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문화방송 뉴스데스크를 봤는데 중앙선에서도 사고가 났네요. 용문역에서 출발한 용산행열차(용문 7시 56분발추정)가 고장으로 승객들이 선로로 걸어서 덕소역으로 가는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도봉역에서는 소요산행 열차가 연기가 나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하는 파행이 일어났습니다. 오전에는 구일역에서 출입문을 열고 구로역까지 운행하는 대형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저녁에는 경인선급행열차가 고장으로 파행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조금후에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의선과 4호선, 분당선(어제 의자에서 화재발생빼고는)을 빼고는 상황이 심각합니다.
5일(화) 21시이후 경인선 열차간격이 35여분이였습니다. 완형은 각종 원인(출입문고장, 전동열차부족 등등)으로 40여분의 간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인선이 이렇게 심각한데 경부선은 어떨련지 알 길이 없습니다. 동인천급행열차는 11시이전에는 30분간격이었으나 11이후에는 밀린열차가 몰려오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천방면에는 고장열차 2개편성이 회송으로 무정차 통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고장열차가 수두룩하므로 내일 출근시간이 걱정됩니다. 온전한 열차들이 많지 않을 것같아 내일도 운행간격을 첨두시 10여분, 그외 시간은 40분간격이 될 것 같아 암담합니다.(경인선기준) 담주 월요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첫댓글 도봉역에서 있었던 사고 열차는 동두천행이 아니라 소요산행입니다.
(지하)청량리역에서 열차가 고장이 났다고 뉴스에서 보도 했습니다.
이거 큰일이네요.. 계속 이런일이 반복되면 전동차 운행도 마비가되겠군요...;;
저항차량이출입문열차 운행햇습니까??
어제 송탄지역은 장난아니었습니다...열차가 안오다보니 협진 2번버스가 서브역할을 하면서....껴죽는줄 알았습니다....무궁화이상급은 어찌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