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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회 변호사시험에 N시로 합격하고 현재 서초동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변호사입니다.
제가 최근에 다리부상으로 휴직을 하여 한동안 휴식의 시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주에 원치 않는 결과를 받고 막막해질 수 있는 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자 하여 과외공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과외를 하는 목적은 불합통보를 받은 수험생들이 멘탈을 회복하고 남은 수험기간을 견뎌내도록 다시 공부리듬을 찾도록 돕는 것에 있기 때문에, 여러번 불합통보를 받고도 극복하여 합격을 하게 된 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불합통보를 네차례나 받아서 해마다 각각 다른계획도 세워보고, 점수대별로 어떻게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는지 삼사년간 연구를 해 본끝에, 결국은 마지막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수험생분들이 상담을 요청하시면 각자의 위치에 따라 어떻게 향후 계획을 세울수 있는지 경험자로써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불합통보를 받으신 분들은 성적확인후에 선택과목 과락이나 객관식 답안 밀려쓴 것과 같은 돌발상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8개월 남은 수험생활을 하기 위하여서는 5월부터는 수험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필요합니다.
또한, 성적표를 분석해서 자신이 예상했던 점수랑 어느정도 일치하는지 반드시 분석해서 향후 어떻게 보완해나가는게 좋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공부할 심적인 상태나 환경을 구축하지 못해서 방황하게 되는 N시생 분들을 위해서 [ 멘탈회복 및 자신감 되찾기 + 공부리듬 찾기 + 사례형 기출 함께 시간재서 풀고 첨삭하기 ]등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 멘탈회복 및 자신감 되찾기
사실 이부분이 N시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로스쿨에서 함께 생활했던 동기들이 합격해서 각자 처한 상황이 달라지면 자연스레 멀어지고, 또 취업을 하는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을 하고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지고, 그러다보면 스스로 위축되어서 단절감과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수험을 하는 동안에는 같은 수험생들끼리 모여서 생활하는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게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출신 학교사람끼리 학교 열람실에서 계속 공부하며 리듬을 찾거나 아니면 신림인 신촌에서 생활스터디 그룹등을 구성하여 생활하는 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어느 정도 기본적인 소통망을 형성하게 합니다.
제가 이런 수험생활을 직접 같이 해줄 수는 없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스스로 던지게 되는 질문과 회의감·공허감 및 불확실함에 대해서 어느정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거나 위로를 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드릴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변시준비를 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에 가장 힘들어하였던 부분이 이 부분이라서 어느정도 공감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공부리듬 찾기
변호사 시험은 대략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치르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밤에 공부가 잘 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무조건 시험시간에는 공부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어야 실제 시험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아침공부, 1시부터 3시까지는 낮공부, 4시부터 6시까지는 저녁공부를 최소한으로 해서(저녁먹고 자기전까지 공부는 컨디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루에 이 삼박자 리듬은 수험기간 내내 가지고 있어야 컨디션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각자의 공부 스케쥴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서 하루에 한번 두시간씩 사례형 기출을 시간 재서 풀고 첨삭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3. 사례형 문제 풀이 하기
변시 사례형 공부에 대해서는 정말 여러 가지 방법이 떠돌고 있고, 저도 변시 준비하는 해마다 방법을 바꿔가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스터디해서 시간재서 풀기, 진도별로 변사기 문제집을 가지고 분석하기, 연도별로 무조건 시험보듯이 풀기, 키워드 워딩을 암기해서 박아넣는 연습하기, 모범답안 필사하기 등등 수험생들은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주변에서 하는 방법을 생각없이 따라가게 됩니다.
제가 다섯차례 시험을 보며 느낀 건 [ ‘시험은 무조건 전범위에 걸쳐서 출제된다’ +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쟁점을 정확히 찝어낸다’]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고, [ 주술 호응을 맞춰서 되도록 간결한 문장으로 기재한다] 가 부수적으로 점수를 더 얻을 수 있던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각 회차마다 년도별로 전범위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 풀어보는 훈련을 하고자 합니다. 사례형 시험 시간에 맞추어 각자 변호사시험 답안지에 풀어오면, 제가 답안지를 수령해서 첨삭을 하고 난 후, 주1회정도 다같이 모여서 ‘주요 쟁점추출은 어떻게 하는지’와 ‘어떤 부분을 논점을 이탈했는지’ 및 ‘쟁점은 잡았으나 답안에 제대로 적시되지 않은 부분’등을 체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진도와 계획 등은 첫 모임때 구체적으로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첫 모임은 각자 성적표를 수령한 이후 5월 4일 강남역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오후 두시경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카톡 아이디 bamdori1001로 카톡 주시거나
bamdori1001@naver.com으로 문의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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