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포기하면서 회계사되는 것은 앙코없는 붕어빵과 같습니다.
지방대를 나와도 서울에 빅포에 입사하기는 거의 하늘에 별을 따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지방에는 지방법인이 있기에 그나마 다행이지요.
법인에 들어가야만 회계사다운 삶을 누릴수 있는데 들어가기 위해서는 높은 영어점수, 좋은 대학, 좋은 가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회계사가 옛날과 달라서 된다면 좋은 미래를 보장받을수 있지는 않을 겁니다. 회계사가 되더라도 대형법인에 못들어가면 작은 법인에 입사하게 되는데 거의 연봉은 대형법인의 반정도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일반회사에 입사하거나 공사등으로 알아보죠...
지금은 거의 무한경쟁시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시도 이제는 1000명을 뽑으니깐 반정도가 거의 갈곳이 없는 상태입니다. 차라리 먼 미래를 보시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만약 제 후배가 지금 회계사 공부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몰라 어린나이에 된다면 좋겠지만 저두 공부해보니 나이 먹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정말 회계사가 되고 싶고 대형법인도 가고 싶다면 절대로 대학을 포기하시면 후회막급입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시고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대 비전공자들도 대형법인 들어가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열나게 공부해서 회계사되었는데 일반회사는 가고싶지는 않겠죠. 그럼
카페 게시글
[스펙]스펙쌓는이야기
Re:경영대,회계학과등 공인회계사나,세무사에 대해 잘 알고 있으신분들,,
하하하하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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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9 23:4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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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그렇습니다. 열나게 공부해서 일반기업들어가는 사람 무지 많습니다. 빅포들어가려면 최소 설대, 연대, 고대 경영,경제학과 나와야 합니다. 삼일같은 경우는 설대 경영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지요~
실제로 제가 초종합격한 일반 회사에서 서울 중상상쯤 되는 경영, 경제 졸업하시고.. 회계법인 못들어가 그냥 회계팀으로 들어오시는 분 무척 많이 봤습니다.
서울대 경영 아니면 삼일 불가능하다는 말씀 반드시 옳지는 않습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에 비경영학과 출신인데 무려 3명이나 저랑 함께 공부했던 동기들 삼일 들어갔습니다
또한 비경상계열이라 해도 피감사대상회사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전산 또는 공대출신들처럼 특화된 사람들도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낙관하실 필요도 없지만 법인 입사에 관해 너무 비관적인 견해에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회계사가 법인에 들어가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