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가 운집해 있어도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임하신다.
- 최욥 선교사(선교한국 사무총장)
6,7월 꽤 여러 집회를 경험했다. 10여 단체의 수련회에 참석했다. 대형집회를 포함하여 여러 크고 작은 모임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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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기에 요즘은 하나님의 은혜가 희귀하다. 예전 같지 않다. 전에는 꿇기만 하면 주셨다. 부르짖으면 가까이 계셨다. 그런데 지금은 주님의 은혜가 국지성 강우처럼 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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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운집해 있어도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임하신다. 말씀을 전하고 기도 하다가도 집중을 잃으면 영감이 신속히 철회된다. 뛰며 찬양을 해도 중심이 없으면 곧 공허함으로 허탈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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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허함은 마치..
결혼과 가정에 헌신할 마음없이 더욱 쌘 연애감정과 스킨십만을 원하는 커플의 매마름과 닮았다. 오! 이 세대가 순종할 마음없이 은혜를 구하는구나! 자기애와 자기연민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에서 멀구나!
아무리 화려한 세션과 세련된 지식 속에 있어도 주님의 실존과 영광을 맛보지 못하면.. 수백년 강바닥에 있어도 속은 바짝 마른 돌멩이처럼 되는 것이다.
나는 두렵다.
보통 이럴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마음을 가난하고 간절하게 만드시는데 그 도구는 바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16:9)
여호와께 돌아가자. 금식하며 돌아가자. 순종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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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임재연습
요즘은 하나님의 은혜가 희귀하다.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임하신다. - 최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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