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2036528703
❗️스포 셈 +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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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용-강유미.
선생-제자 사이.
학교 담임인 민용에게 거의 매일 혼나다시피해서
유미는 민용을 ‘미친개’라고 부를만큼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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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혼나는 장면들만 나와서
둘은 앙숙관계로만 알려져 있지만
단순한 선생-불량학생 사이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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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가 본인이 간첩이라는 걸 밝혔을 때도
간첩은 공부안하냐면서 전과 똑같이 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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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 싫은 유미가 토끼고 민용이 잡으러가는데
유미가 너무 잘달려서간첩이라 민용이가 못잡음.
그걸 본 체육교사가 육상부로 스카웃하고
민용은 유미가 육상대회에서 수상하면
특기생으로 대학에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유미가 연습때 제 실력을 발휘안하면
직접 나가서 빨리 뛰라고 소리질러주고
개인 훈련도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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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날, 훈련 빡시게 하고 집가는 유미를 붙잡아서
운동화 선물로 줌.
(감동)
대학을 꼭 가야하는 건 아니지만,
본인이 길을 정해서 안가는 거랑
가고 싶은데 못가는 거랑은 다르다면서
내일 멋지게 뛰라고 격려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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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동안 유미가 학교를 결석하는데
국정원 직원이 와서 유미 자퇴처리해달라고 협박함.
그러나 눈 하나 깜박안하고 단호하게
유미나 부모님이 직접 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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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재즈바에서 노래하는 유미를 발견하고
노래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미뇽.
이 때 유미가 수상한 남자들을 발견하더니
냅다 튀는데
미뇽이도 일단 따라감.
유미가 갑자기 끌어안는데
걔네들 따돌려야한다고 일단 가만히 있어줌.
놈들이 차타고 따라와서 분노의 질주찍고
따돌린 후 근처역에 내려줬음.
근데 집으로 안가고 역 안으로 뛰어가서
유미 발견.
아직 자퇴서 처리안했고 책상도 안치울 거라고 전하고
자신의 영원한 전교꼴등은 유미라고 함.
“전교꼴등은 나혜미거든여 -_^”
이후 학교로 돌아온 유미.
근데 또 어디로 뛰어가고 있음;;
그리곤 사정을 알고, 믿을 수 있는 미뇽에게
자기 찾는 사람 있으면 모른척해달라고 부탁함.
잠시후 국정원이 와서 유미 어딨냐니깐
알아서 찾으라고 하고 일부러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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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밤 학교, 총소리가 들려서 달려오니
이런 상황.
일단 급하게 유미 상처 지혈하고
학교에 있던 윤민범한테 머리머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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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속편 개봉.
근데 가다가 길 막힘ㅠㅠ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리는데
유미가없네?
국정원이 총 들고 있는데
유미 있는 줄 알았냐며 농락잼.
이후 내용은 직접 보셈.
거침킥은 럽라서사도 좋았지만
그외 관계성들도 맘에 들어서
최근에 다시 정주행하는 중.
첫댓글 나 솔직히 이 둘 밀었어.... 존나 잘어울렸음... 나 마이너 커플만 파서.... 지붕킥도 준정밈 ㅋㅋㅋㅋㅋ ㅠㅠ
좋았엌ㅋ 본문 나와있는 에피중에 간첩이면 뭐?공부 안해도돼? 20살이면 뭐? 이런거 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구나 너무 재밌다
헐 이 에피뭐지 뒷부분인가 다시봐야겠다ㅠㅠ
둘이 은근 케미 좋았어 ㅋㅋㅋㅋㅋㅋ 아 하이킥 진짜 존잼
운동화주는거 렬루 감동ㅋㅋㅋㅋㅋㅋ
전에 쩌리에 유미서사만 쭉 정리된거 봤는데 진짜 민용이 좋은 선생이더라
좋네 ㅠㅠ
존잼이야 지금 연속 재방중...
요즘 하이킥 유튭에서 오분순삭으로 보는데 존잼ㅜㅜ
참선생이네
간첩은 111혹은 113 입니더
ㅠㅠㅠ감동
내가 민용이였으면 유미야 그렇게됐다...하고 바로 포상금타먹을텐데...
맞아 여기 관계성도 좋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