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뿌띠-부르조아틱 하구, 워낙 성실해서리, 여태껏 딱 한번밖에 연체해 본 적이 없습니다. 쩝!
동생 같은 조카 시퀴한티 카드 빌려줬더니, 이 시퀴가 지 남친한테 또 빌려주고, 이 시퀴가 뭔 짓을 했는지
술값만 2백(기억이 가물가물)을 긁어버리는 바람에, 90년대 중반 대기업 초임 봉급으로는 쉬 감당히 되지 아니하여~~~
덕분에 이 시퀴랑 조카가 헤어지고, 딴 분(울 핵교 1년 선배)이랑 살게 되ㅤㅇㅑㅆ지요.
대출시 유의점 :
원리금 분할 상환이라 하더라도, 일단 한번 연체가 시작되면,
연체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텀 알짤 없이 '원금'에 연체이자가 붙습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345615.html
이건 학자금 대출도 마찬 가지.
첫댓글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아주 오래전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1개월 이상 연체한 적이 있었지요. 돈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게을러서... 당시 나 자신은 1개월이상 연체인줄도 몰랐지요. 은행에 가니 엄청난 돈을 연체이자로 내라더군요. 나는 당연히 연체분에 대한 연체이자만 더 내는줄 알았습니다. 원금총액에 고리의 연체가 붙더군요... 놀라 자빠질뻔 했습니다. 어마어마 금액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다고 따졌지만, 은행이 만만하지 않더군요. 다 받아갑디다...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대출은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
꼭 필요해서 대출을 이용하더라도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악파트님의 좋은글 내용처럼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하니까요 ... ^^ 글 감사합니다.
악파트님이 김광수연구소에 계셔서 참으로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