쿠자의 이름은 '야마자키 사쿠다'
유리케 그녀의 아버지도 '야마자키 사쿠다' ...
야쿠자의 딸로 태어나 행복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유리케, 그녀의 이야기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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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고 정문 -
"우와,, 쟤 뭐야"
"전학생인가본데? //ㅁ//"
"우씨,, 안그래도 이쁜애들 많은데 쟤까지 와버리면 우리같은애들은 완전 찬밥신세잖아 ! "
"우리라니?! 너만 해당한다는거 모르는게냐 -_-v"
"나가뒤져라, "
긴 생머리로 등교를 하자, 교문앞에 서있던 학주가 그녀를 불렀다.
"흠흠, 거기 학생!! "
"나?"
"못보던 얼굴인거보니 전학생인가보네,, 머리는 묶고 와야지!!!
화성고는 염색 파마 다~ 허용되도 머리는 꼭 묶어야 된다는거 몰라?! 아... 모르겠구나 , "
"쿡,"
열받쳐서 질러대던 대머리학주,, 머리위에 파리앉았다.
일본에서는 잘생긴 사람이 학주였는데 여긴 영 아니다...
그러고보니, 여기와서 처음으로 웃는것같다...
안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겠지만,ㅋ
"이,,이런!! 빨리 들어가!!! "
곧 정문과 문어를 지나치고 학교건물에 들어섰다.
교무실은 2층이랬나...
- 교무실 앞-
'드르륵-'
"엇! 우아,, 너 진짜 이쁘다 > < 이름이 머야? "
어떤 미친아이가 교무실에서 나오더니 말을 걸었다.
"야마자ㅋㅣ.. 아니, 진아련"
"아아,, 그렇구나>< 전학왔나보네? 몇학년이야? 울반이었음 좋게따, 나 멋지지 않어? 어,어?! "
처음엔 너무 천진난만해보여서 짧게 대답해줬지만
더이상은 도저히 더 듣고 있을수 없겠다 싶어서 교무실로 들어왔다.
"전학왔는데..."
"아,아... 일루 들어와요,,"
왠지 어색한 교감의 말투...
그리고 들려오는,, 결코 작지않은 속삭임.
"어머,, 쟤가 야쿠자 딸이라면서요...?"
"그러니까요, 그 뭐시기냐.. 월화인가? "
"안그래도 우리학교 문제아들 많아서 걱정인데..."
"쟤가 애들을 잡아놓는건 아닐까요?"
"아니죠~같이 행동할수도 있,, 헛!!"
눈길한번 주니 다시 허겁지겁 일을 하는 화장발선생 셋.
하,, 그래. 여기서까지 야쿠자의 딸이라...
"하하하,, 학생은 3학년 2반입니다. 그곳은 문제아들이 많아서...
아련학생이 잡아줘야 할듯 합니다, 하하;;"
"내가 왜?"
"네?!"
"담임은 ..."
"아... 저기 오시네요 (휴우-)"
훗, 안심한다는 듯한 한숨,, 다들렸다.
저쪽에서 걸어오는 작은 선생님.
내 앞까지 오니 완전 작다 (다시 말하지만 아련이는 170이 넘는답니다.)
"호홋, 니가 아련이니? 일루와>< (철퍼덕!)"
휴, 선생은 완전 촐랑대고, 약해보여서 뭔가 잘 할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3학년 2반 -
선생님이 먼저 들어가고, 시끄러웠던 교실이 한순간 조용해지는 느낌을 확실히 느꼈다.
"시끄럽다, 이놈들아!!! 너희 3초안에 조용히 안하면 모조리 잡초뽑을줄 알아!"
ㅋ보기보단 위력이 상당하군..
"전학생이 왔다. 얼굴은 나보단 덜 예쁘지만 키는 나보다 크다,ㅜㅠ"
"오오~~~샘보다 키만크면 다좋아요!!"
"에이~ 선생님보다 안 이쁜 사람이 어딨어!! "
"쓰읍~ -_ -+ 아련아 들어오렴~ 호호홋,, >< "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교실이 딱 반 갈라져있다. 남자 오른쪽 여자 왼족 -_-;
왼쪽을 먼저 보고나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콰당!!
다시 왼쪽으로,, 이씽 고개아퍼ㅜ (가끔 옛날버릇 나오는 ; ; )
"야!! 느그들 지금 조례시작한거 안보여!! 지금이 몇신데 이제 들어오는거야!!! 엉?! "
4명의 남학생들이 들어왔다.
휘황찬란한 머리와 헤벌레한 교복을 입고서 , , ,
차례대로 들어오는
빨간머리, 회색머리, 노란머리, 그리고 ... 보라색머리를 가진 익숙한얼굴...
찾았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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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너무 오랜만이네요,ㅜ 그만큼 재미가 더 없을 수도 . . .
어쨋든 열심히 쓴거니까 봐주시구요 ,,,
아직 처음이니까 (이상한 거나 고쳐야 하는거,, 앞뒤가 안맞는거) 문제점 지적이 필요해요> <
많이 도와주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