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맨의 가수 데뷔곡이라는데...
겜방에는 아직도 드롭을 하는 많은 님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드롭하고 있을 그 님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만해요 님들.
1승하기 왜 이렇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테란이 짱이다라고 말한건지
시작했을 때부터 테란 내게 준건
끝없이 지어야 했던 배럭스 뿐인걸
그럴 때마다 저글링 여섯마리들 내게 러쉬했지.
어떻게 찾았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한테 들어와. 드롭 걸 수 밖에 없어. 정말 너무해.
하지만 그러면 안돼. 드롭하면 안돼.
그저 저글링 때문에. 좃밥 저글링 때문에.
그렇게 업글 안됀 좃밥 저글링 때문에.
그저 드롭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로
막을텐가. 벙커 질텐가.
저글링 때문에 센터 띄우고 말텐가.
저글링 앞에 고개 숙이지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갈겨라.
저글링 겁날때 내게 말해.
항상 니 기지에 뮤탈 보낼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와 동맹 해줄께.
너무 안보여. 다크 보이지 않아.
내게 있는건 컴셋 하나와 터렛하나.
불타고 있는 스캔 뿌려 무얼하나.
스캔 하나 뿌린다고 다크가 달아나나.
저기 터지기만 하는 나의 일꾼들.
살기 위해 도망치는 불쌍한 나의 일꾼들.
가고 싶어도 도망치고 싶어도
입구에 숨어있는 좇~~같은 럴커들.
하지만 그렇지 않아. 불타는 컴셋하나
뿌려보면 보이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컴셋 주위엔
겨우 다크 두마리 칼질 하고 있기에
마린 하나로 다크의 싸다구 날리고
딴 마린으로 반대쪽 싸다구 날리고
메딕 치료해. 또 한번 치료해. 다크는 코피 흘리고~~
다크가 겁날때 내게 말해.
언제나 옵저버 보내줄께.
요리조리 피하지 못하도록
내가 세 마리 보내줄께.
기억하니. 드롭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멀티 세 개 그게 아주 큰 힘이됐어.
많이 들켰어. 참 많이 쓸렸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벙커 잊지 않고 터렛 잊지 않고
계속 멀티 뜨다 보니
결국 베틀 1부대 나왔고.
이젠 너희들에게 말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