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6.
호4:11-19
‘너희는 길갈로 가지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길갈과 벧아웬, 즉 벧엘은 익숙한 이름이다.
‘길갈’은 여호수아 시대에는 백성들이 할례를 시행하였으므로 ‘애굽의 수치가 굴러갔던’ 곳이었고 엘리사 시대에는 선지 학교가 있어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훈련 시키는 구별된 곳이었으며, ‘벧아웬’은 ‘벧엘’의 또 다른 이름으로 그 이름의 뜻처럼 ‘하나님의 집’으로 역시 구별된 기도의 장소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하여 음행한 이후로 ‘길갈’과 ‘벧엘’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로 타락했다. ‘벧아웬’ 즉 ‘사악한 집’이라는 뜻으로도 충분히 그 타락을 짐작할 수 있다.
성도에게 예배와 기도 그리고 성도들의 연합으로 구별된 곳인 예배당 즉 교회 역시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을 떠나 사람이 중심이 될 때 언제든지 ‘사악한 집’이 될 수 있다.
예수님 당시에만 해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장터가 되어 잇속을 챙기는 사악한 곳이 되지 않았는가!
예수께서 상을 엎으시고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것처럼 주님의 제자된 성도들도 거룩한 분노로 먼저 자기 자신을 갈아 엎고 교회를 기경하여 본연의 이름을 되찾아야 할 때이다.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 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
희생과 포기와 섬김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 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
희생과 포기와 섬김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
성령 안에 예배하리라 자유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사역하리라 교회는 생명이니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