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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가 발표, 출입 제한 해제 요건을 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센터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한 ‘출입 제한(Lock Down)’를 위한 요구 사항을 말했다.
WHO에 따르면, 출입 제한을 해제하기 전에 해당 국가는 다음 조건 6가지를 충족해야만 한다고 한다.
6가지 충족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감염자 확대를 이미 제어할 수 있는 상황
2. 감염 조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상황
3. 요양 시설과 같은 확산 위험이 높은 장소의 위험을 억제할 수 있는 상황
4.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예방 조치가 강구되고 있는 상황
5.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에 의한 감염 위험을 관리 할 수는 상황
6. 사회 변화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지 및 교육을 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센터 타위씬 대변인 말 따르면, 태국에서는 위의 6번 조항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 습관은 정착시킨 것 같지만, 아직 사람들이 모여 음주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중 보건 순위, 태국이 세계 6위
미국 경제지 'CEOWORLD‘는 뛰어난 공중 보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순위(2019년)을 발표했다. 그 결과 태국이 6위에 올랐다.
이 조사의 판단 기준은 공중 보건 기본 구조, 의사나 간호사 등 보건에 관련된 사람의 인원 효율, 공중 보건에 투여하는 비용, 약품의 효과적인 사용, 공중 보건 시스템 관리에 대한 정부의 준비이다.
태국은 100점 만점에 전체가 67.99점을 받았으며, 내역은 공중 보건 기본 구조가 92.58점, 의사나 간호사 등 보건에 관련된 사람의 인원 효율이 17.37점, 공중 보건에 투여하는 비용이 96.22점, 약품의 효과적인 사용이 67.51점, 공중 보건 시스템 관리에 대한 정부의 준비다 89.91점이었다.
국가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대만
2위 한국
3위 일본
4위 오스트리아
5위 덴마크
6위 태국
7위 스페인
8위 프랑스
9위 벨기에
10위 호주
촌부리 도지사, 식사 등 자선행사는 사전 신고가 필요
4월 19일 촌부리 도지사는 식사 등을 무료로 배포하는 ‘자선 행사(บริจาค)’를 실시할 경우 사전에 경찰이나 관할 관청에 신청하는 것을 의무로 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이 명령은 오늘부터 적용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려로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된 이후 사람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폐쇄를 명령하는 것으로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 수익을 잃은 현지인들이 늘어나며 노숙자들도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식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선 행사가 실시되고 있다.
자선행사를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하고 허가를 받은 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할 때는 위생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을 끼고 식사를 건네야 하며, 소독액이 제공되는 것 외에 적절한 소독도 실시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밖에도 2미터의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필수적이며,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식사와 음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파타야에 늘어나는 노숙자, 치안 악화 우려로 구조 요청 잇따라
태국 국내에서는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생활에 필수적인 것을 제외하고 많은 상점들이 폐쇄되면서 일거리와 돈이 떨어진 노숙자들이 증가하면서 공공 기관에 구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파타야가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현재 호텔도 폐쇄되고 새로운 고객을 받는 것도 금지되었다. 또한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면서 여행자 수도 완전히 줄어들어 대부분의 수입을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는 파타야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그 중에는 돈이 다 떨어지고 지역 폐쇄로 고향 집에도 돌아가지 못하면서 노숙자로 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파타야에서 밤에 가장 번화했던 ‘워킹스트리트’는 이젠 유령의 도시처럼 인적 없는 장소가 되어버렸다. 그 근처에 있는 ‘왓차이’라는 사원에는 많은 노숙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이 사원 외에도 다른 사원에 많은 노숙자들이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변 주민들은 이러한 노숙자 증가가 코로나-19 감염 확대나 사건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공공 기관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촌부리도 사회 복지국은 파타야 거리에 조사관을 파견하고, 현재 촌부리도와 함께 지원을 위한 대책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해군이 중국 잠수함 2척 구매 계획을 연기, 경제 부흥을 우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대책이나 타격을 받고 있는 경제 부활을 위해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태국 군은 국방 예산 중 33%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으로 인해 해군이 계획하고 있던 중국제 잠수함 2척 구매 계획이 연기되게 되었다.
해군 대변인에 따르면, 33% 인하는 국방 예산을 41억 바트 절감하게 되는 것이며, 정부가 각 부처에 요구하고 있는 예산 10% 삭감을 상회하는 것이다.
여름 폭풍으로 주요 댐 수량 증가, 그래도 24개도에서는 가뭄
심각한 가뭄에 의해 주요 댐 수량이 줄어들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수자원 사무소 쏨낃 사무총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름 폭풍에 의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나, 폭풍이 가져온 호우가 주요 댐의 저수량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며칠 폭풍에 의해 태국 댐은 수량이 총 5억8300만 세제곱미터 가량 늘었다고 한다.
한편, 방재국이 4월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 77개도 중 24개도가 여전히 가뭄에 처한 상황이라고 한다.
비상사태 선언 기간 동안 방콕 시내에 트럭 주행 금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 대책에 따른 비상사태 선언 기간 동안 대형 화물차는 방콕 시내에 주행이 금지되었다. 운송 시스템 기능 유지와 도로 안전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해서이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은 4월 30일까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물차의 주행 금지 기간은 그때까지 효력을 가지게 된다.
BTS 스카이 트레인, 새로운 4역, 6월 정식 개통
방콕 도시 철도 BTS 스카이 트레인은 6월부터 쑤쿰빗 노선 4개역이 정식 개통한다.
6월 정식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것은 ‘왓프라씨이마하탓’ ‘끄롬타한랍티 11’ ‘씨빠툼’ ‘끄럼빠마이’를 포함한 4개역으로 이미 4월 8일부터 주행 시험이 시작되었고, 5월부터 승객을 태운 시운전도 실시된다.
- N17 왓프라씨이마하탓 역 (วัดพระศรีมหาธาตุ)
- N16 끄롬타한랍티 11 역 (กรมทหารราบที่11)
- N15 씨빠툼역 (ศรีปทุม)
- N14 끄롬빠마이 역 (กรมป่าไม้)
또한 BTS 스 쿰빗 라인은 2020년 말에는 쿠쿳역((คูคต)까지 7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IMF, 2020년 태국 성장률 전망치 마이너스 6.7%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세계 경제 전망에서 2020년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전망을 6.7%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주요국 전망은 인도네시아가 0.5% 증가, 말레이시아가 1.7% 감소, 필리핀이 0.6% 증가, 베트남이 2.7% 증가, 싱가포르가 3.5% 감소였다.
각지에서 식사 무료제공, ‘태국인들은 서로 무관심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태국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상업 시설이 폐쇄되면서 경제 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고통을 격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식사 무료 제공(อาหารแจกฟรี) 자선활동(การบริจาค)이 태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동부 파타야시에서는 4월 17일 트랜스젠더 모임(กลุ่มนางโชว์สาวประเภทสอง)에서 무료로 음식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남부 쏭크라 도내 식당은 11일부터 1일 100명분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해, 연일 실업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17일에 방콕 불교 사원 왓돈무앙(วัดดอนเมือง)이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어, 수천명이 몰려들어 밀접상태가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나 이후 행정기관이 개입하여 개개인이 거리를 두도록 지도하는 일도 있었다.
한편,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은 16일 300만 달러를 들여 방콕 교외에 건설된 수술용 마스크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월 300만장을 생산하여 먼저 의료 관계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는 태국 내 병원 88개소에 무료 식사 제공도 실시한다.
아울러 전력 회사 걸프 에너지 개발(Gulf Energy Development)은 방콕 도내에서 1일 2000~3000명분의 식사를 50일 동안 총 12만개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 있는 것으로 이러한 이웃을 돕기 위해 ‘태국인들은 서로 무관심하지 않는다(คนไทยไม่ทิ้งกัน)’는 슬로건으로 개인이나 회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방콕에서 원격 장난감 음란 동영상을 촬영 공개한 것으로 경찰이 조사
마치 성인용 장난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태국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동영상은 여성이 성인용 장난감을 다리 사이에 끼고 거리에 나가 쇼핑 등을 할 때에 근처에 있는 사람이 원격 스위치를 작동하면 여성이 어찌할 바를 몰라 하거나 주저앉거나 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알몸 등의 직접적인 외설 장면은 없지만 그러한 모습에 상당한 반향을 부르고 있다.
이것으로 경찰은 4월 19일 이 동영상을 음란 동영상으로 간주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동영상을 촬영 공개 한 사람은 죄를 추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조사에서 이 여성은 아무런 도구를 몸에 삽입하지도 원격 스위치가 작동하는 것도 아니었다고 말하고, 다만 이처럼 보이는 모습을 촬영한 쇼에 지나지 않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동영상을 고발한 뉴스에는 “저질스럽다” “부모 형제자매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쇼라고 생각하느냐? 어린이들이 따라할까 두렵다” “사회에는 관심이 없고 돈을 위에서는 무슨 짓이든 한다”는 등의 비판의 글이 이어졌다.
현재는 공개되었던 문제의 유튜브 동영상이 삭제되었지만, 경찰은 이러한 동영상을 다시 게시하거나 공유할 경우에도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아마린 뉴스 : www.youtube.com
딜리버리 회사 푸드 팬더, 불법 약물을 배달한 직원을 해고
4월 19일 남부 끄라비 경찰은 도내 검문 중 음식이 아닌 ‘대마초(กัญชา)’를 운반하던 운전자와 같은 마약으로 인정되어 있던 ‘끄라텀Kratom, กระท่อม)’을 운반하던 운전자를 체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음식 배달 업체 푸트 팬더(Food Panda) 직원이었다.
대마와 끄라톰은 허가를 얻은 후 의료 목적으로 연구 목적의 소지나 사용은 합법화되었지만, 허가 없이 소지나 사용은 불법이다.
푸드 팬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는 이날 두 운전자를 해고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 직원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하여 약물에 관여가 판명되었을 경우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몇일 전에는 푸켓에서도 2명의 배달원이 같은 대마초와 끄라톰을 소지하고 있다 체포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외출을 피하고, 또한 레스토랑 점내에서 식사가 금지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길거리에는 배달 전문 업체의 오토바이가 길에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배달되는 것은 음식뿐만이 아닌, 수상한 것들도 섞여있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 사망자 증가 없어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2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79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이 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792명 중 1,999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46명이 치료 중이고 47명이 사망했다.
감염자는 4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16명은 이전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 그룹 2명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백화점이나 시장 또는 관광지 접촉자이다.
세 번째 그룹 8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네 번째 그룹 1명은 외국에서 돌아와 격리 중이던 사람이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0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3명
3월 11일에는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과 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등 6명
3월 12일에는 홍콩인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11명
3월 13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에 갔다 귀국 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등 5명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여학생을 포함한 7명
3월 15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싱 스타디움에서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32명으로 대폭 증가
3월 16일에는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태국 새해 휴일 ‘쏭끄란’ 연기 발표
3월 17일에는 대부분은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접촉자 30명 감염
3월 18일에는 감염자가 35명 확인되면서 총 212명, 무워이타이 경기장 등 14일간 폐쇄를 권고
3월 19일에는 하루 만에 60명, 20일에는 6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50명 집단 감염
3월 20일에는 여배우 프레와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50명 확인
3월 21일에는 감염자가 89명으로 증가하면 태국 국내 총 감염자는 411명
3월 22일에는 전 날의 2배인 188명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백화점과 시장,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식당 등에 대해 폐쇄 명령
3월 23일에는 증가세는 줄었지만 세자리 숫자인 122명
3월 24일에는 이전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06명
3월 25일에는 25명과 접촉한 의사 2명을 포함한 107명
3월 26일에는 새롭게 11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1000대를 돌파한 1045명으로 증가
3월 27일에는 두 자릿수로 떨어진 91명
3월 28일에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한 109명, 총 감염자는 총 1,245명
3월 29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43명이 늘었고, 68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은 7명
3월 30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36명이 늘어 총 감염자는 1,524명,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9명
3월 31일에는 신규 감염자 127명, 사망자도 1명이 증가
4월 1일에는 전국 16개도에서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12명
4월 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04명이 증가해 총 감염자는 1,875명, 사망자도 3명이 증가
4월 3일에는 신규 확진자 103명 증가해 총 감염자는 총 1,978명, 사망자도 4명이 증가,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금지를 발령(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금)
4월 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89명으로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감염자는 2,067명, 사망자 1명 증가
4월 5일에는 신규 감염자 102명,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23명
4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에 비해 절반인 수준인 52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6명
4월 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다시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38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7명
4월 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늘어난 111명, 사망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3명 포함한 30명
4월 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 총 2,423명, 사망자 2명 증가
4월 10일에는 신규 감염자 50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33명
4월 1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과 비슷한 45명에 그쳐 총 2,518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35명
4월 1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33명으로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지켰다. 사망자는 3명 증가
4월 1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8명에 그쳐 총 2,57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40명
4월 1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34명, 사망자는 시내버스 운전사 1명 증가
4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감소한 30명, 2명 증가
4월 1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9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46명
4월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8명, 사망자는 1명 증가
4월 1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상승한 33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이 되었다.
4월 1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32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
항공 운항이 끊긴 끄라비, 러시아인 부부가 동굴에서 천막생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항공이 중단된 가운데, 본국으로 귀국할 날을 기다리며 힘뎌운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소식이 하나하나 알려지고 있다. 남부 끄라비도(Krabi Province)에서는 동굴에서 텐트 생활을하고 있는 러시아인 부부가 발견되었다.
경찰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인 부부는 태국에 입국한지 2개월 이상되었으며, 4월에는 코로나-19 확개 억제를 위해 끄라비 도내 호텔에 폐쇄 명령이 내려지면서 갈 곳을 있다가 통싸이베이에서 발견한 동굴에 텐트를 치고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국은 두 사람을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했지만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건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 당국은 두 사람을 이러한 힘든 상황에 처한 외국인들을 돕기 위한 시설로 이동시켰다.
얼마 전에도 푸켓에서는 사원 화장터 옆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3명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호텔 소유자가 이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했다.
코로나로 입원 중 빈집털이
4월 18일 남부 푸켓 도내 경찰서에 도난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방타오에 거주하는 부부로 이들은 코로나 감염으로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었다.
이 부부는 먼저 아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4월 4일 입원했고, 이어 남편이 4월 7일에 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집을 비울 수 밖에 없었는데, 4월 18일이 되어 치료를 마치고 귀가해보니 집안이 어질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금과 현금 등 총 10만 바트 상당이 도난당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지문이나 DNA를 채취해 범인 체포를 위해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기 요금 청구액이 비정상적 상승, 에너지부 장관이 전력 당국과 원인 규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통행이 금지되거나 이동이 제한되는 것으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 이전달의 2~3배나 되는 비용이 청구된 것으로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 쏜티랏 에너지부 장관이 전력 당국과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지방 전력 공사(PEA) 쏨폰 총재 말에 따르면, 지금이 한여름이라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여 전기 요금이 늘어나있는 것은 어쩔 수없는 있지만, 전기 요금이 전달의 3배나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한다.
전 장인을 사살, 현역 군인을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19일 오후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 집에 살고 있던 남성(61)이 권총에 7방 총격을 당해 사망하고, 남성의 아내가 다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승용차로 도주를 도모한 현역 육군 남성(37)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 남성은 사망한 남성의 딸과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았다지만, 2년 전에 이혼했다. 사건 당일은 딸을 데리고 전 부인을 만나러 갔는데 남성을 만나기를 거부한 것으로 말다툼 끝에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발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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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타야가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현재 호텔도 폐쇄되고 새로운 고객을 받는 것도 금지..ㅊㅊ
다들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