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까만모자는 하얀모자가 되고 여인 군단은 눈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럭셔리하고
환상적인
제주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떠 올려 봅니다
바다가 앞에 보이는 통나무집 에서
흑돼지 구이를 먹으며
라이브 무대를 가진 멋진곳
무한리필 푸짐하고 맛좋은 흙돼지 구이
눈속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릴까?
일출랜드의 푹푹 빠지는 눈속에서 눈팔매를 한 사람은 누굴까?
첫날 비자림에서 모두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득찬 모습들 입니다
삼일간 폭설을 즐기고 집으로 가는날
일출랜드가 다 놀란 발차기의 고수들
쏟아지는 눈발로 양껏 부푼 마음이 되어
월정리 바다 바람살이 세차서 날려갈것 같은데..
미로공원에서 세찬 눈발이 넘 조아
선녀와 나뭇꾼에서 부추전과 막꼴리 타임을 잠시 가짐
눈팔매 선수권자는 누구?
빵장님 아닐까?
겨울바다의 옥빛색감에 매료되고
럭셔리 리조트 레스또랑에서 회식을
전복죽은 진국이라 맛이 조았고 입안에 씹히는 전복이 꽤 마니 들었어요
구름의 위상과 바다의 어우름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왔다
우리 리조트 여러동으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불란스풍 건물
묵은김치 고등어졸임은 넘 맛이 있더만요
온통 눈으로 덮힌 눈나라는 동화의 나라에 온거 마냥
방방 뛰고 신이 났습니다
갈메기 날때 우리도 날려갈뻔?
첫날 만찬때 고급와인잔으로 유효정님 생일잔치를 찬찬찬!!
여행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개선장군님 세분
눈사람의 무리
춥고 세찬 바람이래도 바다는 역시 조아
즉석제작된 노오란 비닐 봉지 모자 멋지십니당
눈길을 잠시 걸어 식당으로 식후 공항으로 가유
뱅기에서 내려다 본 제주바다
뱅기안에서 몽글구름을 보며
리조트 레스또랑의 무대
리조트 룸의 럭셔리 거실밖으론 나무숲
비자림에서 노래가족들
리조트 레스또랑 창 밖의 정경에 취하고
공항가기전 제주시장안 식당에서 해물탕과 생선회를 포식
우리 룸의 이뿐 공주님들
미로 숲길 의 아름다움이 눈에 선하다
미천 동굴안
눈의 두께를 보세요 올매나 마니 내렸는지....
신나는 막춤과 흥겨운 분위기
우리는 행복한 노래 가족입니다
첫댓글 사진들은 퍼 왔습니다
여행 몸살나신 분들은 즐거웠던 추억을 되돌아 보시며 얼렁 깨어나세요!
기억력도 참으로 좋으십니다. ㅎ
눈이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있으시다니
올겨울에도 시도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ㅎ^^
ㅋㅋㅋ
안그래도
연휴 삼일동안 외손녀랑 곤지암 눈썰매장으로 갑니다
오디든지 가기만 하면 좋아요
제주의 눈향연이 라아라님의 글과 사진에서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손주들과의 눈썰매장 나들이 즐겁게 지내고 오세요^^
효정언니
깨 나셨네요?
요긴 수원 딸네집입니다
오전에 일찍 곤지암으로 출발할겁니다
어젯밤에 작은사위와 맥주한잔하면서
제주 폭설얘기를 하더라고요
장모님 오시던 날만 빼고
그전날과 바로 뒷날은 뱅기가 밀려
이삼일후에 탔다고들 하더라고요
우리는 얼매나 복 받은겨?
그 폭설에 그날짜로 돌아오고 ㅎㅎ
고옵게 날리던 눈발과 폭설속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모두의 얼굴이 화안하다 못해
즐거운 모습들이 좀 심하게 나타났잔아요
@라아라 오디라도
감성이 풍부하고 맘씨가 따스운
노래가족끼리 가는거
대환영입니다
봄에도 가을에도
또 가면 좋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