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우화, 알고 계시죠?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거북이가 추월해서 이긴다는 이야기요.
하지만, 그 후에
거북이가 신께 혼났다는 것까지는 모르고 계시죠?
"거북아, 왜 너는 토끼와 경쟁을 했는고?
너는 땅에서 깡총깡총 달리는 토끼가 되고 싶었느냐?
바다에서 넌 누구보다도 우아하게 헤엄칠 수 있는데.....
너는 너로 있으면 좋은 것이야."
그리고 신께서는
마지막 한 마디를 덧붙이셨습니다.
"땅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거북이는
보기 안 좋아요."
★ 3초 테라피 ★
토끼는 토끼다울 때, 거북이는 거북이다울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색다른 시점이네요 ㅎㅎ
한 수 배우고 갑니다..
토끼의 배려에서....
또다른 반전이네요
그렇네요. 땅 위 달리기에서 저북에게 진 토끼는 얼마나 자신감 상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