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펨성 단체 메일을 보내놓구선 전화 한통화도 하지 않은채 정모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주셔서 바글바글 했습니다
저번달과는 아~~~주 대조적인.. ㅋㅋ
애란누나와 자연이, 순길이형, 백철이형, 수진누나, 난아 그리고 저
이렇게 7명이서 사랑의 집 6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자연이가 버스를 잘못타서 비를 쫄딱 맞은 덕은 애란누나와 자연이는 쬐끔 늦게 오고
백철형은 초행길이라 순길이형 차 뒤만 졸졸 뒤따라 사랑의 집에 도착!!
조금 늦게온 애란누나와 자연이는 들깻잎 따고
나머지는 저번달보다 살짝 많아진 빨래를 했어요
열심히 하다 전에 감독하던 버릇을 못버리고 사진 몇판 찍는데
증축공사장에 있던 장비들이 비 땜시 철수하면서 우리가 타고 온 차를 빼달라하여
순길형이 손을 아주 깨끗이 씻고 나가시더니 한~~참 뒤에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셔서는
그후로 쭈ㅡ욱 촬영에만 열중하셨습니당..
역시 여럿이 하니 많던 빨래도 금방 해버리고 탈수하는 동안
냉커피와 수박을 먹으며 잠시 쉬는데 몇개 집어 먹었던 살구는 어쩜 그리도 시던지..>.<
비가 와서 밖에 못 널고 저녁에 방에다 걸어서 말리신다기에 잘 개어서 놔두었지요.
점심먹으로 가는 길, 이 길을 몇번 안 오셨을것 같은 순길형 차가 먼저 가더니
이상한 길로 계속 가더랍니다.. 뒷따라 가던 백철형 차는 애란누나가 길을 잘못든것을 빨리
포착하여 바로 돌려서 나가는데 순길형차는 한참 가고 나서야 "이 길이 아닌가벼~" 턴~
백철형 잘 가시다가 비보호 좌회전도 아닌데 빨간불에 좌회전.."앞차가 가길래 ㅡㅡ;;"
상무지구에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한참을 돌아댕기다가
부대찌게집에 들어가 송탄식, 파주식 부대찌게를 배부르게, 맛나게 먹는데
남자는들 어제 주(酒)님을 만나고 나서 부대찌게로 다들 해장 한듯한..
식사후 애란누나가 명함이나왔다 하여 한장씩 받는데 알고 보니 예술가이시더군요.ㅋ
나만 몰랐어~~ ㅡㅡ+
영화 보기로 한것은 애란누나와 저 둘이서 쿵짝쿵짝 해던것이고 다들 모르는 분위기...
주(酒)님과 밤늦게까지 만나신 백철형은 피곤타 하여 가시고
난아도 순천간다고 순길형 차 타고 가고
남은 애란누나, 자연이, 수진누나, 저 이렇게 넷이서 영화를 보러 갔드랩니다
"미세스&미스터 스미스"란 영화를 봤지요
화려한 액션 및 총질(?)에 코믹까지 겸비한 가볍게 보기엔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하여 6월 정모가 끝났습니다.
7월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좋은 추억 간직했으면 합니다~!!
담부턴 회장님 인사말도 준비해야겠네요 ㅎㅎ
8월중에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을 한번 했으면 하는 '안'이 나왔습니다.
가족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첫댓글 수고들하셨습니다.. 멀리있어서 찾아뵙지못한거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