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08/27/%ea%b2%bd%ed%92%88%eb%b6%80%ed%84%b0-%eb%82%a8%eb%8b%ac%eb%9e%90%eb%8d%98-%eb%8c%80%ec%a0%84%ed%95%98%eb%82%98%ec%8b%9c%ed%8b%b0%ec%a6%8c%ec%9d%98-%ed%95%98%eb%82%98%ec%a6%9d%ea%b6%8c?fbclid=IwAR0MEXzh10XXfJFy-SzGaMxd2Mq02kkXJQDPp1qUEKll1hcpRrpTkiTBwXI#_enliple
이날 첫 번째 경품을 타간 관중에게 전달된 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1주’였다. 처음에는 의외의 경품에 어안이 벙벙
했던 관중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1주는 대략 50만 원의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장내 아나운서가 안내하자 환호성
을 내질렀다. 물론 최근 증시가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1주 가치가 떨어져 현재는 38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으로서의 보유 가치는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다. 경기장에 와서 축구를 보며 음악이 나와 춤을 추니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생긴 셈이다. 두 번째 관중에게 지급된 경품도 특별했다. 열심히 ‘트와이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 이 관중에게는 ‘하나금융지주 주
식 10주’가 경품으로 전달됐다. 26일 주식 시장 마감을 기준으로 하나금융지주 주식 1주는 39,050원에 거래됐다. 경품
으로 390,500원을 받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경품 역시 생전 처음 보는 경품이었다. 세 번째 경품은 오히려 더
‘심플’했다. 세 번째 관중에게 지급된 경품은 ‘외화 300달러’였다. K리그 경기장에서 경품으로 달러를 주는 건 생전 처
음보는 일이었다. 26일 기준으로 300달러는 40만 2,900원이다. 하나금융그룹다운 경품이었다. 단 이 모든 경품은 하나은행이나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만들어야 한
다는 조건이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가 두 달 전에 하나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면서 “그러면서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날 경기를 하나증권 브랜드데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