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
정종법사 법문
조준형 연우 번역
편집 - 정토종 편집부
https://youtu.be/nh6DPmkVCJQ?si=Tm3hoh5DQP6Gwz8F
다음 단락은 더 중요한 내용입니다.
[스스로 악을 거스름을 알다]
우리가 자신을 오역십악의 죄인으로 보는 겁니다.
"예? 오역십악까지요?
'우리 자신을 오계십선의 사람으로 보면 안 됩니까?'
그래서 깨달음, 이러한 깨달음이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우리들 모두 다 마음 깊은 곳에 악을 거스르는(역악) 근성이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얼마나 깊이 자리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뿐이예요.
우리의 겉모습은 자신과 타인을 기만하는 허울에 덮여 있어요.
우리는 스스로를 꽤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아요. 그래서 이 깨달음이란 마음속 깊은 곳까지 깨달아야 하며 더욱이 마음 깊은 곳의 열등한 근성까지 깨달아야 합니다.
오역과 십악의 사람이 그 즉시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뒤로 물러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자신을 오역십악의 사람으로 바로 보고 후퇴할 길을 주지 않을 때 우리의 왕생은
더욱 확고해지는 겁니다.
이른바 "죽을 것을 각오하고 배수의 진을 칠 때 살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이는 상인께서 체득하신 도리이며, 경전의 가르침이 우리를 일깨워주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만약 자신을 오계십선의 사람이라고, 혹은 심지어 삼학과 육바라밀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우리는 교만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런 근기가 아닙니다. 이러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미화하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무량수경에서)"교만하고 삿되고 게으른 사람은 이 법을 믿기 어렵다"라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는 못한다 해도 최소한 선근이 좀 있는 사람인데 그래도 최소한 오계십선 등을 닦을 수 있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퇴로가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다음 생에 설령 극락에 왕생하지 못한다 해도 오계와 십선을 닦은 공덕으로 인도나 천도에 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불도를 배울 기회가 있겠지 세세생생마다 위로 나아가면
(증상) 되겠지,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은 모두 게으른 사람으로, 모두 경에서 말한 "교만하고 삿되고 게으른 사람"입니다.
다음 생이 있고 내일이 있고,
다음 생애가 있고 이런 것은
다 자신에게 퇴로를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란대사께서 "십념"을 설명하실 때 무후심 무간심(뒤가 없고 틈이 없는 마음)을 설하심으로써 우리가 뒤로 물러날 퇴로를 끊어 주신 겁니다.
이는 마치 초나라 항우가
군사작전을 할 때 "파부침주
(솥을 부수고 배를 침몰시킴)" 고사로 불리는 '배수背水의 일전'
을 수행한 것 같습니다. 강을 건너 적을 치려고 하는데, 군사와 말 등 병력이 모두 열세입니다. 항우는 결전의 용기를 드러내기 위해 강을 건넌 후에, 타고 온 배를 수장시킵니다. 이러면
오직 나아갈 수 있되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밥해 먹을 그릇과 솥도 깨 버렸어요. 전투를 이기지 못하면 다음 끼니는 없는 거고 그냥 다 죽는 겁니다.
이게 바로 파부침주의 고사입니다. 결과는 사기가 크게 진작되어 승리를 거둡니다.
우리는 난세를 태평한 세월로 가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관무량수경>의 하하품
왕생이나, 선도대사께서
<관경소>에서 말씀하신 '이하백도 비유'도 다 이런
뜻을 말씀한 겁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자신을 오역십악으로 보는 것은 스스로에게 누명을 덮어씌우는 게 아닙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연기緣起로 존재하는 것이고 다른 모든 사람이 범하는 죄와 과오를 우리도 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안 좋은 소식을 접할 때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분기탱천하여 "이걸 봐!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이렇게 심정을 토로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나도 이럴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안 좋은 소식을 접해도 당신은 부끄러운 마음이 앞서고
상대방을 연민하게 되고, 그리고 다행으로 생각하게 될 겁니다.
"아, 내가 이런 죄를 판결 받지 않고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고, 나한테 그런 연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내 앞에서 죄를 막아 준 거고, 내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아, 내가 천만다행으로 아미타불의 구제를 만났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장래에 어쩔 뻔했는가!" 그래서 사람은 다 비슷한 것입니다.
사람들 간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맹자는 사람과 짐승도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어요. 사람과 짐승 간의 차이는 사실 아주 미미하다는 겁니다.
같은 사람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큰 차이 없는 겁니다. 사람들이 매우 교만한 겁니다.
자기는 아주 고상하고 좋은 사람이고 남들보다 나은 줄 아는데, 사실은 다 비슷한 겁니다.
#나무아미타불
#정토종(淨土宗)홍원염불회
#순수정토법문#서방극락세계#순차왕생
첫댓글 홍원염불회 밴드에 정토행 연우님이
올리신 법문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물러날곳이 당연히 없는
죄악생사범부 생사바다를 건너 서방정토 안락국에 도달하는 그날까지 언제 어느곳에 머무르든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 일향전념 일향전칭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제18원 강화
혜정법사 강술
정전스님 번역
5) 서방에 왕생하지 못하면 반드시 악도에 떨어진다
인광대사께서 말씀하십니다.
“서방에 왕생하지 못하면 장래에 반드시 악도에 떨어진다”, 얼마나 단호한 말씀입니까! 중생은 극락세계에 왕생하지 않으면 반드시 악도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에게 탐진치가 있기 때문인데, 탐진치가 바로 삼악도의 원인이지요. 탐진치가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생활이 죄다 죄업을 짓는 생활입니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 만약 우리가 채식을 하지 않는다면 매일 죄업을 쌓고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면 목숨으로 보상하고 빚을 지면 돈으로 갚아야 하듯이, 당신이 오늘 새우 한 마리를 먹었으면(금생에 또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어느 날 새우가 되어 그 빚을 갚아야 하고, 생선을 먹으면 생선이 되어 갚아야 하고, 돼지고기를 먹으면 돼지가 되어 갚아야 하고, 오리고기나 닭고기를 먹으면 나중에 반드시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공짜로 당신에게 먹힌 것이겠습니까? 따라서 오늘 그들의 고기 반근을 먹었으면 나중에 여덟 냥을 갚는 게 아니라 열여섯 냥 이상을 갚아야 합니다. 『능엄경』에서 설하기를
니라 열여섯 냥 이상을 갚아야 합니다. 『능엄경』에서 설하기를 “너는 나에게 목숨 빚을 지고, 나는 너에게 진 빚을 갚으니, 이러한 인연으로 백천겁이 지나도록 항상 생사 속에 있느니라(汝負我命,我還汝債,以是因緣,經百千劫,常在生死)”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인광대사께서 말씀하신
“서방에 왕생하지 못하면 반드시
악도에 떨어진다”는 것은
단지 조만 간의 일일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