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a></div><p class="cafe-editor-text"><br></p></div></div></div></div><p><br></p></div><p>아래 어떤분께서 쓰신 최태원,박영선이 국산 불화수소 관련해서 논쟁이 조금 있었는데 대충 이런 내용일겁니다.</p><p><br></p><p>박영선 : 중소기업에서 만든 불화수소를 대기업에서 안써준다고 한다.</p><p>최태원 : 품질이 안좋으니 쓸수가 없다.</p><p>박영선 : 니들이 20년전부터 도와줬으면 품질이 안좋을수가 있겠나?</p><p><br></p><p>위의 대화는 현재 불화수소 국산화에 원인이 뭔지에 대기업의 책임은 없는지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p><p><br></p><p>좀 웃긴게 사실 위의 두사람은 반도체하고는 그닥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박영선이 알리 만무하고 최태원의 SK도 하이닉스를</p><p>인수한게 비교적 최근이거든요.또 최태원씨는 인수뒤에 감옥생활도 오래했죠.</p><p><br></p><p><br></p><p>제목에도 썼지만 개인적으로 만약 이번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때문에 삼성이나 SK의 반도체 사업이 타격을 입을경우 </p><p>경영진의 책임이 엄청 크다고 봅니다. </p><p><br></p><p> 1.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불화수소의 제품수준이 개발을 못 하거나 </p><p> 엄청 오래걸릴정도의 수준인가? 대체선조차 구하지 못할 정도인가? </p><p><br></p><p>이거 관련해서 기레기들의 보도가 웃긴게 처음 규제가 시작 됐을때는 마치 일본의 불화수소는 절대 건드릴수 없을 제품인것처럼</p><p>설명을합니다. 이정도 제품은 절대 만들수도 없고 대체도 불가능하다. </p><p><br></p><p>따라서 이렇게 문제를 만든 문통이 잘못이다.(기레기들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겠죠.)</p><p><br></p><p>지금 나오는 보도들은 좀 틀리죠. 대만 중국에서 제품 계약 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국내산 제품을 테스트 했다거나 이미 생산에</p><p>투입했다는 뉴스도 있죠. 정확한거야 나중에 알려지겠습니다만 이런 뉴스들이 보여주는 방향은 있습니다.</p><p>일본산 불화수소가 무슨 국산화가 불가능하거나 대체제는 생각도 못 할만큼 대단한 건 아니라는거죠. </p><p><br></p><p>만약 그랬다면 문통흔들고 싶어 난리난 기레기들이 가만있을리도 없거니와, 문통이 벌써 일본정부에게 굽히고 들어가는 제스처를</p><p>취했을겁니다. 오히려 지금 보도들은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시간이 부족하는다는 이야기가 주입니다.</p><p>반대로 미리미리 준비 했으면 충분히 대비할수 있다는 뜻이겠죠. </p><p><br></p><p>2. 그럼 왜 지금까지 일본산에 의존해왔나? (feat : 제 경험담)</p><p><br></p><p>여기서 제 경험담이 들어갑니다. 제가 아주아주 예전에 대기업에서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p><p>근데 제가 담당했던 제품들이 그룹사 혹은 계열사라고 불리는 곳에서 사용한다는걸 회사 경영진이 알게 된후 그룹사, </p><p>계열사로 제품을 판매하라는 지시가 내려옵니다. 또 이미 구매쪽 최고 담당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p><p>실제로 최고담당자에게 연락해보니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해줍니다. 그러면서 실무자에게 이야기 해놓았다고 그리고 </p><p>실무자와 미팅을 하는데....</p><p><br></p><p>실무자왈 : 지금 거래처와 잘 하고 있는데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계열사 그룹사 제품을 써주면 오너야 자기돈 아끼는거니 좋겠지만 </p><p>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난 지금 월급에 기스안나는게 훨씬 중요하고 굳이 모험할 이유가 없다.</p><p>또 지금 거래선이야 나한테 엄청 고마워하고 제품 클레임이나 갈등이 생겼을때 내가 우월한 위치에서 이야기할수 있는데...</p><p>당신 그리고 당신 회사는 동등한 자격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고 이는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당연하다.</p><p><br></p><p>반도체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같은 모델의 제품을 팔려고 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운데 과연 </p><p>대기업 담당자들이 국산이라는 이유로 제품을 써줄까요? 지금 잘 하고 있는데? 굳이 문제없고 내 월급에 기스 안나는데? </p><p><br></p><p>하물며 불화수소는 중소기업이 제품개발하게 투자해줘야되, 만들어지면 써줘야되, 문제 생기면 같이 풀어줘야하는데?</p><p>담당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으며 성과도 없을수 있는 이 일을 할 수가 없는겁니다.</p><p>유일하게 풀수있는 방법은 최고 경영진의 국산화 의지밖에는 없는데 최고 경영진들은 이걸 안했다는거죠. </p><p>그래서 책임이 있다는겁니다.</p><p><br></p><p>3. 결정적으로 일본이 다른이유로 수출을 규제하거나 공급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는 겁니다.</p><p><br></p><p>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만. 동일본 대지진때 잠깐 불화수소 공급이 중단 됐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이때 잠깐 국산화에대한 </p><p>논의가 있었는데 곧 사그라 들었다더군요.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떻게 할건지 경영진은 대비했을까요?</p><p><br></p><p>또 일본기업들이 자발적으로 " 우리는 범죄자가 혹은 범죄 혐의가 있는 기업들하고는 거래 안하기로 했으므니다"하면서</p><p>(실제로 펀드중에서 이런 펀드들이 있죠.) 거래를 안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지 경영진은 대비했을까요?</p><p><br></p><p>이래서 만약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 전 대기업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p><p><br></p><p>4. 또 반도체 산업의 국내위상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p><p><br></p><p>흔히 기레기들이 하는 말이 삼성무너지면 한국경제 망한다고 하는데....<br></p><p>작년기준으로 삼성그룹 영업이익의 90%를 삼성전자가 벌었습니다.<br></p><p>근데 반도체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를 벌었거든요. </p><p>좀 극단적으로 아니 기레식으로 이야기하면 한국경제=삼성그룹=삼성전자=반도체라는건데</p><p>이정도 중요성이 있는 사업이라면 경영진들은 더욱 대비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p><p><br></p><p>요약 : 국내산 불화수소 개발은 어려운일이 아닌데 경영진들의 판단미스로 안한거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p><p><br></p><p><br></p><p><br></p><p> </p><p> </p><p><br></p><p><br></p>
<!-- -->
상식적으로 내가 같은 돈을 내고 쓸려면 이왕 최고를 쓰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서 경험이 없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가 전무했다고 봐야하죠 그런데 일본이 최고인 이유중 하나가 역설적으로 한국때문이래요 이유는 최고의 제품을 사용할경우 주문자가 특정 조건에 대한 요구를 하게되고 생산자는 그 요구를 수렴해서 물건을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기술관련 기업간 거래에서는 어느정도의 팀웍이랄까 그런것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중소기업들이 객관적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으니 삼성이나 LG, 하이닉스 등의 요구를 수렴한 제품을 만들어내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까지 중소기업에서 만든 많은 신기술 들을 대기업들이 막강한 자본으로 빼앗아 간 사례들이 아주 많지요 서로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진작에 만들어왔더라면 더 많은 제품들에 대한 국산화가 이루어졌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본 규제로 인한 경제 위기를 기회 삼아 일본 위주의 소재수입을 다변화하거나 국산화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본은 부품소재 한국은 중간재가공 중국은 완제품조립 이 구조인데 이걸 한국이 다하겠다라는건 기업경쟁력이랑은 전혀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애플이 아이폰조립을 못해서 중국에서 조립할까요 지금 일본이 건드는 분야도 시스템반도체분야이고 삼성도 반도체모든분야를 다할순없습니다 그렇게 시장도 다른국가들도 놔두지도 않구요 분업체제에서 몽니부리는 일본을탓해야지 국내잘하고 있는 반도체경영진을 비난하고 장비소재 국산화하라고 국내업체꺼 억지로쓰라구하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반도체산업 망할거같은데요
반도체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리스크는 30년부터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저위에 반도체랑 전혀 상관없는 박영선이 이야기 할 정도로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 글 어디에 모든 제품을 국산화 하라는 말이 있어서 님이 그렇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초에 일본과 무역 분쟁시 불화수소는 일순위 였다고 청와대 김상조조차 알고서 준비를 해왔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반도체 대기업 경영진이 예상못한 변수라면...그냥 김상조를 CEO시키면 될것 같네요.
전 현직자로서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을 누가 예측 할 수 있었을까요??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현재 누구의 잘못이다 따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예측해서 국산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우리나라 반도체 부흥기가 얼마나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별로 안됩니다..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요.. 부흥기가 아닐때 당장에 먹고 살기 바쁜데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예상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업종은 모르겠지만 반도체는 국산화 평가를 아주 많이 합니다.
단지 평가된 데이타를 공유를 안할뿐이지만, 여튼 자꾸 평가 조차도 안한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알고나 좀 쓰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확살한 예를 하나 들어 드릴께요 SK가 실트론을 샀죠.. 실트론은 웨이퍼란걸 생산하는 회사인데 국산 회사입니다. 원래 반도체 만들때 웨이퍼는 외국꺼를 많이 사용 합니다. 거의 머 아주 높은 확률이죠 틈이 없습니다. 그럼 같은 SK를 단 하이닉스와 실트론 같은 그룹이니 협업도 많이 할 수도 있고 국산화가 되어야겠습니다만 현실은 정말 아주 적은 포션만 사용하죠.. 웨이퍼 사는 비용과 그 웨이퍼를 사용할때 손실되는 양을 따졌을때 거의 샘샘이 수준만큼만 사용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튼 국산화 해야 되긴 하지만 위에 적은 예를 보듯이 절대 회사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회사가 무슨 자선단체도 아니고 국산화 하는데 생각하시는거보다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그리고 인력이 필요 합니다. 그걸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고 오로지 회사에서 진행하라고 하는건 이거 또한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니라 나라와 기업이 같이 힘을 모아서 가장 효율적으로 국산화를 진행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서 이런 문제를 해결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쉽지 않을 것 같다는게 문제 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태의 안 좋은 결과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더 큰 잘못이니 정부 욕 하지말고, 기업 욕해라 이 말씀이죠... 아베가 표 더 받을려고 한 짓을 왜 한국의 정부 기업간 니탓 내탓 욕을 합니까? 그냥 아베의 사리사욕이 원인이에요 그거 욕하면 되고 우리는 정부하고 기업간 잘 협조해서 데미지를 줄이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첫댓글 이런상황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예를 드신대로 이미 잘 개발진행해오던 파트너 업체가 있는데 그 회사의 국적을 리스크로 보고 검증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다른업체를 검토하는걸 생각하기는 어려웠을것 같아요.
위에 대지진 예로들었습니다만. 반도체산업의 중요성(국가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엄청 중요한 산업이죠.)및 경영진의 국산화 의지가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에 한번 겪었으니 앞으로는 달라질거라 기대합니다.
@옥사냥꾼 말씀하신대로의 리스크라면 같은 회사에서도 다른 지방이나 혹은 해외에 생산공장을 갖고있다면 해결이 될만한 문제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원자재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봤을때 일본이 전략적으로 고려할 수 있었던게 세가지 정도라는건 상당히 많은 부품과 장비들이 최소 이원화 관리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라면 이런 정치적인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을때 일본업체와 일본업체를 다원화 소스로 생각했을수도 있겠네요
상식적으로 내가 같은 돈을 내고 쓸려면 이왕 최고를 쓰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서 경험이 없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가 전무했다고 봐야하죠
그런데 일본이 최고인 이유중 하나가 역설적으로 한국때문이래요 이유는 최고의 제품을 사용할경우 주문자가 특정 조건에 대한 요구를 하게되고 생산자는 그 요구를 수렴해서 물건을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기술관련 기업간 거래에서는 어느정도의 팀웍이랄까 그런것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중소기업들이 객관적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으니 삼성이나 LG, 하이닉스 등의 요구를 수렴한 제품을 만들어내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까지 중소기업에서 만든 많은 신기술 들을 대기업들이 막강한 자본으로 빼앗아 간 사례들이 아주 많지요
서로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진작에 만들어왔더라면 더 많은 제품들에 대한 국산화가 이루어졌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본 규제로 인한 경제 위기를 기회 삼아 일본 위주의 소재수입을 다변화하거나 국산화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원봉샘 동감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대기업들도 느낀게 있을겁니다.
기업대 기업 간 거래에서 좋은 물건 사는게 우선이지 쓰지도 못하는 물건 만드는 기업 상대로 저 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이니까 내가 저걸 키워서 사줘야지 하는 회사가 세상에 어딨습니까. 그냥 이런 상황만든 아베가 썩을놈이죠
어딨냐니요...대기업 중소기업간에 소재 부품 공동 개발은 흔한일입니다.
@옥사냥꾼 할 필요가 없으니 안하지 않았을까요? 기업이 돈 되는걸 안할리가요 이런 상황은 특수한 상황중에서도 특수한 상황인거죠
@데빌오크 반도체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리스크는 30년부터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저위에 반도체랑 전혀 상관없는 박영선이도 이야기 할정도로요.
@옥사냥꾼 이런 상황을 누가 예상하냐는거죠. 태클 거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0.1퍼센트같은 일에 대해서 큰돈 쓴다고 하면 어느 윗사람이 도장찍어주나요
@데빌오크 30년전부터 예상했다고 썼잖아요. 박영선이도 예상하고 있었네요.
@옥사냥꾼 예상되는 상황이 0.1% 밖에 안되는 상황에 대비해서 누가 큰돈을 쓰냐는거죠. 나라와 나라간 무역 분쟁에 대해서 기업탓을 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데빌오크 누가 0.1%라고 합니까? 도대체? 반도체 부품 소재 국산화 리스크는 님이 예전 신문 검색만 해도 꽤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옥사냥꾼 계속말씀드리잖아요. 다른분들도 똑같은 얘기하시구요. 거기돈쓰는거보다 다른데돈쓰는게 훨 이득인 상황에서 돈을 왜쓰냐는거죠. 말씀하신대로 30년전부터 얘기나왔다고 치고라도 이런상황이 처음인데 그럼 0.1프로 확률보다 낮아보이는데요
대기업들이야 자기네들 물건파는거에만 관심있으니 이런 일은 생각조차도 하기 싫었겠죠. 정 안되면 자기들이 날아가서 미팅하면 된다 생각 정도나 하겠죠. 이번 여파로 차선책을 많이 세우긴 할겁니다. 이런 사태를 겪고도 안한다면 기업 운영 할 자격도 없죠.
일본은 부품소재 한국은 중간재가공 중국은 완제품조립 이 구조인데 이걸 한국이 다하겠다라는건 기업경쟁력이랑은 전혀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애플이 아이폰조립을 못해서 중국에서 조립할까요 지금 일본이 건드는 분야도 시스템반도체분야이고 삼성도 반도체모든분야를 다할순없습니다 그렇게 시장도 다른국가들도 놔두지도 않구요 분업체제에서 몽니부리는 일본을탓해야지 국내잘하고 있는 반도체경영진을 비난하고 장비소재 국산화하라고 국내업체꺼 억지로쓰라구하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반도체산업 망할거같은데요
공감합니다. 그냥 일본 아베가 몹쓸짓 한거라 봅니다.
동감입니다,
기업경쟁력, 비교우위 이런 개념들이 있기에, 무역이란게 있는거죠
만들수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죠
반도체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리스크는 30년부터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저위에 반도체랑 전혀 상관없는 박영선이 이야기 할 정도로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 글 어디에 모든 제품을 국산화 하라는 말이 있어서 님이 그렇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초에 일본과 무역 분쟁시 불화수소는 일순위 였다고 청와대 김상조조차 알고서 준비를 해왔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반도체 대기업 경영진이 예상못한 변수라면...그냥 김상조를 CEO시키면 될것 같네요.
@옥사냥꾼 근데 30년전이면 1989년인데... 저 당시 하이닉스는 있지도 않았고 삼성도 지금같은 위상이 전혀 아니었을텐데요...
당시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이슈가 될만한 수준도 아니었고 그걸 해낼만한 역량도 없지않았을까요?
그래도 박영선보다는 최태원이 더 잘 알겠죠. 합병을 꽁으로 했을까요....윗분 말대로 이번에는 저는 박영선보다는 최태원 말이 맞는듯...결론은 아베아웃
원재료 공급처의 유연성을 추구하는건 너무나 당연한일인데 그동안 탈없이 공급받으니 당연한건줄 알았겠죠
기업 경영자의 안일한 사고가 불러온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부터 다지려는 혜안을 가진 임직원, 기업경영자가 많지 않더군요
그냥 잘되는건 당연한줄아는....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 이번 규제 보고도 두 나라에 거래선을 100% 두는 건 진짜 빡대가리 인증일듯
전 현직자로서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을 누가 예측 할 수 있었을까요??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현재 누구의 잘못이다 따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예측해서 국산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우리나라 반도체 부흥기가 얼마나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별로 안됩니다..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요.. 부흥기가 아닐때 당장에 먹고 살기 바쁜데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예상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업종은 모르겠지만 반도체는 국산화 평가를 아주 많이 합니다.
단지 평가된 데이타를 공유를 안할뿐이지만, 여튼 자꾸 평가 조차도 안한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알고나 좀 쓰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확살한 예를 하나 들어 드릴께요 SK가 실트론을 샀죠.. 실트론은 웨이퍼란걸 생산하는 회사인데 국산 회사입니다. 원래 반도체 만들때 웨이퍼는 외국꺼를 많이 사용 합니다. 거의 머 아주 높은 확률이죠 틈이 없습니다. 그럼 같은 SK를 단 하이닉스와 실트론 같은 그룹이니 협업도 많이 할 수도 있고 국산화가 되어야겠습니다만 현실은 정말 아주 적은 포션만 사용하죠.. 웨이퍼 사는 비용과 그 웨이퍼를 사용할때 손실되는 양을 따졌을때 거의 샘샘이 수준만큼만 사용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튼 국산화 해야 되긴 하지만 위에 적은 예를 보듯이 절대 회사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회사가 무슨 자선단체도 아니고 국산화 하는데 생각하시는거보다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그리고 인력이 필요 합니다. 그걸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고 오로지 회사에서 진행하라고 하는건 이거 또한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니라 나라와 기업이 같이 힘을 모아서 가장 효율적으로 국산화를 진행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서 이런 문제를 해결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쉽지 않을 것 같다는게 문제 입니다.
누구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니라 힘을 모을때라는건 100%동감합니다.
우리끼리한테 총대돌리는게 아마 일본이 가장원하는 그림이겠죠
동감입니다. 지금은...문통에게 힘을 싣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옥사냥꾼 삼성, 하이닉스의 리스크 대응을 지적하는게 문통에게 힘을 실으시는 방법인가요? 정부의 문제가 아닌 기업의 책임이 크다고요?
@핸드레이크 제가 글도 그럼 쓰지 말아야 합니까? 저는 기업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옥사냥꾼 글 쓰셔도 되는데.. 공부는 하고 쓰셨으면 좋겠네요.
경험담으로 확대해석 하신 부분은 오히려 역효과 같네요.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번 건에서 나쁜놈은 아베고 멍청한건 박영선이라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반도체 회사들에 저런 멘트를 날리는 것 자체가 절레절레~
그러니까 이 사태의 안 좋은 결과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더 큰 잘못이니 정부 욕 하지말고, 기업 욕해라 이 말씀이죠...
아베가 표 더 받을려고 한 짓을 왜 한국의 정부 기업간 니탓 내탓 욕을 합니까?
그냥 아베의 사리사욕이 원인이에요 그거 욕하면 되고 우리는 정부하고 기업간 잘 협조해서 데미지를 줄이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미리 국산화 못한건 아쉽지만 지금은 잘잘못 따질때가 아니라 어떻게 대처할지 서로 싸우지 말고 지혜를 모을때입니다.
네...더이상 글은 안달겠습니다.
지금 정부탓이니 기업탓이니 할게 아니라 외부의 적을 봐야죠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을때 우린 강간범을 욕하지 강간당한 여성보고 옷을 야하게 입은거 아니냐 늦게까지 다닌거 아니냐 욕을 하진 않잖아요
소재 공급처 다변화 유연화는 리스크 관리를 해야하는 기업의 책임이긴 하죠.
공급처 다변화가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비용, 인력, 품질 리스크..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미 수출 금지할거를 경고해 왓죠... 우리는 이미 대비했고요... 그러니 생각보다 피해가 적었죠...
공급처 다변화라는게 공급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든건지 알수있죠.
특히 기술력이 높은 제조산업은 더더욱 그렇죠...
어차피 반도체 부분을 우리가 해결한다해도
또 다른걸로 또 제제 걸거에요
이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거죠.
뭐 플랜 비 정도는 마련해야 햇지 않나 생각합니당 저는
불화수소가 불산이에요. 위험물질이기에 규제도 심하고, 이거 생산한다고 하면 반기는 지자체도 없고 그랬죠. 뭐만 하면 대기업 책임이다고 하는 박영선도 참 답답하네요.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외국의 급작스런 경제공격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기업과 정부가 잘 정비하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왜놈부터 때려잡고..
왜 갑자기 발생한 리스크에 누구탓을 해야하죠.
?? 기업탓이요?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