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정말 시 같이 쓰는 대표적인 작곡가? 믹키유천님. 흐흐흐
가사가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ㅠ_ㅠ 곡 나올때마다 항상 감탄합니다.
물론 멜로디가 너무 좋은 악곡들이지만 유천이 가사가 곡의 멜로디를 항상 100%살려준다고 느낌...
나이들면 작곡작사가로 한번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요.
사랑안녕사랑의 가사는 과장 손톱만큼 더 보태서
윤동주시인님의 "오늘밤에도 별이 스치운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ㅠ_ㅠ...
요건 유천이 첫 작곡작사곡이였던 여우비에요
노래랑 같이들으면 배로 좋습니다.
여우비(Like Weather...)
작곡:믹키유천 작사:믹키유천
조금 푸르지 않은 너무 흐르지도 않은 그 목소리
내리는 그 아픔에 피할 우산조차 준비 못하고
바보같다고 아직은 첨이라 바보같다고 해도
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가리고
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준 그 시간 속에서
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고민한거였어 말한마디 던진 그 순간 마다
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감추고
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해준 그 시간 속에서
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이렇게 지우지 못해 가슴만 더욱 저려오지만
어쩜 그렇게 기다리겠지 아직 난 흐리니까
아직 난 흐리니까........
그리고 많은 동방팬들을 카오스로 몰고 갔던 그리고..
팬들사이에서는 절대 해석 불가능한 그리고의 가사 크크크
다리다친 재중이형을 생각하며 냉면먹으면서 지었다는 그 말도안돼는 작사이유...
그리고(I'm holding back the tears)
작곡:믹키유천 작사:믹키유천
하얗게 흐려진 그림과 지워진듯한 내 향기가
눈부신 구름속에 가려져요
아무말 없는 내 가슴이 천천히 맘을 옮겨보고
그 사이로 스쳐간 시간만 손에 놓여져 있어요
I´m holding back the tears
무겁지 않게 나의 마음을 매고 걸어요
가깝진않고 멀지않은 곳에 다른 내가 서있죠
난 울지 않아요
또다시 두손을 모으죠
어딘가 들릴 그곳에 추억이 아닌 지금을 난 살아가요
바보같지만 늘 함께있어요
비우고 싶은 그 아픔이 온몸으로 흐르는 내 눈물을 마르게하죠
I´m living with my tears
무겁지 않게 나의 마음을 매고 걸어요
가깝진않고 멀지않은 곳에 다른 내가 서있죠
울지 않아요 난
I´m holding back the tears
가볍지 않게 나의 믿음을 매고 뛰어요
높지도 않고 낮지않은 곳에 또 다른 내가 서있죠
작은 미소로 난 웃을수있죠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천표 가사 사랑안녕사랑
가사가 완전.....너무 슬픔 ㅠ_ㅠ
사랑 안녕 사랑(love bye love)
작곡: 믹키유천 작사: 믹키유천 편곡: 믹키유천
시간이 슬픔과 입 맞추었을 때 울리던 전화
펑펑 울고 있던 목소리에 네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어
울지마 모든걸 이해해 그동안 미안해 란 말만 덧붙히고
그리움이 사랑을 앞서 던지던 너의 헤어지잔 말
추억의 빛깔이 바래졌을때 모두 흐려졌을때 그때 사랑의 맘을 닫아 볼게
Bye bye bye bye my love Bye bye bye bye my love
들리니 You hear me now yeah
꿈속엔 눈물이 춤을 추고눈을 뜬 아침엔 너란 향길 씻어
새 옷 입고 준비를 해 홀로 선 첫날을 축하하듯
붐비는 기억 속 들리는 음악에 떨리던 이 가슴 멎은 오늘을 실감해
난 늘 너에게 좋은 사람이였을까 구름과 같이 멈출 수 없던 우리 행복했던 날
추억의 빛깔이 바래졌을때 모두 흐려졌을때 그때 사랑의 맘을 닫아 볼게
Bye bye bye bye my love Bye bye bye bye my love
들리니 You hear me now yeah
Yo Everytime 잠깐의 시간이내 맘을 아프게 했나봐
울고 있을 시간에너의 마음을 다치게 했나봐
함께 쓰던 너의 집 비밀번호 너의 손이 닿기 전에 잊혀져 가고 있잖아
니가 준 사랑에 다시 한번 상처 입은 쓰라린 고통의 무채색의 옷을 입은 방랑자
아무리 감싸주지 못한 눈물 속에 패배자 우리 다시 이런 사랑 하지 말자
아름다운 날인데 눈엔 자꾸 눈물이 날까
추억의 빛깔이 바래졌을때모두 흐려졌을때 그때 사랑의 맘을 닫아 볼게
Bye bye bye bye my love Bye bye bye bye my love
들리니 You hear me now yeah
추억의 빛깔이 바래졌을때 모두 흐려졌을때 그때 사랑의 맘을 닫아 볼게
Bye bye bye bye my love Bye bye bye bye my love
들리니 You hear me now yeah
도대체 어떻게
"그리움이 사랑을 앞서 던지던 너의 헤어지잔말"
"새옷입고 준비를 해 홀로 선 첫날을 축하하듯"
"붐비는 기억속 들리는 음악에 떨리던 이 가슴 멎은 오늘을 실감해"
"난 늘 너에게 좋은사람이였을까? 구름같이 멈출수없던 우리 행복했던 날"
이런 가사를 쓰는건지....유천이는 그냥 직설적인 가사보다
시같이 몇번을 읽어봐야 이해할수있는 그런 가사를 쓰는 점이 참 좋아요 ㅠ_ㅠ
참고로 랩 메이킹은 윤호와 준수가 했는데
준수가 쓴 가사중에
"니가 준 사랑에 다시한번 상처입은 쓰라린 고통의 무채색의 옷을 입은 방랑자
아무리 감싸주지 못한 눈물 속의 패배자 우리 다신 이런사랑 하지 말자"
여기도 진짜 너무 좋아요 ㅠ_ㅠ
감수성 풍부한 유천이ㅠ_ㅠ
재중이가 늘 걱정하는 "유천병" 이 만들어내는 주옥같은 가사들 크크크
첫댓글 유천이 감성은 확실히 특별한 곳이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 저런 가사를 쓰는건지...ㅠ
전 '키스한체로 안녕'가사가 재일 좋아요^^ 노래도 감성적이고 가사도...이미지가 떠오르는 곡이죠ㅎㅎ
아 그것도 정말 좋죠 ㅜㅜ 마이 걸프랜드랑 아윌비데얼도 가사가 참 따뜻하고 이쁜데 ㅎㅎ
진짜 작사작곡곡들 들어보고 완전 놀랐어요 이것들말고 다른곡들도 ㄷㄷㄷ ㅠ 유천인 나중에 작곡가로 성공할것 같아요~~
진짜 보통감성은 아니당~~~ 쳐다보는 눈빛도 진짜 참 감성적이네요 보호본능 ㅋ 쎄게 불러일으키네요.. 유천병은 고치길~~ 너무 우울한건 안좋아 ㅠ
유천이가 쓰는 가사는 진짜 좋아요 ㅜㅜㅜㅜㅜ 평소에 유천이 인터뷰하는것도 되게 멍하게 만드는 명언이 많죠 ㅋㅋ 전 [ 세상과 어울리긴 해도 그 세상에 속하진 마세요 ] 라는 식의 이런 말 비스무리헀던거, 그때 진짜 멍- 해가꼬...ㅋㅋ
'그리고'는 외국곡으로 작사만 했어요. '에버그린' 창민이 가사도 좋지 않나요?ㅎㅎ
제목 오그라든다..ㅋㅋ
팬카페서 퍼온거라 ㅎㅎ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ㅡ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