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는 별로 안중요해서 안넣었어
진아네 집
퇴근하는 진아
진아: 나 왔어..
홍버그: 낭자! 여기 휴지 좀
홍버그: 휴지가 없네 에이
진아: 어이 총각, 휴지 좀 아껴써?
네 놈이 우리 집에 들락거린 다음부터 휴지 엄청 빨리 간다?
홍버그: 네가 다섯칸 이내로 끊으리 그래서 그대로 하고있는데?
진아: 다섯칸으로 끊더라도 똥을 자주 싸면 아무 소용 없겠지?
요새 수입 빵원이라 마이너스 통장으로 보티는 불우한 우리 집 사정 알지?
휴지투척
홍버그: 금시초문이고. 내가 알 바 아니잖아
(문 닫음)
진아: 뭐? 저게 휴지 도로 뺏어버릴까부다
진아: 엉덩이에 똥 낀 채로 길바닥에 한번 쫒겨나 볼래?
선자한테 머리 맞음
선자: 으휴 기집애가 왜이렇게 입이 걸어
진아: 아 저게 우리 밥 휴지 전기를 다 축내면서 말을 싸가지 없게하니까
선자: 에구.. 죄다 돈 내라는 거네 어떻게 살지 막막강산이다
진아: 그래도 정직원되면 알바때보다 월급은 훨씬 더 많으니까...
선자: 스무명중에 딱 세 명 뽑는다며
너 뽑아준대? 에휴...
...
민혁: 콩콩의 인사원칙은 이거야. 고속도로 법칙.
민혁: 고속도로에선 늦게 출발해도 빠른 차가 먼저 가지?
앞으로 우리도 연공서열보다 잘 하는 사람. 유능한 사람 우선이야
민혁: 다들 빨리 정직원 되고싶지?
인턴들: 네
민혁: 정직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민혁: 어떻게 해야되겠어?
유미: ...잘...해야된다?
민혁: got it. 맞았어
민혁: 어느 정도로 잘 해야될까?
수진: 아주...많이?
민혁: 이론적으로 기존 정직원보다 잘 해야 더 빠른 차여야 되는거야.
안그럼 회사입장에서 기존 정직원 야근 수당 더 주고 쓰지 뭐하러 새로 뽑겠어. 안그래?
인턴들: 그렇습니다
민혁: 좋아. 그런 의미에서 제안 하나 하지.
이번에 우리가 출시한 마요네즈 버거걸 마케팅 프로젝트 문을 인턴, 정직원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열겠어
민혁: 뽑힌 사람은 누구든 상관없이 다음주 홍콩 박람회에 데려간다
좋아함
지웅: 프리젠테이션 양식은 뭘로 합니까?
민혁: 인트라넷에 공유 할 거니까 파워포인트로 통일하도록 하지.
여기 혹시 파워포인트 못하는 사람은 없지
인턴들: 네~
진아: 파워 포인트 할줄 아세요?
인턴1: 네
(발견)
민혁: 파워 포인트 못해? 나진아씨는?
진아: ㄴ..에..? 아직 다뤄 본적이 없어서..그치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민혁: 내가 처음에 뭐랬어? 열심히가 중요한게 아니라 잘.
잘하는게 중요하다 그랬지?
...
민혁: 회사생활 시작하려면 파워포인트 정도는 기본으로 배워놨어야지
더군다나 마요네즈 버거걸은 본인이 모티브가 된건데
진아: 죄송합니다..
민혁: 이런게 이제 잘할 마음의 기본 자세나 마음이 없다는거야
..
민혁: 내가 말한 고속도로 법칙으로 치면
늦게 출발했는데 하필 차도 똥차인 경우같은거지
인턴들 빵터짐
부들...
진아: 개자식 늦게 출발했는데 하필 똥차!!!
진아: 너는 이 개자식아!!!!!
진아 입에서 밥풀 튐
밥풀떼서
선자: 뭐 그렇게 흥분해~
떼어낸 밥풀 먹는 홍버그. 냠
선자: 그냥 열심히 하라는 뜻이겠지
진아: 아니라니까?!!! 일부러 애들 앞에서 망신준거야 한두번이 아니야
밥풀공격 당하뮤ㅠㅠㅠ
이번엔 선자 얼굴에 붙음.
진아: 지난번에 @$#^&%사람 등신 만들고!!!
밥풀달라고 손내밈
냠. 걍 배고팠나봄
진아: 회사 생활 시작했으면 파워포인트 정도는 기본인거죠~
진아: 햄버거 만드느라 못 배웠다 어쩔래!!!!!!
홍버그: 무슨 싸이코 드라마 보는거 같아요
선자: 가끔 그래 그러려니 해
진아: 개자식 두고봐내가 아주 죽이게 프레젠테이션 해서 코를 납작하게 해준다
홍버그: 잘하면 뭐.. 상도 있나?
진아: 홍콩 장난감 박람회 데려간대 대박이지?
선자: 야~ 그럼 우리 딸 비행기 타는 거야?
진아: 붙어야 말이지..아이디어는 수백갠데 파워포인트를 해야되서..응?
진아: 그러니까 홍버그! 너 파워포인트 하지?
홍버그: 아니? 전혀
진아: 못해? 왜 못해 맨날 컴퓨터 끼고 살면서 컴퓨터에 안깔려있어?
진아: 이거 파워포인트 아니야?
홍버그: 이게? 설마..
진아: 설마는..
파워포인트!
진아:맞네 맞잖아!!
진아: 나 이거 가르쳐주라 응?
궁디 짝
선자: 으이구!!!식탁에 이게!!!
진아: 남에 집에서 똥을 쌌으면 인간적으로 똥값은 해야지. 안그래? 아 제발 어?
홍버그: 그래 뭐.. 파워포인트가 아닌데도 배우겠다면
진아: 가르쳐 주는거지?
홍버그: 대신 조건이 있어
진아: 뭔데?
입으로 과자받기
냠×4
진아: 근데 뭐 이상한 조건이 다있어?
홍버그: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끝이야!
마지막
투척
냠
머리 테이블에 부딪침
진아: 악! 아..
진아: 너이씨...일부러 그랬지??
홍버그: 안배워?
진아: 배워!
홍버그: 그럼 마무리까지
진아: 생략하자 그건.
홍버그: 안배워?
(개얄밉)
물개흉내
진아: 엉!엉!엉!
홍버그: 그럼 뭐부터 할까?
진아: 나 그거부터 알려주라. 글자 막 휙휙 날아오는거
홍버그: 음...
홍버그: 화면 띄웠어?
진아: 어
홍버그: 그럼 프레젠테이션 오브젝트 이미지 있어?그걸 갖고 하는게 빠른데
진아: 응. 잠깐만 회사홈페이지에 있겠지?
진아: 개자식...
홍버그: ㅁ..뭐..누가? 내가?
진아: 아니!! 이자식!!!
민혁찡
홍버그: 잘생겼네~
진아: 잘생기긴 개코가!
진아: 한대 확 패버렸으면 소원이 없겠네
홍버그: ㅋㅋㅋㅋㅋ아니 그렇게 미워?
패게 해줄까? 매일 신나게?
진아: 어떻게?
홍버그: 사진 다시 어딨지?
잠시후
홍버그: 자 패봐
건네받음
퍽
퍽퍽
이 앱은 후에 패요 앱이 됩니다.
진아: 우와 이거 완전 좋다
진아: 한 번 맛 좀 봐라
퍽퍽퍽퍽퍽퍽퍽
연타
홍버그: 그건 틈틈이 패기로 하고 일단 시작하자 생각보다 이거 만드는데 시간 오래걸려
진아: 알았어. 한 대만 더
라스트 퍽
홍버그: 우선 이걸 어떤 컨셉으로 꾸미고 싶은지 말해봐
진아: 우선 첫 화면은 영화의 오프닝처럼 굉장히 스펙타클해서 기대감이 뽝! 오도록
3D이런걸로 웅장하게 뽝!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경박하지 않은 세련됨과 모던함이 확 풍기는
어떤 그런 느낌?
홍버그: 음..포기.
진아: (다급)
진아: 농담이지~그냥 깔끔하게 가자
깔끔하면서도~ 우아하면서도~
진아: ..그냥 깔끔하게.
홍버그: 이게 기본 디자인이야.
홍버그: 이걸 계속 붙여넣기 하면돼 한번 해봐
진아: (달칵)
홍버그: 응 이제 도형에 네가 조사한 내용을 써넣으면 되는거야. 써봐
타닥타닥
홍버그: 여기
냠
?!
홍버그: 글꼴에 통일성이 없잖아! 마스터 설정 다시해
다 지워버림
진아: 다시? 으어억!!(쓰러짐)
민혁 발견
연타
후드려패기 타다다다닥
다음날 회사
지나가는 민혁
진아: 안녕하세요
인사 받아주는거임.
비웃음
방에서 나온 홍버그
침흘리며 자는 진아
홍버그: 참, 추하게 잔다. 여자애가
홍버그: 야, 일어나 마저 해야지
쓰윽 침을 닦고
홍버그한테 묻힘
홍버그: 야 드럽게
열심열심
점점 빠른 속도로 가까워져오는 소혹성 QR3
타닥타닥
진아: 드디어..
엔터
완성시켜서 전송함
진아: 끝냈다!
홍버그: 응 수고했어
하이파이브
진아 쓰러짐
홍버그도 따라 쓰러지다가 머리 꽝함
다시 제대로 쓰러짐
인턴2: 홍콩의 이번 마요네즈 버거걸은 기존의 구매자 외
인턴2: QR코드마케팅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구매 고객에게
자는거 아님 생각이 많은거임. 레몬사탕 먹어야될듯
인턴2: 상당한 어필을 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집중
인턴2: 감사합니다
직원1: 다음은 8기 인턴 나진아씨의 프레젠테이션입니다
걸어나옴
선에 걸려서 삐끗
넘어질뻔
오이사: 아이구 몸개그는..저 친구는 볼 때마다 몸개그야?
발표시작
굴림체..지만 넘어갑시다
틀자마자 노래 나옴 1화때 했던 미소버거 노래
진아: 음악 마케팅이라는 말 들어 보셨죠?
일방적이고 딱딱한 정보전달 보다는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인데요~
호오
민혁: 프리젠테이션 전부 잘 봤고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민혁: 심사결과는..
민혁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는 농담
웃어주는 분위기
민혁: 농담이고 이번 심사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용가능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자 그럼 발표합니다
민혁: 이번 프레젠테이션 입상자는...
빨래너는 홍버그
진아: 끼아앙아아아아아아아악!!!!!야! 홍버그!!!
진아: 야아아아아!!!
홍버그: 억! 어 왜 이래!!
진아: 나 뽑혔어 뽑혔어!!
진아: 뽑혔어 뽑혔다구!
아우 이쁜 것! 나 홍콩 간다! 비행기 타구~
홍버그: 아이 아이 알았으니까 내려와봐
홍버그: 쭈ㅚ끄만한게 코끼리처럼 무거워가지고
진아: 이이이이이이이
폭풍 쓰담
진아: 고마웡 이자식
진아: 흐흐흥 어 나 빨리 여권부터 신청해야돼
참 그 트렁크! 너 트렁크 없지?
홍버그: 트렁크 팬티는 있다
진아:아하하 이 귀여운 자식
진아: 엄마~
(선자보다 먼저 홍버그한테 온건가 봄)
민혁: 인턴을 못 데려간다뇨?
오이사: 출장 일정이 바뀌었잖습니까
홍콩만 다녀오는게 아니라 몇 개국을 도는 일정이 됐는데
거기까지 인턴을 데리고 가는건 무리지 않을까요?
민혁: (자신없음) 네. 무리지..않습니다
오이사: 무리지않지않을것 같은데요?
맞는 말이라 반박불가
오이사: 바뀐 일정 자체가 우리 회사 새영업 기밀이 들어있는건데
나중에 우리 회사 직원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인턴을 데리고 가신다고요?
...
오이사: 진짜로요?
오이사: 하, 참나 뒷감당 하실 수 있습니까?
한숨
진아: (해맑) 부르셨습니까 대표님!
민혁: 힘이 넘쳐나네
민혁: 그..홍콩가는거 말이야
진아: 네!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많이 배우고
뭐든 시켜만 주시면 죽어라 하겠습..
민혁: 못가게 됐어.
진아: 네?
민혁: 너 홍콩 못 데려간다고.
일정이 바뀌어서 임원들만 다녀오기로 했어
진아:...아...네..알겠습니다
민혁: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진아: 네..
(시무룩)
신경쓰임
어깨 축
...
연타
퍽퍽퍽퍽퍽퍽퍽ㄱ퍼
진아:으이씨..이....
홍버그: 그만 해라 많이 때렸다
진아: 이거 놔 아주 내가 @#$을 만들어 놓을거야
퍽퍽퍽퍽
홍버그: 야, 그만해 그만해.
(폰 뺏음)
진아: 아하하ㅠㅠㅠ내가 몇날 밤을 새가면서 얻은 기횐데 이씨..
나 비행기 처음 타보는거였던 말이야아아아
비행기 타서 기내식도 먹고 홍콩가서 딤섬도 먹어볼라그랬는데ㅠㅠ
진아: 아흐흐......(침묵)
홍버그: 뭐야, 우냐? 비행기 못타게 됐다고?
..
흐음
팔
치워보니 잠들어있음
홍버그: ㅎ 하긴 너가 잠을 좀 못자긴 했지
쿨쿠
..뚫어지게 봄
다음날
똑똑
진아: ...부르셨어요?
민혁: 왜 들어오는게 어제랑 그렇게 달라? 어제는 쇠라도 씹어먹을 기운이더니
진아: 아닙니다
민혁: 자
진아: 이게 뭐에요?
민혁: 열어봐
비행기 표
진아: 에? 이게..?
민혁: 너 약속 잘 지킨다 그랬지? 나도
..!
민혁: 근데 상황때문에 거짓말한 셈이 됐는데 반만이라도 지킬게
(감동)
민혁: 홍콩행 오픈티켓이랑 2박3일 호텔 쿠폰이야 주말에 도깨비 여행이라도 다녀와
진아: 대표님...
민혁: 알아, 내가 멋있어 보이겠지 잘생겨도 보이고.
근데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쓸데없는드라마 꿈도 꾸지마
민혁: 난 현빈일 수 있어도 넌 절대 하지원이 아니니까
진아: 네. 걱정마십쇼! 저도 절대! 네버!
진아: 엮일 생각 없습니다!
진아: 감사합니다!
신남
민혁: 뭐야, 아이 갑자기 왜이렇게 기분 나쁘지?
진아: 짠!!
선자: 사장이 이거 너 혼자 여행가라고 준거야?
진아: 응! 맨날 지 사진을 코피터지게 때렸더니 그게효 엄이 있었나?
선자: 그럼 언제가? 이번 주말에 당장 가도 되는거야 이 표는?
진아: 그르치. 가서 뭐할까?가서 딤섬이나 실컷 먹고올까?
선자: 좋겠네~ 드디어 우리 딸 비행기 타네!
진아: 그르게 제작년에 엄마랑 제주도 가기로 했을때
한 번 타보나 했다가 김칫국만 마셨는데
선자: 니가 다치는 바람에 못갔지
선자: 아 너 빨리 여권 내야겠다 그리고 가방은 우리 트렁크 바퀴 하나 빠졌든데 하나 빌려야되나?
진아: 알아볼게 안되면 저것도 좋고 뭐..
선자: 환전도 해야되고 홍콩은 무슨 돈이야?
진아: 찾아보니까 홍콩 달러던데?
(옆에 있는 통장 집어듦)
마이너스...
...
...
며칠후
선자: 잘 다녀와
선자: 무섭다고 비행기에서 막 울지 말고 기집애야
진아: 내가 바보야?
선자: 잘 좀 바래다 줘요
홍버그: 네. 가자
선자한테 폴짝하고 뛰어들어서 안김
계속 인사
공항
홍버그: 끊었어? 몇시 비행기야
진아: 짠! 그냥 환불했어
홍보그: 뭐야.. ㅎ 이럴려고 온거야?
진아: 어. 근데 너무 아쉬워서 공항은 한 번 와보고 싶었어.
따라오게 해서 미안. 근데 혼자 오면 너무 비참하잖아
홍버그: 꽁짠데 그냥 갔다 오지
진아: 회사에서 가면 식비니 경비니 하나도 안들지만
나혼자서 가면 아무리 비행기랑 호텔비 해결 됐다 하지만 이래저래 돈들고
진아: 솔직히 그럴 여유가 어딨어 생활비도 없는데 ㅎ 그냥 생활비 벌었다 쳤어
홍버그: 그럼 홍콩은 내가 보내줄까?
진아: 뭐? 또 무슨 허접한 짓을 할려고!
홍버그: 우씨..
가방에서 태블릿 pc꺼냄
홍버그: 이거 봐봐 이게 마로 실제보다 더 실감난다는
홍버그: 홍버그의 여행앱이야
진아: 뭐야? 이 거지발싸개 같은 앱은?
홍버그: 안 거지발싸개야.
홍버그: 자, 우선 예약부터 할까?
홍버그: 이름 나진아. female. 가는 곳은 홍콩
진아: 뭐냐? 이게?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
홍버그: 너 어느 비행기 타고싶어? 항공사 별로 고를 수 있는데
진아: 나 그럼 이거 여기 기내식이 맛있대
홍버그: 자 그럼 안전벨트 매주시고
홍버그: 이륙합니다
홍버그: 기내식 뭐 먹을래? 이거?
진아: 이거
진아: 나온거야? 먹으면 돼?
진아: (먹는척)
홍버그: ㅋㅋ잘먹네
진아: 홍콩 도착하면 어디 갈건데?
홍버그: 준비돼있어 여기 얼굴 바짝 대
진아: 왜?
홍버그: 빨리 바짝 대
바짝
홍버그: 자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꽁냥꽁냥
로드븈ㅋㅋㅋ 홍콩노래 나옴
홍버그: 어때 맘에 들어?
진아: 응ㅋㅋㅋ
홍버그 좀 실감나지? 이게 실제 거리야
꽁냥 거리는 둘
끝
첫댓글 진아 정말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