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 온 이번 주말새
울 직딩방 식구들 비 피해는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리도 비가 오면 전철 운행도 차질이 있지요.
웬일인지 오늘 전철에 사람들이 많아 처음으로 서서 출근했지요.
출근길 동호대교를 지나며 한껏 불어나 고수부지도 안 보일 정도의 한강 수위를 보며
많은 비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작년 8월 휴가때 남도기행중 해남(땅끝마을)에서 서울까지의 폭우.
마찬가지 작년 늦여름 하루새 1미터가 넘은 비가 내린 날 강릉/속초로의 여행.
쏟아지는 산사태와 도로유실을 피해 자칫 서울로 오지 못 했던 아찔한 드라이브.
그리고 이번 주말새 내린 폭우.
국지성 폭우가 더 무섭다는 얘기도 보았던거 같은데
이같은 자연의 무서운 현상에 대해선 정말 불가항력적일 수 밖에 없죠.
비온후 푸른 하늘이 유난히 더 푸르게 보이는 오늘 아침이네요.
언제 그리 비가 왔냐는듯...
역경을 겪으며 강해질 수 있는건 그래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일껍니다.
영어라는 타국의 언어를 공부를 하는 우리로서
원어민처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어쩜 스스로 한계의 벽을 만들 수도 있지요.
평가로서의 시험인 토익도 테스트의 하나로 받아 들이며
더 잘 할 수 있다는 막연하나마 희망을 갖고 임하는 모습을 위로삼아 그려봅니다.^^
8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늦장마와 늦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는 한주 되시길...
Always...*^,^*
카페 게시글
★닥취| 직딩쉼터
비 피해 없으세요?
Sooki
추천 0
조회 113
03.08.25 08:54
댓글 2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어제 토익 시험을 통해 많은걸 느끼신 수키언냐의 말이 맘에 와닿네요!! 토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며 척도여야 하는데... 그걸 목적처럼 인식하는 사람들과 사회가 좀 안쓰럽기도 하죠~ 그런 편견에 굴하지 않고 자기수양을 통한 실력향상의 척도로 토익에 임하고자 합니다!! 아자아자~~!! ^^
해마다 한두차례씩 비로 인한 피해사례가 보도되곤 하는데, 지금껏 한번도 그런 피해를 입지 않았던 것을 감사드려 봅니다. 이번 비로 인해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라며, 직딩방 분들 모두 건강하게 보내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