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
태양 빛이 서서히 사그라지는
어느 여름날 오후
장소는 [북아현동 굴레방 다리]
새로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서
엄마와 딸이 제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손님을 태우고 천천히 출발하자
그때 내 택시 옆으로
자가용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 시각
아파트단지 내리막길에서
초등학교 3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아이스케키(얼음과자)를 입에 넣고 빨아먹으면서
횡단보도 건널목을 건너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여자아이 건널목을 건너면서
이쪽저쪽 차가 오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얼음과자에 정신이 팔렸는지
아무 생각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더군요.
건널목 앞에 자동차를 멈추면서 한마디 했죠
얘는
내리막길인데 이쪽저쪽 한 번쯤 확인하고
건너야지 무턱대고 건너다 사고라도 당하면 어쩌지.
이때 내 차에 타고 있는 아주머니 말씀
“아저씨 횡단보도는 안전한 곳이잖아요.”
"그래도 이쪽저쪽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건너야 더 안전하지요."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
엉뚱하게도 우리나라 법이 약해서 탈 이래요.
(그 아주머니 교통법규 위반자를 엄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열변)
아주머니
왜 유치원생들 횡단보도 건널 때
손을 들고 이쪽저쪽 살피고 건너라고 가르치지요.
아주머니의 대답 “얘들이니까요.”
아주머니
제 얘기 좀 들어 볼래요.
화성에서
지구별에 이사 온
아주머니 한 분께서는
매일 중학생 아들에게 늘 횡단보도 건널 때는
항상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건너라고 자주 얘기해 주었답니다.
다시
다른 분 얘기인데요.
금성에 살다 지구로 이민 온
사모님 한 분은
초등 6학년 딸에게 횡단보도는 안전한 곳이라고 늘 얘기해 줬답니다.
이런 경우 사고당할 확률이 높은 사람은
무턱대고 횡단보도는 안전한 곳이라고 일러준 아주머니의 딸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했죠.
유모차에 아기 태우고서 진행하는
택시 앞으로 들이밀고 나오는 아주머니
운전자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위험이 적을 텐데....
횡단보도 파란불은 건너라는 신호여서 괜찮다는 아주머니
운전자(나)와 보행자(손님)의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서일까요?
이 아주머니 운전면허증 있을까요.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필요에 따라 아주머님 마음대로 운전 할 때도 있겠지요.
스크랩 글입니다 원작자는 낙성대
요즘도 유모차 끌고 택시 앞으로
무턱대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택시 기사가 유모차를
못 봤을 경우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한걸음 늦춰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