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의 직장생활 퇴직후 해외은퇴생활지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선택했고 이제 2년여를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보네면서 행여 동남아나 캄보디아를 은퇴생활지로 고려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내가 살아본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상세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Posting을 해보려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고령화사회가 진행되어 미래의 100세시대를 앞두고 은퇴후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또 제2의 인생설계를 알차게 하므로써 성공적인 노후인생을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기때문입니다.
● 캄보디아 국가현황
ㅡ공식명칭 캄보디아 왕국 (Kingdom of Cambodia) ㅡ수도 프놈펜 ㅡ언어 크메르어 ㅡ인구 약16백만명 (2018 추계) ㅡ면적 181,035.0㎢(한반도면적의 80%) ㅡ기후 열대몬순성기후(건기,우기) ㅡ정치형태 입헌군주제,양원제(국왕,총리) ㅡ민족구성크메르족(90%),베트남인(5%),중국인 ㅡ일인당GDP 2018년 추정치 1500~1800$ (UN의 정확한 통계는 확인 불가)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선택하게 된 배경
퇴직을 결심하고 노후생활은 50여년 살아온 조국을 떠나 생소한 타국에서 낮선 환경과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은퇴생활지를 물색하기위해 부지런히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했고 후보지로 몇 곳을 압축한 후에 더 일할수 있는 나이였지만 과감히 욕심을 버리고 사표를 제출했다.
나는 해외은퇴생활지로 나만의 몇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데~
ㅡ 한국을 완전히 떠나는 이민이 아니므로 저주 왕래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나라 ㅡ 한국처럼 이웃나라를 육로로 갈수없으니 맘껏 주변국을 육로로 여행이 가능한 나라 ㅡ 최소한의 치안이 안정되고 의료,복지, 사회인프라가 갖춰진 나라 ㅡ 노후에 내 자그만 손길을 필요로 하는 빈곤국가 ㅡ 생활물가가 저렴한 도시
따라서 1순위로 태국의 치앙마이를 선택했고 기타 주변국 동남아시아를 실제 체험해보기위해 배낭을 꾸리고 동남아 여러나라와 도시를 발길 닿는데로 구름에 달가듯이 유유자적하며 적게는 일주일,보름,한달씩 여행을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 캄보디아 프놈펜의 장점
ㅡ 비자가 합법적으로 장기간 연장가능 ㅡ 동남아국가중 지리적으로 중간에 위치하여 이웃나라 베트남,태국,라오스등 육로여행 수월 ㅡ 내 연금한도내에서 비교적 생활비가 저렴 ㅡ 넓은 영토에 적은 인구로 자연환경이 양호 ㅡ 비교적 순수한 국민성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빈곤국가로 노후봉사활동에 적합 ㅡ 비교적 영어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달러를 주통화로 사용하니 거래활동이 편리하다. ㅡ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좋은 편이다.
● 캄보디아의 단점
ㅡ 기후가 더운 나라로 년중 절반은 덥다. ㅡ 의료,복지,교통등 사회인프라가 열악하다. ㅡ 후진국으로 도덕성과 신용도가 매우 낮다.
개략적인 캄보디아 국가에 대해 살펴보았고 다음 편에서는 실제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