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는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만개하며
봄의 향기를 전해주는데요.
올해 가보기 좋은
매화 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 추천 장소 📍
양산 통도사, 제주 걸매생태공원, 대전 동춘당
매화 개화 시기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개화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입니다.
오랜 불교 역사가 깃든 이곳은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
특히 봄이 되면 아름답게 피어난 홍매화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명소입니다.
통도사에 있는 홍매화는 '자장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사찰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법호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해요.
보통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3월 초까지 붉은 꽃잎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시간 통도사 홍매화 개화 상태는
통도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통도사는 평지로 되어있어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예불 시간에는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용히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도사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 운영시간 : 매일 06:30~17:30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제주 걸매생태공원
걸매생태공원은 과거 논이었던 지역을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 군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매화와 유채꽃이 동시에 피어나
한층 더 화사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기온 덕분에
매화가 빨리 피는 편인데요!
봄을 먼저 맞이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제주 올레길 7코스가 지나는 곳으로
공원 주변으로 나무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꽃을 감상하기에 좋은데요!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이동이 편리해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다녀오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활짝 핀 매화를 감상하고
따뜻한 봄의 청취를 만끽해 보세요!
제주 걸매생태공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1207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전 동춘당
동춘당은 조선 시대 학자 송준길 선생의 별당으로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지어진 팔작지붕 구조로
조선 시대 별당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어요!
'동춘'의 의미가 '늘 봄과 같다'인 것처럼
매화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곳인데요.
3월 초부터 하얀 매화와 홍매화 등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동춘당의 고즈넉한 한옥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대전 도심 속에서
봄꽃 매화 향기를 맡으며
나들이를 떠나보고 싶다면
동춘당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전 동춘당
-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80
- 운영시간 : 매일 08:00~17:00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2025년 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