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대충 준비를 해서 일주일 전에 대경정모를 치르고 나서, 구석구석 미진한 부분들 정리를 하며 부산하게 개업 채비를 할려고 하니 개업번개를 치르는 게 어떠냐고 해서 이거야말로 번개처럼 준비를 하고 번개를 치니 딱 떨어진다.
태풍 나리의 북상으로 야속하게도 연일 비는 이어지고 옥상 바베큐를 포함 예정되었던 멋진 옥외준비는 수포로 돌아가고 이야말로 첫 단추부터 신은 시련을 안겨주는 건지 아니면 우리 박달재 총무님의 말대로 행운이 태풍처럼 밀려드는 건지~~어쨌든지~~연일 부산하게 준비했던 개업일은 닥쳐 팡파르를 울리고 당일 여전히 태풍 '나리'가 심술을 부리는 가운데 대충 장을 보고 학원에 당도하니 아직 댄스계에 입문도 하지 않은 사공님이 비를 흠뻑 맞고 준비중이다. 감동 또 감동~~
옥상의 테이블을 궁리 끝에 결국은 실내로 옮기고 결국 아쉽지만 상을 실외에 차리지 못하고 실내에서 하게 됐다.
우리 대경 사사모 회원들을 필두로 속속 하객들은 밀려들고 그래도 이 바닥에 아직 저변을 넓히지 못한 나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워준다.
이어진 여흥과 신나는 음악, 그리고 선남선녀들의 춤의 앙상블, 저마다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개업잔치의 흥을 한껏 돋구며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플로어를 꽉 채운 선남선녀들, 우중의 불순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찾아준 내 귀한 사사모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고 무뚝뚝한 이 가슴으로 고맙고 감사한 맘 아로새김을 그저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를 구할 뿐이다.그리고 그동안 내 옆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손 안간 데 없이 만반의 준비를 해준 박달재 총무님에게도 아울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찬조는 박달재 총무님의 결산 참조)
행사를 끝내고 나니 그저 접대에 소홀했다는 아쉬운 맘 뿐, 다시금 더불어 사는 세상의 단면을 느끼게 된다.
아무튼 이제 출발선상에 서서 함께 하신 모든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사람들 대하는 데 있어 겸허한 자세로 맞이할 각오를 다지게 된다.
서울서 막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켜서 벙개에 누가 왔다갔다 궁금해서 확인 사살 .... ㅋㅋㅋ 대단하셔 나리가 와서 엉망이었을텐디 다들 모였다는게 대단하셔들. 마음만 대구에있고 몸은 서울에 있는 심정 누가 알끼고 벙개불에 콩 튀겨 먹듯이 한 모임인데도 아주 알찬 모임이었는거 같어... 아고 섭섭해 그 자리에 이 예쁜소리가 있었어야 하는디... 다음을 기약하고 싶네요. 내가 존경하는 우리 사부님 개원하는날 같이 못함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흑흑흑...
첫댓글 역시 멋드러진 장문-- 대단혀이 분명히 태풍같이 성업될끼라^^
이런 글을 수필이라고 해야 되남유^^ 역시.... 초심을 잃지 않으시면 만사형통 은 분명하리라 믿습니다...
뽈'산님 말씀대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랑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원 나고 시간되면 10월 서울에서 뵐길 바랍니다..^^**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접대 소홀함에 그저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와합니다
지역장님 노고에 오히려 제가 감사를~~~
대경모임 참석못해서 넘 아쉬워요 유량님 글을읽으며 가족적인 대경모임이 다시한번더 화면이 스처지나가네요 대경모임화이팅 유량님화이팅
천마님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뿐날비가오면. 좋다던디^^유량<원장님>나이소예
고뫕씸니더~~~ 사랑별님~~ 그래 되겠지예?^^
번창하시길........
감사합니다 살사님`~님도 언제나 행복한 나날들 되소서~
수고하셧습니다~맘만은 그기에....아시죠 ! 항상 기쁜맘으로 행복의태풍을 느끼시기를....
감사합니다~~~ 태풍의 여세를 몰아 파죽지세로 달려가겠습니다~~
서울서 막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켜서 벙개에 누가 왔다갔다 궁금해서 확인 사살 .... ㅋㅋㅋ 대단하셔 나리가 와서 엉망이었을텐디 다들 모였다는게 대단하셔들. 마음만 대구에있고 몸은 서울에 있는 심정 누가 알끼고 벙개불에 콩 튀겨 먹듯이 한 모임인데도 아주 알찬 모임이었는거 같어... 아고 섭섭해 그 자리에 이 예쁜소리가 있었어야 하는디... 다음을 기약하고 싶네요. 내가 존경하는 우리 사부님 개원하는날 같이 못함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흑흑흑...
안그래도 소리님 없어서 섭섭했네요~~ 그나저나 가신 일에 결과가 좋았음 좋으련만~~
유랑님 ^^* 개업을 드립니다. 춤안에서 행복하시고 나세요. 유랑님 홧-팅 ^^*
감사드립니다 청개굴님~~ 항상 즐거운 시간 되소서~~
축하 드려요..뵐날을 기대하면서....사업 번창하시길.....
감사합니다~~~ 리내님도 언제나 밝은 나날 되시길~~~
유랑별님 추카 추카 앞으로 미래가 나날이 번창하시길 개업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선화님~~선화님의 앞날도 언제나 장미꽃 활찍핀 나날들이길~~~
사업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대구에 가면 한춤하러 가겠습니다.
친정 오시는 길에 사알짝 들러주소서~~~^^ 반갑게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