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부자되려는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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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야구좀 한다고 50억씩이나 받는데
좀 나눠쓰면 좋잖아요"
“'그깟' 야구라...”
“뭐 그렇잖아요.
알고보면 공부 못해서 운동한거면서.
얼마나 무식한지 말도 못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영어로 다 세지도 못할걸요.
근데 지가 제일 잘난 줄 알아요. 얼마나 건방진지.
근데 50억. 와~ 미쳤지. 안 그래요?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구...
...검사 초봉이 얼만줄 알아요?
3, 4천이에요. 3, 4천.
근데 말이 돼요? 공 좀 잘 맞춘다구 50억-.”
“좀 많지?”
“기분 나쁘잖아요.
겨우 공놀이나 하는 주제에.”
“...겨우 공놀이...
근데 말이야 너...어?
너 한 순간에 인생을 걸어봤냐?
그 한 순간에 니 인생 뿐 아니라 다른 사람 인생,
팀들의 인생...걸어 봤어?
손바닥이 다 까지도록 방망이 휘둘러 봤어?
다 까져서 짓물러가지구
어쩔 수 없이 손등으로 세수해봤어?
너.
너 하나...
너 하나에 수천만 수백만 관중이 울고 웃고 해봤냐?
...그거 해봤으면 너 가져두 돼. 그 50억.”
수많은 야빠들을 울린 명대사
물론 50억쳐받고 드럽게 못하면 내돈 아닌데 존나 열받음
맞아.과해 ㅎㅎ
울팀 놈들 야구에 인생,,,^^ 안걸었던데^^;
이 드라마에서 이희준 처음 봤는데 연기 잘해서 인상 깊었음
50억 제발 좀 줘요. 인생 안걸고 사는 인간이 어딨어요.... 다 청춘바쳐가며 일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