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 온지도 벌써 한달 반이 다 되어가네요.
매일 비슷한 일상으로 지내고 있다보니 일본생활도 꽤 익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제 소소한 일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등하교길에 매번 지나가는 길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고층아파트, 건물들이 즐비한 한국에 비해 대체로 4층이내의 건물들이 많아서
어딜가더라도 확트인경광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은 학교 식당이 있는 건물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학교근처를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학교 수업중에 있는 숙제중에서 가장 힘든 숙제입니다...
작문.. 400자 정도를 일본어로 써야하는 숙제인데 한국에서도 이런 작문숙제를 해본 적이 없다보니 쥐어짜내는 것도, 일본어로 쓰는것도
많이 힘듭니다,, 대부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기때문에 작문도 같이 도와주시는 느낌입니다.
학교앞 가마타역입니다! 걸어서는 2분정도도 안걸리고 엄청 큽니다!
처음봤을 때는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이 연상될 정도였습니다.
역안의 백화점에는 유니클로, gu 등 옷가게들도 즐비해있고, 역 바로 옆에 돈키호테, 하마스시, 선라이즈등등 즐길거리가 엄청 많은 곳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생긴다면 이 곳에서 많이 놀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반대편 출구에는 이런 공간도 있습니다!
버스킹을 하는 것은 처음 봤지만 대체로 이 광장에서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쪽 출구로 나오면 먹을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노래방도 이쪽에 있어서 저는 이쪽출구를 더 애용하고있습니다.
제가 이용중인 짐입니다!
한국보다..많이 비쌉니다 3개월 6개월 개념이 없고 매달 7천엔 정도입니다..
시설이 좋은편은 아니에요 한국에서의 1/3 정도 생각하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지점 뿐만 아니라 대체로 이 근처에는 랙2개 스미스1개 기본적인 머신들, 트레드밀 6~8개 정도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더 넓은 곳도 있겠지만 다니기 편한정도의 거리에서는 이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바하고 있는 곳에서 주는 마카나이입니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250엔을 내고 마카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메뉴는 매번 달라요! 고기가 많이 남는 날이면 다같이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있고
간단하게 비빔밥처럼 먹을 때도있습니다.
처음 이곳에서 알바를 시작하기로 했을 때에는 저같은 사람도 받아주시다보니 외국인이 좀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저만 외국인이여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언어장벽과 여러 문제들로 꽤 힘들지만 다들 너무 잘해주고 관심가져주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특별하지않아서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며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5월중순이 되었다는게 고작 한달이지만 너무 빠르고 벌써 아쉬운느낌이 드네요.
일본에 언제까지 있을 지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은 지금처럼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에 생긴 몇몇 특별한 일(생긴다면)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 계신분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비타오스
첫댓글 우와~ 전 곧 출국인데 잘 적응하신 것 같아 부럽네요!
같은 캠퍼스에 다니는 사람인데 사진 정말 이쁘게 찍으시네요 ㄷ
ㅎㅎㅎ 민성씨도 화이팅!! 입니닷!
안녕하세요. 이안씨 ^^
동유모 강남본사입니다~!!
이안씨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저도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작문은,,, 한국어도 힘든데 일본어로 하려면 정말 머리가 아프실 듯 해요.. ㅠㅠ
그래도 하다 보면 점점 늘어가는 일본어 실력을 경험하실 거예요 ㅎㅎ
공부도 운동도 알바도 착실하게 하시는 이안씨~!! 화이팅 입니다!!
저도 일본에서 알바 할 때 저 혼자만 외국인이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들 정말 친절하게 챙겨주고 도와줘서 즐겁게 알바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일본인들이 민나 야사시이 하고 그렇죠? ㅎㅎ
야끼니꾸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갑자기 배가 고파 옵니다 ><
오늘 저녁은 야끼니꾸!!
다음 편도 기대할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