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7,18(토) 구름많음 박무 ∥ 조망시야 : 흐리게
장 소) 원주 행구동 외..치악산,향로봉(1043m) ===> *동행: 카페산방 38인
교 통) 잠실역 출발 (07;10) <=> (20;35) 잠실역 도착
코 스) 샘골우능-△395.6봉-△향로봉-곧은치-신막골-부곡리
*휴식 포함 05시간 55분 (09;35~15;30)..놀며 쉬며
메 모) 제 2015 052 1099 회차
*치악산은 14,02/08 (함박골-773.5봉-수리봉-시명봉-남대봉-향로봉-국향사)후,08차
*11년 전 한동안 머물렀던 카페'산방 후배의 거듭된 요청을 외면 할 수 없어 도우미 겸
그 당시 알고 지냈던 산님과 회포를 푸는 방식으로 설정하고 멤버 2인과 함께 참여를..
비용: 회비 ₩30.000 (44인승,떡+뒤푸리/능이백숙 외) 합 ₩32.500
지 도) 진행거리 도상 약 10.5km/ 행구동 샘골 우능선으로(비지정) 향로봉을 올랐다.
◆ 랜드마크로 자릴 잡아가는 롯데빌딩 건너편에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산행 들머리 도착,출금줄에다 중간 감시 카메라 설치 정보로 아스팔트 도로를 걸어야 하는
◆ 정규등로 팀과 비지정 팀으로 나눠지고 머뭇대는 비지정 팀을 독려하여 산자락 진입을
◆ 확연한 등로를 따라 능선에 올라서고 지근거리 395.6봉에 설치된 감시탑에서 흘러 나오는
위압적인 방송 멘트로 후퇴한 선두그룹 제치고 통과하느라 미처 삼각점 확인을 못한 채로
곧 국립공원 경계점을 넘어 한동안 홀로 진행하다 나중 들어보니 대다수가 생사면 우회를..
▲ 노송이 많아 푹신거리는 감촉 최상인 갈비길은 계속 이어지며
▼ 처음 마주하는 거대 암봉위에서 올라야 할 향로봉을 가늠하고
◆ 예측했던 된비알 두곳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우측 곰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에 오르고
철쭉군락을 통과 전위봉이자 조망바위에 도착,원주 혁신도시를 내려보며 휴식 모드에↑
이어서 흩어졌던 일행들과 정상에서 합치는 소란함을 뒤에 두고 삼각점 정상 왕복하여
◆ 곧은치 전 넓은 공터에서 푸짐 느긋하게 점심 후 씁쓸한 기억뿐인 부곡리로 하산 시작을..
▲ 낙엽송 군락지와 조릿대 군락 외 돌땡이 별로 없이 걷기 좋은 등로는 이어지고
▼ 원통골과 합쳐지며 쉬어가기 좋은 첫 합수곡에서 배낭을 벗는 편안한 휴식 후,
▲ 비로봉 쪽으로 산세 살펴보는 진행 와중에도 청정 계곡물에 손담궈 보면서
▼ 다리골 합수점에 설치된 두번째 다리 건너며 선녀탕이 연상되는 소 풍광을
◆ 여지껏 다녀 본 치악산의 골짝 중,가장 기억에 남겨질 곧은치 계곡을 빠져 나오고
◆ 폐교 터를 지난 삼거리 마을 입구에서 대기하던 버스로 알려진 유적지 태종대'로
그리고 시원한 계곡물 풍덩'후 전환된 기분에 예약 세팅된 강림면 식당으로 이동
▼ 준비한 홍어무침과 차려진 능이백숙을 안주로 늘어나는 빈병에 귀경 재촉 나올때 까지
◎ 옛적 산우들과.. 회포'산행
첫댓글 먹거리가 푸짐하네요...^^아마 능이는 다 중국산일 겁니다.
토종닭은 좋았는데 능이가 같지않아 차라리
도리탕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했슴다.^^
내고향을다녀오셨네유~~~^^
지가태어난곳이
태종대에서 불과2킬로남짓일듯..
치악산일대에는
능이가안나니까
아무래도 킬문형님예기가맞을듯...
능이가 나와도 그 가격으로는 맞출 수가 없지...
@킬문 어제 설악산행은
환상그자체였씀다.
가스가 천화대를
감추었다살짝보여주는
그림같은산행이였씀다~~~^^
약 올리지 마라...비가 오길래 아싸라비야 했는데...^^
@킬문 안그래두 킬문님 모친 땜시 비오라고 하신게 아닌가??? 오전에는 산행포기하려구 했슴다...ㅜ
좋은 곳인데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개울가 접근도 불편해졌더군여
그러하시믄 고향이 부곡,강림이신가요?
@덕산 강림이제고향입니다~~~^^
@정대장 강림이시라면 저는 몇해전 정년퇴직한 임태규면장과 고교동기동창입니다.
안흥면분들도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갑습니다.
@덕산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저의가형께서 현재
강림초등학교총동회장을맡고계시지요.
저는모르지만
저의형님께서는
전임면장님을아실껍니다~~~^^
@정대장 임면장은 강림이 고향이죠.
년령이 뱀띠니 63세죠.
저의 고향은 횡성읍내 입니다.
지금도 생각납니다.
여러해전 부곡계곡에서 하룻밤 유할때 산초지름으로 두부를 부쳐 먹을 때가요.
@덕산 형님이
작년에환갑이었으니까
두분이잘아실껍니다.
덕분에 오랬만에 치악을 구경해봅니다.요사이 정선을 다니느라 원주 근처를 고속도로를 오가며, 남대봉과 치악능선과 살짝 보이는 비로봉을 차창으로만 구경해 오고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오갈때 마다 치악산릉을 보며 참 좋은산이구나 란 생각을 힌답니다.^^
치악산도 오랜만에 봅니다.
점심도 그렇지만 저녁은 진짜 먹음직 스럽네요.....
능이가 토종닭 맛을 변질시켜서리
신토불이'란 단어가 떠올려졌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