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이 개봉 33일만인 4일(오늘) 오전 5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과속스캔들'이 3일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20만4,545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498만6,722명을 동원했다"며 "4일(오늘) 오전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속스캔들'은
기축년 첫 번째 5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함과 동시에 2008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추격자'에 이어 500만명을 넘어선 세 번째 영화가 됐다. '과속스캔들'이 주말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을 모으는 것으로 볼 때 4일 '추격자'가 기록한 513만명 역시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개봉 5주차에 들어서도 개봉 4주차와 마찬가지로 평일 하루 평균 전국 10만여 명, 주말 하루 평균 20만여 명을 모으고 있어 여전히 강한 뒷심을 보이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12세 관람가라는 이점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주연 '과속스캔들'은 아이돌스타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가 '남현수가 중학생 시절 과속해 낳은 딸'이라 주장하는 청취자 황정남(박보영) 때문에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유쾌, 발랄한 가족코미디다.
홍정원 ma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