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연휴가 길었네요^^ 이제 캠프도 시작하고, 일 다시 할 시간입니다.
- 큐반은 웨이드, 르브론등이 맵스로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jojo라는 유져의 질문에 대해
일단 맥스급선수를 지를만한 캡룸이 없었다고 전제하며 누구도 댈러스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오히려 우리 팀이 원하지 않는 선수가 있지만 다른 팀이 베팅하도록 맵스영입설을 퍼트리기는 한다고 말을 돌렸습니다.
어떤 팀들은 맵스가 선수영입못하도록 만드는 것만으로도 좋아한다네요. 작년 올랜도를 염두에 둔 말이네요^^;;
- 큐반은 매리언의 벤치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큐반은 매리언이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한다며 변호했고요.
올스타급선수가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네요.
(하긴 댈러스는 닉더퀵, 재미슨, 스택, 테리, 밴혼등 올스타급선수들을 아무말 안하고 벤치로 보내는데,확실히 경험이 있습니다)
- 큐반은 지난 플옵에서 칼라일이 4쿼터에 로디를 뺀것에 대해 물었을 때, 모든 것을 이미 상의했으며,
제2의 가정이란 없다고 얘기합니다. 아마 논쟁이 있기는 했었나봅니다.
- 마크큐반은 최근 채팅에서 맵스가 올시즌 리그 최고의 백업라인업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작년에는 백업진이 샌안에게 밀렸다며, 올해는 모든 포지션을 강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려했죠.
9번째, 10번째 선수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서, 상대팀이 방심할 수 없도록 하겠답니다.
예로 파커에게 진 것이 아니라, 죠지힐에게 졌으면, 지난 시즌 피닉스의 고란드라지치가
포틀랜드, 스퍼즈, 레이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임팩트를 예로 들었죠.
- 센터진에 챈들러, 마힌미를 보강, 포워드에는 백업으로 밀려난 숀매리언, 가드진에는
운동으로 살을 빼고 근육을 뿔린 테리. FIBA에서 큰 활약을 한 JJ바레아
로디보브아와 도미닉 죤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 큐반이 얘기하길 타이슨챈들러는 미국국대의 보컬리더였다고 하네요. 연습때도 그의
영향력이 느껴져 안심했답니다. 올해 댈러스에서도 보컬리더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네요.
가넷정도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마힌미, 아진샤에게는 그래주길 기대한답니다.
- 캐런버틀러는 작년에는 통짜몸매였습니다. 원팩이라고 표현했는데, 올해는 훈련해서
식스팩이라네요. 영상에서도 확실히 볼살이 빠져서 광대가 드러납니다.
큐반은 오너인 자신보다 살쪄보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위해서 힘든 시간을 줬다네요.
올드스파이스 광고를 카론버틀러로 바꾸려한다네요. 그정도로 살을 많이 뺀 모양입니다. 저 날렵해진 턱선이 보이시나요?
작년 버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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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의 버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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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도 DOJO, 보브아와의 출장시간 경쟁이 걸리는지, 웨이트를 열심히 해서 근육을 늘리고
살을 뺐습니다. 아마 올해는 테리의 돌파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 테리는 시즌중에 786개의 3점중 333개를 성공시키는 42.4%의 성공률을 보이는데,
올스타전 슛아웃에서는 125개중 88개로 70%성공률입니다. 악마테리라 불릴만 하죠?
- 큐반은 만기계약자의 대활약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선수영입때에도
그런 것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었습니다. 만기계약이 아닌 선수는 집에 가거나
여흥을 보내지만, 만기계약 선수들은 포커스를 가지고 항상 집중하기 때문이죠. 특히 베테랑일수록 더 노력하는 편이라고요.
- 25번픽으로 도미닉존스를 얻은 것은 행운이었답니다. 큐반은 올해 DOJO가 당연히 로테이션에
들어있다고 얘기합니다. 수비력, BQ, 훈련태도 모든 면에서 뛰어나며, DOJO의 목표는
올스타가 되는 것이랍니다. 여름내내 땀을 흘렸고, 그의 타고난 덩치, 그리고 과감함. 올해 DOJO를 기대해봅니다.
- 마크큐반은 올해의 마이애미는 그쪽 지역팬들만 좋아할 팀이라고 독설을 던졌습니다.
- 큐반은 보브아의 낮은 BQ에 대해서 우려를 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서머리그팀의
PG와 NBA팀의 PG 는 다르다고 얘기하며, 오히려 로디에게 제일 난감했던 적은 항상
패스를 하려는 소극적인 마인드였다고 하네요.
- 큐반의 스타팅5는 키드-로디-버틀러-노비-헤이우드입니다. 큐반이 매리언의 벤치행을
원하네요. 매리언이 공없을 때 움직임이 있는 편이고 포스트업도 가능하기에 바레아,
테리처럼 볼소유가 많은 선수와 어울릴 것이랍니다. 그리고 매리언의 득점력이 상대 벤치에게는 통할 것으로 전망한답니다.
- 디아구를 캠프에 초청하지 않은 것은 팀에 맞지 않을 것같아서라고 하네요.
- 캠프 로스터입니다. 일단 카디널보다는 노백이 로스터에 남을 것같네요. 남은 로스터 자리는 2자리입니다.
이상입니다. 일단 댈러스는 자신들의 페이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대 또 한번 해봅니다.
첫댓글 클릭 해버린 1인 ㅡㅠ ㅋ 살빠졌네요 버틀러 ㅎㄷㄷㄷ 다시한번 예전 올스타 스포로 돌아오기를 ^^ . 한때 피어스-버틀러 때처럼 ㅡㅠ
저 궁금해서 여쭈어 보는 건데요... 보컬리더라는 뜻은 무엇인가요? 경기 중에 소리 질러주는 사람이라는 건가요?;;
버틀러 확실히 좀 날렵해진게 보이네요. 확실한 2옵션이 되어줘 제발 ㅠ
한때 버틀러 처음 NBA로 왔을때 자신을 뽑지 않은 팀들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폴피어스같은 멘트를 해서 주목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동부 최고의 SF중 한명으로 성장했었죠 ^^; 이번에 살빠진걸 보니 각오가 대단한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저는 버틀러 좋아요!! 마인드가 참 좋은거 같아요.. 최고의 2인자가 되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