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라는 불편한 이름

[보라빛사랑]

사람 모이는 곳에는 항상 진상들이 있다.
초등 동문에 친구가 다리가 아파 산행 하면서 가방을 들어 주었다가 한 여자가 시기를 하다 탈퇴 당한 아래 후배가 있다.
그래서 나도 참석을 안 하고 있는데...
어제는 친구가 산이 아니고 가평에 물놀이 가는데 가자고 해서 갔다.

고기굽고 탠트치고 부침 부치고 각종 나물과 과일과 먹거리 풍성한 이유는
역시 큰손의 여자들이었다.
나도 요모조모 가져가서 뭔 그리
많이 가져 왔냐고 그러나 하루의
힐링은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늘의 선물이다.
내일의 연속이기에 오늘을 즐겁게
기쁘게 살아 가는것이다.
어제는 어제일뿐이다.

[보라빛사랑]

엄청 재미있었네요.
야외 가면 주로 남자가
잘 합니다.
제가 만진게 토끼풀인가요?
전 서울사람이라 종류를
몰라서 먹어 보지는 못해 봤고 펜션에 자두와 블루베리는 따 먹어 보고.
더덕은 후배가 케와서
맛을 보았답니다.

[보라빛사랑]

전 몰라요.
키가 커서 사진으로
찍었는데 쓰다는 것도
달다는 것도 나물 종류
아는게 전 없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탄탄대로]

집에서 전 부치는 남자 여기도 있어요~~

[보라빛사랑]

와 ㅎㅎㅎ
정말 탄탄**님 최고예요.
저렇게 많은걸 당연히
남자가 도와야죠.
이미 집에서 점수 엄청
따 놓았겠어요..
wife는 행복 하신분!!!!
최고 남자네요.

[탄탄대로]

추석날 명절 출장도 갑니다
보라빛 사랑님은 무료 봉사~~

[보라빛사랑]

출장요ㅎㅎ
오빠가 추도식으로 하고 영양사인 오빠 며느님이 음식해 와서 저는 가족 음식만 간단히 해요.
추석날 많이 하시네요.
저도 예전엔 생선이고 전이고 무진장 했네요.
외아들에 동생 누나들이
자그만치 6명이라.
바리바리 싸 주느라
고생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