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요일에는 열차표가 모두 매진...그래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부산행 표를 끊었는데...</P>
<P>홈페이지에 나와있던 요금 과 다른것입니다. 게다가 뒷자석만 남아있다고 하길래 어쩔수 없이...끊고 타고 내려 갔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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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오늘 오후 2시15분 KTX142 열차로 부산을 떠났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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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금 일반실 47900원....압박감....특실이였으면 7만 2천 8백원....더 압박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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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일반실로 끊고 기다리는데 10분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수칙상 출발 10분전 이라는 문구가 보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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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장실 갔다오고 바로 플랫폼 으로 내려 갔습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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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서울행 142 KTX 열차가 있었습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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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튼...7호차 14A호석 순방향 쪽 좌석을 찾아 앉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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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시간 오후 5시7분. 어...원래 3시간 걸리던데...음..뭔가 이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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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정된 출발시각 에서 5분 늦은 시간에 서서히 움직이며 출발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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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일반 선로 라 속도가 낮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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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스에서 KTX승무원 들이 해임한 격에 대해 서울역 앞 에서 농성시위 하던게 언제쩍인데.... 타고 있을땐 복귀 한거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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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철도경찰분이 객차를 지나가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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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무원 이 휴대폰 은 진동으로 하시고 통화는 객차 출입구에서 발을 올려놓는 행동으로 인해 다른고객분들께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하지 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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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길 부탁방송을 했지만... 내 옆좌석에 앉아 있는 아쩌시는...벨소리 에... 목소리는 크게 통화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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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엎드려 잘라고 했는데 이 아저씨 때문에 한숨도 못자고 도착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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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모든 역구내 객차 안에서는 금연이라는 방송도 하시고...뭐 담배피우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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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벨소리에 목소리 크게 통화 하는 사람들은 몇몇 있었다는게....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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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그리고... 스낵카를 끌고 지나가신 여승무원이 아주머니가 통로를 잠깐 막고 있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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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객님 잠깐만 지나갈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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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켜주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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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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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무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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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차가 대전 을 지날때쯤 하늘에서 눈이 쏟아지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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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속철도 차량에서도 옛날 냄새가 나는군요. 일반열차에서 볼 수 있는 판매용카트가.. KTX에서는 조용함이 매너이죠..
판매카트가 KTX의 장점중 하나죠ㅋㅋ
조용함이 매너인데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거꾸로 드셨는지 통화시끌벅쩍에...4인용좌석은 시끄럽게 떠들기 일수고;; 간혹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는 무개념은 다섯에 한 번 저는 있었는데 제가 운이 없는거겠죠?ㅠㅠㅠㅠ
조용함이 매너인데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거꾸로 드셨는지 통화시끌벅쩍에...4인용좌석은 시끄럽게 떠들기 일수고;; 간혹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는 무개념은 다섯에 한 번 저는 있었는데 제가 운이 없는거겠죠?ㅠㅠㅠㅠ
저는 아는사람이 다 수도권에 있어서 KTX를 타본적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