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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의 이름은 캄파놀라(물보라)입니다
꽃말: 따뜻한 사랑 변하지 않는다
상냥한 사랑, 만족, 감사
나는 언젠가부터 이 꽃을 복음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이 꽃은 우리교회와 많이 닮았습니다온실속에서 그동안 자란 꽃처럼사랑의교회는 30여년 동안 온실과 같이 자라다가작년부터 불어닥친 혹독한 시련으로 인해이제 이 꽃처럼 야생화 같이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꽃은 겨울에 따뜻한 베란다에서 겨울을 지낸 꽃입니다
다른 탐스럽고 건강한 꽃과 비교될것입니다멀대처럼 키가 자라 꽃도 별로 없고 모양이 다른 꽃에 비해건강하지 못하듯마치 사랑의교회 지난 30년을 이 꽃을 통해 봅니다온실속에서 자란 허약한 꽃이 사진과 다른 사진들은 나의 하늘정원에서 눈비를 맞은 꽃입니다꽃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 화단에 심었다가 꽃이 필 무렵 화분으로 옮기면 더 튼실한꽃이 피는데 화단에는 누군가가 다 뽑아가서 그 다음부터는하늘정원에서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꽃 한 포트를 선물받고
이꽃의 성질을 몰라 1,2,년은 꽃을 볼 수 없었는데이 꽃은 햇빛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밖에서 야생화처럼눈비를 맞으며 키워야만더 튼튼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번식력도 좋습니다이렇게 번식하여 지인들에게 선물로 많이 나눴습니다이 꽃이 피는 시기가 5월 달이라 감사의 선물로 카네이션보다저는 이 꽃을 드립니다이 꽃을 보고 사람들은 너무 기뻐합니다어떤 권사님은 이 꽃과 같은 예쁜 보라로 한복을 해 입었으면
좋겠다고도 하십니다그래서 나는 이 꽃을 복음의 꽃이라고 또 다른 이름을 붙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때문이지요
1부 주일예배에 나오니 아직도 이른 시간이라
몇사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조금 지나자 로고스호프의 아프리카 찬양대가무대에 올라와 연습을 하는것을 보면서
나는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이 되어 눈시울을 적셨습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주님께 예배드릴수 있음에....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영광과 꿈을 꾸었습니다사랑의교회에서 자라난 믿음의 다음세대들이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을 것을 생각하니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그래서 사탄은 이 예배당의 건축을 방해하고 괴롭혔구나 ......이 꽃을 처음 본 것도복음의 소녀 루디아를 만났던 것도둘로스호가 한국 땅에 왔을 때인 2001년 입니다나는 주일학교 4학년 반을 맡고있었는데복음의소녀 루디아를 하나님께서 저희 반에 보내 주셨습니다둘로스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루디아는오엠의 김수용 선교사님의 2남2녀 중 장녀였습니다
한국말은 잘 못하고 어눌했던 수줍은 소녀 루디아순박하고 착한 아이 그 가정의 동생들 이름도성경의 인물들이였습니다아브라함이라는 동생도 있었습니다그 해 이른 봄날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곳에서처음 본 너무나 예쁜 꽃이 있었습니다너무 예쁜 꽃이었는데 다음에 꼭 사서 키워야지 생각만 하고그 때는 사지를 못했습니다이것이 물보라와 나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교회 스승의 주일루디아가 수줍어 하며 예쁜 작은 포트 화분을 내게 내밀었습니다선교사이신 어머니가 스승의 날이라고 보내주신 꽃이바로 물보라였습니다"어머 너무 예쁘구나!""선생님 너무 예쁜꽃이라 사고싶어 했던 꽃이었는데"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선교사님은 다르시구나다른 어머니같으면 카네이션을 보냈을텐데그 때 부터 키운 작은 포트의 물보라가 이렇게 번식하여예쁜 꽃을 피우고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게합니다포항에 둘로스호가 정박하자루디아 가족들은 고향과 같은 둘로스호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생활했습니다나는 한동대 학부형인 아는 권사님들을 통해포항에 정박 중인 둘로스호에 갈 수 있었습니다루디아는 배 안에서의 모임에 참석하느라 못만나고 선교사님이신루디아 어머니와 아기인 막내 여동생만 만나고 왔습니다배 안에서 점심을 먹고나서이틀 전에 교도소에서 출소하셔서 선린병원에 입원해 계신한동대 김영길 총장님이 계신 병원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총장님의 간증과
한동대학에 대한 비전을 들으며함께 부흥회를 한후 포항제철을 방문하고 왔습니다너무나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인천에 둘로스호가 정박했을 때는 교회에서 단체로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나는 루디아 가족에게 줄 쿠키를 만들어 갔었는데그 때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시는 행사가 있어청와대에서 나와 쿠키박스도 엑스레이를통과해야 했었습니다 여자 검색원이 무엇이냐고 해서 내가 쿠키라고
하니 빙크레 웃었습니다그 때도 루디아는 만나지 못하고 루디아 어머니께 쿠키를 드리고선상 도서관에서 책을 몇권 샀습니다둘로스호가 떠나고 난 뒤 루디아의 가족들은 다시 서울로돌아오고 루디아는 우리반에서 잘 지냈습니다아버님이신 김수용 선교사님이 번역하신 죠지버워 오엠총재님의안전지대 책과 둘로스호 배가 있는 기념품도 어머니께서
루디아를 통해 내게 선물 해 주셨습니다로고스호프 호의 선교사님들과 아프리카 찬양대의 젊은이들을보면서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내가 주일 학교 교사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세계 각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삶을 살아가는주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면서나는 오늘도 그 새싹들에게 씨를 뿌리며물을 주고 사랑으로 한 알의 씨앗을 심습니다사랑의교회에서 자라는 우리의 믿음의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시각으로 바라보기를 간절히 원하며나는 요즘 곡조있는 기도인이 찬양을 자주 부릅니다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했요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울고있는 어두운 땅에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이 찬양의 가사처럼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이 땅에서의 삶에 때론 잔잔하게도 하고, 또 때론 깊게 울리기도 하는 여러 감동들을 주심은 힘들고 고달픈 인생길에 주시는 보너스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루디아와의 만남을 톳해 주신 잔잔한 감동이 사진과 간증들과 음악을 통해 우리들에게도 전하여 집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동역자 예사천소님 늘 감사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더 많은 영혼을 구하기 원하실텐데 교회에 흠결을 내고 그 흠이 자존심을 상하게한다고 만만한 교회를 향해 저리 투정을 부리고....사랑으로 오래 참으시지만 결코 만만한 하나님이 아니심을 깨닫는 지혜가 속히 임하길 기도합니다.
짧은 인생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집중해도 모자랄텐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는 은혜받는데 선수가 되어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처럼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기도드립니다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 .
아름다워요~ 축복나무님도 ~
무공해 산골소년님
집사님의 교회 사랑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남자이시것 같아요~~^^
잔잔한 꽃도 색도 너무 이뻐 힐링이 됩니다. 감사♡
작은물방울님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예쁜것처럼 마음도 더욱 예쁘신것 같습니다
이것이 진정 멋진 인생입니다.
주님 안에서 늘 행복을 누립니다
세상것은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도
내 안에 주님 계시니 부러울것이 없습니다
화초가 유난히 생명력을 갖고 반짝이네요
키우신 분의 기도와 정성이 느껴짐이 저만 일까요?
아름다운 신앙의 여정이 마음에 와 닿네요 권사님 !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꽃을 좋아하다보니 물만 준것 뿐인데....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나무 권사님 감사합니다 루디아소녀의 물보라꽃 정말 아름답습니다 복음의곷 축복의 통로가되는 귀하고 아름다운 꽃 모든사람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 .소망 을 줄것입니다 권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