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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 - 14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전석 20,000원
***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입니다 ***
많은 공연들이 ‘가족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연을 하지만 정작 공연을 보면 아이들 위주의 공연에 어른들은 들러리가 되는 공연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소개해드리는 ‘가족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다릅니다.
아이들은 배우의 독특한 분장과 등장하는 도까비의 익살에 엄마, 아빠는 공연의 참신한 연출과 내용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익숙한 한국적 신화와 구수한 육담에 가족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 티켓할인
1. 문화가족할인 : 으뜸회원(5인까지), 버금회원(2인까지) 1인 10,000원
2. 가족이 함께 관람 시 60세(1949년기준) 무료(전화예매 02 - 500 - 1200)
3.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 50%할인(장애1급 ~ 3급, 국가유공자 동반1인까지)
4. 문지방을 통한 온라인 예매시 장당 500원 추가할인 www.gccs.or.kr/ticket
▣ 작품소개
극단 여행자의<한여름 밤의 꿈>은 요정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소동을 그린 W.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형식과 내용에서 한국적인 것을 넘어 아시아적 정체성을 모색하는 미학을 추구하는 공연입니다.
▣ 줄거리
몰래 만나 서로 사랑을 키워 온 항(亢)과 벽(壁), 그러나 벽은 아버지가 정해준 정혼자(루)에게 억지시집을 가야하고, 마침내 둘은 야반도주하기로 결심한다.
벽이의 정혼자 루(婁)도령을 짝사랑하는 익(翼)이를 우연히 만난 벽이는 그 사실을 말하게 되고, 익이는 벽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단념시키려고 루도령에게 그들의 도망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러나 일은 꼬이고 꼬여만 가고 루도령, 벽이를 찾아 나서는데...
한편 바람둥이 도깨비 가비는 늘 처자들 뒤꽁무니만 쫓아다닌다. 이에 화간 난 도깨비의 우두머리이자 가비의 아내 돗(火)은 가비를 혼내주고 그 버릇을 고치려 한다.
그녀의 아우인 실수 투성이 빗자루 도깨비 두두리(豆豆里)는 돗의 명을 받고 독초 향으로 사람을 홀린다는 들꽃, 은방울 꽃 향기로 가비와 항을 연심(戀心)으로 홀린다.
이때 떠돌이 약초꾼 아주미가 우연히 산길을 가다가 장난기가 발동한 두두리에게 눈에 띄어 도깨비 씨름, 암퇘지 탈바가지 골탕에 걸려들고 만다.
그러나 두두리의 실수로 홀릴 사람이 뒤바뀌고 그믐밤 깊은 산 속 사람과 도깨비, 한바탕 사랑의 소동이 벌어지는데...
첫댓글 이럴때 효도한번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