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조선/전력기기 유재선]
HD현대일렉트릭
역대 최대 이익률 경신
□ 목표주가 90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900,000원으로 기존대비 6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7년 예상 EPS에 목표 PER 30배를 적용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관세 등 원가 측면의 변동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신규 수주는 12.1억달러로 전년대비 71.4% 증가, 수주잔고는 69.8억달러로 29.3% 늘어났다. 북미 잔고 비중은 66.3%로 전분기대비 2.5%p 증가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진은 우상향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6년 기준 PER 31.5배, PBR 10.7배다.
□ 3Q25 영업이익 2,471억원(YoY +50.9%)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년대비 26.2% 증가했다. 전력기기 중심 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중이다. 해외 시장 성장 속도는 여전히 가파르며 국내도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배전기기는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부진했으나 국내외 저압차단기 실적 증가 흐름은 긍정적이다. 회전기기는 저압전동기 실적은 견조했으나 회전기 매출은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육상용 매출이 감소하며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종속법인의 경우 아틀란타 법인의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로는 물량 증가로 소폭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은 2,471억원으로 전년대비 50.9% 증가했고 마진도 24.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회성 요인은 없었으며 관세 영향도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했다. 변압기뿐만 아니라 차단기 실적도 전사 이익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배전기기는 북미향 배전반과 중저압 차단기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다른 시장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회전기기는 국내와 북미의 이익 및 마진이 확대되었다. 종속법인은 중국 배전반 수익이 둔화되었으나 미국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으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 관세 영향 축소 확인. 북미와 유럽 수주 증가에 주목
미국 판매법인 분기 실적 변동성이 이번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동했다. 2분기에 인식이 지연된 매출이 3분기 이뤄지며 우려를 해소하는 모습이다.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증분을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판가로 전가시키며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물론 세율이 확대되었고 통관 물량과 분기 단위 보전 규모의 변동성을 고려할 필요는 있으나 전사 이익률의 우상향 기조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중저압 차단기 UL 인증을 획득했다. 배전 제품의 미국 시장 안착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유럽의 경우 공급이 제한된 친환경 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유럽향 수주도 추세적인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 링크: https://shorturl.at/CNc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