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특집? 대한민국 vs 전세계 기상캐스터 의상 극과 극

[龜川아재]

장마철특집? 대한민국 vs 전세계 기상캐스터 의상 극과 극

대한민국의 하늘이 심상치 않다.
기상이변으로 기습폭우가 쏟아지는가 하면, 연일 최고 기록이 갱신되기도 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 그리고 이상이변이 비단 대한민국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요즘 더더욱 날씨 정보를 꼼꼼히 챙겨보게 되는데, 요즘처럼 구름이 많고 흐린날씨 비가많이 오는 때에는
기상캐스터 들의 밝고 명량한 목소리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 기상캐스터 들은 저렇게 이뻤을까?

내 어릴적 기상캐스터는 중년의 남자들이 였는데, 어느새 예쁘고 젊은 여성분들로 바뀌고, 그분의 의상또한 어떨때 파격적이기도 하다.
 

제 1세대 기상캐스터

초창기 우리나라 기상캐스터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서 오늘의 기상청인 ‘중앙 관상대’ 직원이 일기예보를 하게 하며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1980~90년대 컬러TV 도입으로 좀더 현장감 있는 기상뉴스를 전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동완 전 기상캐스터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하이디

출처 : 기상청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캐스터인 김동완 통보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직접 방송에 나와 일기예보를 했다고 한다.
사진에서 처럼 흰종이에 매직으로 그려가며 쉽게 날씨 예보를 전했다고 한다.아마 40대 이상 분들에게
 김동완 전 기상캐스터는 너무나 친숙한 얼굴일 것이다.


80~90년대 남자 기상캐스터의 호황기
80~90년대만 해도 남자 기상캐스터 밖에 없었던 시절이라고 한다. KBS 조석준 기상 전문기자, MBC 조이문, 지윤태,
김승환 기상 전문기자들이 1990년대 일기예보를 독차지하는 정도로 지금과는 다르게 남자 기상캐스터로 활약이 두드러졌다.

▲조석준 기상청장님이 기상캐스터 하실 때 모습이예요^^



2000년대 미모의 여성 전문 기상캐스터
오늘날 기상캐스터는 스타 못지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대의 젊은 여성들의 등장은 TV를 가득채운 영상미가 아닌가 싶다.
요즘 기상캐스터들은 MC,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이들이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미모와 학식과 재능까지 갖춘 기상캐스터들 그래서 더욱 인기가 있고 인기 직업으로 자리잡된것이 아닌가 싶다.
이목을 집중시키고 인기가 있다보니 그들의 행동거지나 의상들 그들의 행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는것이 사실이다.
출처 : 기상청 블로그


얼마전 오수진 기상캐스터의 의상 논란이 있었다. "날씨가 보이십니까? 몸매가 보이십니까?"라는
기사제목으로 보도가 되기도 하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 : KBS

이에, 그녀는 TV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덩치가 커서 옷이 너무 타이트해 야해 보이는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좀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의도된 것이 아님을 해명했다.




해외 기상캐스터

그렇다면, 해외의 기상캐스터 의상들은 어떨까? 재미삼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출처 : 파란뉴스

해외의 경우 극과 극인 것 같다. 엉뚱하고 이색적인가 하면, 파티복장 같이 보이기도 하는 드레스 차림으로
기상예보를 하는가 하면 저렇게 정장을 차려입기도 하는것 같다.

출처 : 야후

이렇게 투명인간이 되어 예보를 하기도 한다. 이게 더 야한건가? ^^;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고
이런것을 받아 들일 줄 아는 그들의 문화가 우리와는 사뭇 다름을 느낀다.

출처 : 야후 뉴스

미모의 기상캐스터만 있을쏘냐~ 근육질의 기상캐스터도 있다. 새롭다. 이상하다.신선하다 등등 여러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 굳이 여자만 기상캐스터 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어째 좀 어색해 보이긴 한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마이테 카란코 기상캐스터는 섹시한 기상캐스터 넘버원이라고 한다.
초미니 히프라인 글래머 섹시웨더걸4탄 동영상 멕시코 기상캐스터 해외방송
1:가장 아름다운 기상캐스터
2: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기상 캐스터
3:멕시코  최고 미모 여성 미녀 기상캐스터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요가자세로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도 있다고 한다. 요가와 날씨와 무슨관련이 있을까?
한 남자 기상캐스터가 요가 동작을 따라하다가 넘어져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참 정신없어 예보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들의 다양함이 재미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ㅋㅋㅋㅋ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너무 재밌는 장면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이 안되는 장면 ㅋㅋ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동유럽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비키니 차림의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고 한다.

출처 : 구글이미지 검색

중국의 중앙텔레비전 한기상캐스터는 노브라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대만의 기상캐스터들은 좀더 전문성이 강해보인다.
그 전문성이 어느쪽인지는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길.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루마니아 기상캐스터의 우스꽝 스러운 복장. 무슨 개그 프로그램인 듯 하다.

출처 : joinsmsn

출처 : MBC

우리나라는 명절에 기상캐스터가 의상으로 이벤트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건 어떤 이벤트의 일기예보인지 모르겠다. 일기예보가 맞긴 한건가?
해외의 기상캐스터들의 의상과 비교해봤을때 우리나라의 기상캐스터는 매우 양호한 것 같다.
좀더 재밌는 컨셉으로 가끔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처럼 날씨가 꾸물꾸물 우중충한 날에는 더욱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