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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광-안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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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 명산 photo 스크랩 경남 거창군의 우두산 (별유산)
길죽이 추천 0 조회 91 09.11.23 02: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산악인들이 많이가고 싶어 한다는 경남 거창의 우두산 (별유산)을 가던중 망향 휴계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산악회 버스 안에서 바라본 일부 산은 벌써 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입은 산도 있는데 혹시 오늘가는 우두산도...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 준비들을 하고

 

 

 

   산행 들머리를 향해서 발길을 옮긴다.

 

 

 

  안내도는 보는둥 마는둥 선두만 따라감 되고...

 

 

 

  처음엔 바지런히 선두를 ?아가 본다.

 

 

 

  첫 등정 고지인 바리봉이 수줍은듯 살포시 보인다.

 

 

 

  우두산 일명 별유산 능선과 의상봉이 화려하게 등장하고

 

 

 

  바리봉의 울장한 모습이 반겨준다.

 

 

 

  바리봉 아래에서 아기자기 모여있는 기암들이 산행에 흥을 더 돗구어 준다.

 

 

 

   올라온 코스도 내려다 보면서...

 

 

 

  바리봉과 장군봉을 지나서 가야할 능선을 관찰해 본다.

 

 

 

  의상봉과 우두산 정상을 지나서

 

 

 

  쪼기 마장재까지 가서 산행 시작한 수월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해야 하는데 멋진 모습들을 하나하나 눈도장 찍어가며 주어진 시간에 하산하기엔 거리가 좀 되네. 늦어도 박옥철 대장님이 더 늦을테니 즐기며 가자.  

 

 

 

  산 아래의 모습들도 푸르른 솔숲과 그 사이사이의 기암들이 함께 어우러저서 자연의 멋을 더해 준다. 

 

 

 

   바리봉 오르는 중에 마중나온 멋쟁이 기암들

 

 

 

  바리봉을 좀더 앞으로 땡겨서 안아 보려하지만 넘 크다.

 

 

 

  멋진 자연의 정취에 취해서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계시는 박옥철 대장님.

 

 

 

 

 

 

 

  요런게 산행의 제미가 아닐까.

 

 

 

  뒤도 돌아 보면서리...

 

 

 

  이래서 산악인들이 가장 가고싶어 하는 산중에 탑중의 하나인가 보다.

 

 

 

  바리봉 정상 모습이 눈앞에...

 

 

 

 

 

 

 

  산행 시작할때 함 보고 산행 하산후에나 보이시던 박성철 대장님과 수호천사님도 함께하니 룰루랄라

 

 

 

 

 

 

 

  바리봉 정상에 오르신 모든님들이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두리번 두리번... 길죽이 만의 생각인가?

 

 

 

  까껏 가는김에 저기 비계산까지 갔다가 하산 할까나.

 

 

 

  허황된 꿈이여 조기 마장재 까지나 갈수 있을려는지...

 

 

 

  미래를 미리 볼수 있다면...

     가야할 곳을 미리 바라보며 가까이 가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설레임에 힘든줄도 모르고 고고고...

 

 

 

   이제 장군봉을 햐하여 바리봉을 하산 하며...

 

 

 

 

 

 

 

 

 

 

 

  하산해서 돌아본 바리봉이 여그서 보니 뭐 별것 아니네

 

 

 

  박 대장님 거그서 만세 불러도 유관순 누님은 오시지 않응께 언능 오시랑께요.

 

 

 

  쾌청한 날씨에

 

 

 

  산에는 잔설이 있어도 산행 하기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쥑이는 날씨에

 

 

 

  갖가지 모양들의 기암들과 푸르른 자연이 함께 공생하며 멋진 연출을 뽐내고있는

 

 

 

  이런 산행을 할수 있다는것도 산악인들에게 주어지는 하나의 행운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가 갈수있는 희망에 가슴은 뜨거워 지는데

 

 

 

  점점 작아지며 아쉬움에 보이지 않을까 통체를 옆으로 눕히며 바라보는 바리봉아! 아~~~안녕♡

 

 

 

  이제 나는 저 우람한 장군봉의 품에 안기러 가야 한단다.

 

 

 

  아이젠님도 안 오셨는데 들뜬 마음에  하얏게 쌓인 눈 위에 미끄러지지않게 조심조심...

 

 

 

   장군봉 오르며 바라본 봉인데 장군봉 앤 인가보다. 

 

 

 

  장군봉 앤 아랫도리 모습과 올라온 능선모습인데 바리봉은 배신감에 흐느끼며 제데로 보이지도 않는다.

 

 

 

  추수가 끝난 들녁은 평온의 모습이 초겨울의 날씨를 따뜻하게 해 주는것같다.

 

 

 

  장군봉 정상에 오르며...

 

 

 

  장군님! 요즘은 전쟁도 없고 얼마나 평안 하시면 기름기가 흘러서 뻔쩍뻔쩍 하시네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어지러움에 현기증이...

 

 

 

  장군봉에서 직진 방향으로 갈수없는것 같다.

 

 

 

  갈수없어도 갈때까진 가보자고 가며 농촌 들녁도 바라보며...

 

 

 

  여그서 더이상 가면 하늘나라로 가야 되는데 넘 빠른것 같아서 고저 아름다운 모습만 담아본다.

 

 

 

  가야할 방향도 바라보고...

 

 

 

 

 

 

 

  어다가 어딘지 알순 없지만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장군봉으로 다시 돌아와서 장군봉에 의미도 담아보고

 

 

 

  올라온 곳으로 다시 내려가서

 

 

 

  장군봉 이웃동네 장군봉 앤봉위에 올라와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면서 우두산도 식후경에 뜻을 받든다.

 

 

 

  비계산쪽과 올라온 능선도 바라보며...

 

 

 

  바로 아래 모습

 

 

 

  장군봉 상충 모습도 바라보고

 

 

 

  현재있는 봉우리 위의 기암들과 상견례도 해 본다.

 

 

 

 

 

 

 

  이제 뱃님도 섭섭치 않게 대접을 했으니 슬슬 체비를 하고 떠나야 할 시간이다.

출발때는 분명 선두였는데 와이 후미 박 대장님께서 여그에 계신지... 선두로 보직을 바꾸셨나.

 

 

 

  지남산을 향해서...

 

 

 

  병풍처럼 드리워진 산줄기의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바리봉 쪽에서 바라보던 그 모습들에 실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돌아본 장군봉 쪽인데 와이 뒷 모습들은 초라한지 길죽이를 보내기가 그께 싫단 말인가.

 

 

 

  바리봉쪽도 바라보니 색쉬하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성질난듯 그저 우뚝선 봉우리 일뿐 이로세.

 

 

 

  나그네는 새로운 것을 찾아서 떠날 뿐이고...

 

 

 

  장군봉 답게 그 아래 신하봉들도 볼만 한디

 

 

 

  비계산은 언제나 변함이 없구나. 넘 변함이 없어도 연인을 유혹 하는데는 안 좋탄다.

 

 

 

  야들 바라 이러니 내가 오지 않을수 있냐.

 

 

 

 

 

 

 

  돌아본 모습

 

 

 

  인간의 생명이 강하다 한들 자연만 하리오. 바위 틈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나무.

 

 

 

  마치 설악에 온듯... 그러나 여근 우두산이여.

 

 

 

  우뚝 솟아있는 의상봉이 한눈 팔지말고 언능 오라한다.

 

 

 

  그래도 볼것 봐야제 너만 보려고 내가 여글 왔건냐.

 

 

 

  내가 빨랑 안가니 의상봉이 가까이 다가오는데 지첬냐? 와이 흐리댜?

 

 

 

  그타고 삐처서 가 분지냐? 요 소나무 바라 숨쉴 틈도없는 바위 틈에서 꿋꿋히 천년을 지키고 있잖아. 천년? 

 

 

 

 

 

 

 

  뒤를 돌아보니 모두 삐처서 빛을 발사하며 못 보게하네.

 

 

 

  얘네들은 불을 밝히며 기다리고 있는데...

 

 

 

  발사준비 완료 했습돠.

 

 

 

  참 아무리 춥기로서니 고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냐.

 

 

 

  저 ?은 산천을 보아라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이쪽 동네는 모두가 복잡하게 하고있네. 허긴 그러니 더 멋저 보인다.

 

 

 

  글구 보니 앞에 너그 둘이 닮었다. 부부는 닮는다 더니...붙어있으니 얼마나 좋아서 웃는 모습까지...

 

 

 

  저 능선을 가야 하는데 시간은 멈출 생각을 않고...

 

 

 

  눈길 끄는 멋쟁이들과

 

 

 

  자꾸 돌아보게 부르는 유혹에 발길을 멈추니 이젠 햇빛이 시셈 하누만.

 

 

 

  근디 의상봉은 가까워 질수록 작아만 지는지... 늦게 온다고 숨어 버리면 어카지

 

 

 

 

 

 

 

  가까이 와 보니 나무들이 방해를 하누만

 

 

 

  메이야? 정상석이 왜 여그에? 의상봉에 바로 못 올라가게 앞 을 딱 막고 있기에

 

 

 

  그람 돌아감 되지

 

 

 

  의상봉 답게 나무옷으로 두르고 있어서 실체는 잘 안보이네.

 

 

 

  늦게 왔다고 계단 209개를 만들어 놓고 올라 오라하니 안올라 갈수도 없고 다리가 후둘후둘 힘이나 쓸려나

 

 

 

  의상부 정상 모습인데 햇빛 차단막 땜시...

 

 

 

 

 

 

 

  머리에 쓰고있는 의상은 멋있네.

 

 

 

  지나온 능선인데 지남산이 모른체 하고 갔다고 섭섭해 하누만.

 

 

 

  멋진 의상 소나무도있고

 

 

 

  저 산들을 다 돌아 볼려면 얼마나 걸릴까

 

 

 

  이제 언능 하산해서 저기 우두산 정상에 가야 하는데...

 

 

 

  글구 저기 마장재에서 하산 아고 아직 먼디... 시간은 오후 3시가 가까워지고...하산 시간은 4시 까지인데

 

 

 

  의상봉 아래 삼거리로 내려오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 하산을 해야 된다며 길을 막고 계시는 박 대장님! 실랑이 끝에 늦어도 4시 30여분 까지는 하산 하는 조건으로 우두산 정상을 향해 추~울발...

 

 

 

  시간은 3시 11분을 가리키고 바쁜데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바위땜시

 

 

 

  돌아서 가는데 잘 안보이던 님들이 반대쪽에서 우루르 몰려 오네.

 

 

 

 

 

 

 

 

 

 

 

  의상봉을 돌아보니 보지말고 언능 가라고 빛으로 가려 버리네.

 

 

 

  바쁜 와중에도 바위들에 쑈는 계속되고 안 볼수는 없고

 

 

 

  보고 뛰고

 

 

 

  보고 뛰고 바로 저기가 정상이다.

 

 

 

  숨어있는 친구까지 찾아서 보고

 

 

 

  의상봉 아래 삼거리에서 15분만에 우두산 (별유산) 정상에 도착 함께온 분들과 한바탕 어쩌구 저쩌구 하고

 

 

 

 

 

 

 

  별유산을 지키고있는 바위 대장도 잠깜 만나고

 

 

 

  주위도 한번 돌아보고

 

 

 

  저 멀리가 국립공원 가야산 정상인가?

 

 

 

  별요산 정상 바위 대장의 호위를 받으며 하산을 시작한다.

 

 

 

  여그까지 와 줘서 고맙다고 멋진 기암들이 나와서 배웅해 주는데...

 

 

 

  돌아보니 지나온 것들은 여전히 하나같이 잘 못보게 햇빛 가리개를 하고 있구만. 

 

 

 

  엥 관악산 육봉의 애기 꼬끼리가 여기에 왔나? 참 고넘 귀엽네.

 

 

 

  힘들게 왔더니 모두나와 잘 가라고 배웅해 주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고히고히 잘 가라고 낙엽 융탄자까지 깔아줬네.

 

 

 

  고마움에 다시한번 돌아보고

 

 

 

  의상봉아 셈나냐? 왜 빼꼼히 본다냐?

 

 

 

  마치 설악산을 연상하게 만든다.

 

 

 

  내친김에 비계산까지 갈까바서 저쪽에 있던 친구들이 다 모여오네.

 

 

 

  멋진 친구들과 다음을 약속하며 마지막 배웅을 받으면서...

 

 

 

  저멀리 있는 한 무리의 친구들도 불러 모아 만나면서

 

 

 

  뒤도 돌아보고

 

 

 

  오늘 산행의 빅토리라는 기암들의 브이자 쑈를하는 관문을 통과한다. 

 

 

 

  잊지못할 아쉬움으로 다시 돌아보고

 

 

 

 

 

 

 

  발길을 제촉한다.

 

 

 

  다가가서 올라가 보고 싶지만 그냥 바라 보면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여전히 햇빛 차단막 오늘 즐거운 산행에 햇빛도 일조를 했지만 요럴뗀 살짝좀... 

 

 

 

  떨어질라 조심해

 

 

 

  꼿꼿한게 힘께나 쓰겠는데

 

 

 

 

 

 

 

 

 

 

 

 

 

 

 

 

 

 

 

  아쉬움에 자꾸 돌아보는 산 그러나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담에 또 옴 되지. 

 

 

 

 

 

 

 

  고개 삼거리에 도착해서 잠시 간식을 즐기고 이젠 볼장 다 보았으니 마장재로 가지말고 이곳에서 하산하자고 같이오신 별똥대 허고문님, 김익수 대장님, 강화도령님, 강화공주님과 길죽이가 의기투압해서 이곳에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아쉬운듯 바라 보지만 여기서 인간이 함께 살순 없잖아. 길죽이는 밥을 먹고 사는 동물이란다.

 

 

 

  마을 야영장인듯 하산지점인가 보다.

 

 

 

  힘은 들었지만 볼것 다 보면서 맣이 늦지않은 시간에 하산 완료하고 증말 즐건 산행이였다.

 

 

 

  석양이 물들어가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이젠 각자 지브로 가기 위해서 귀경을 준비하며....... 

 

 안전을 생각하시며 무리한 산행을 말류하셨던 박옥철 대장님 고집 부려서 죄송하고 끝내는 허락해 주셔서 좋은 멋진 모습들 많이 볼수있었던것 감사 드리며 끝까지 함께 동행하며 안내해주신 허 고문님과 김익수 대장님께도 감사 드리며 모든 안전 산악회 운영진 여러분께도 감사하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또한 끝까지 함께 즐거움을 같이한 강화도령님과 강화공주님 그외 모든님들 감사하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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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3 07:30

    첫댓글 역쉬~~~길죽이님야 ... 그빠쁜 시간에도 멋진사진과 설명 넘넘 얄미운것같아... 한주 멋지고 신나게.. 돈마니 벌어서 만난것 사줘용...

  • 09.11.24 12:51

    와~! 그 와중에 이 많은 사진을??? 다시 찬찬이 보니 재미있습니다! 길죽이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되시길~!

  • 09.11.23 09:54

    우두산 멋집니다 사진잘보고갑니다 행복하고 좋은한주되세요 하이

  • 09.11.23 10:12

    왜 시간이 더걸렷나 ?? 계획에 없던 바리봉을 올라가셧군요,,산은 제자리에서 항상 떠날줄 모른답니다,,욕심은 금물,,,

  • 09.11.23 10:24

    잠안자고 글쓰고 사진 정리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보았습니다 주말에 뵙죠

  • 09.11.23 16:25

    즐겁고 훌륭한 산행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역시 길죽이님 이십니다.

  • 09.11.23 17:03

    사진 참 잘도 찍고 많이도 찍어셨어요~ 대단한 내공입니다.

  • 09.11.27 07:30

    아름다운 기아괴석를 집에서 공짜로 즐기니 어쩐지 미안한 감이 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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