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가 많이 와서,, 산행을 진행해야하나 싶었는데, 회원들의 의지는 비가와도 가야한다~~ 였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10시에 도봉산에 집결하고 용어촌 계곡으로 출발 고고고~~~
안철택 회원님께서,, 용어촌 계곡 만 찍고 오는 것은 조금 무료하니 한 바퀴 돌자는 제안을 하셔서~~
출~~ 발~~~
습기가 많은 날이라,,땀이 흠뻑 나고,,,
마당 바위 앞에서,, 인증샷^^!
안철택회원님께서 준비해 오신,,, 복숭아 아니었으면,,, 못 올라 갈 뻔
ㅋㅋ
그런데 용어촌 계곡 입구가 막혀이 있어서 더 돌아 가는데,, 거북샘에서 비가와~~~ 설가 가상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그런데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거북샘에 거북바위가 엄청 커서 이미 등산객들이 거기서 장사진을 치고 식사중~~
우리도 도시락을 먹고,, 재곤님께서 가지고 오신 뜨거운 물에 컵라면과,,, 막걸리,,,일잔 캬~~
제가 오늘은 준비 해 온 게 없어서,,, 독일 양주를 한병 가지고 왔는데,,, 다들ㄹㄹㄹㄹ 노노노~~
하셔서,,, 에꿍 폐물이 되고,,
하산~~~
그제야 도봉계곡과 용어촌 계곡에서 나들이 온 계곡민?들을 보고,,,
몸 한 번 담그고 가자는 저의 제안이 거절되면서,,,
안철택 회원님의 의견으로 스님 한 분 찾아 뵙고 가자하여,,,고고고~~
도봉역 쪽에 계시는 스님인데,, 만행으로 차를 타고 다니시지 않는 원봉스님!
찾아 뵙고 좋은 말씀 듣고 하루 일정을 맞쳤습니다...
비가 오던,,,오지 않던,,,,눈이 오던 오지 않던~~~ 산행은 산행이다....라는 생각으로 돌아 왔습니다~
필승ㅇㅇㅇㅇ
첫댓글 언소주 구호를 비가 와서 적어서 인증샷을 못했습니다..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