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시기가 지나고 고구려에 오면서 우리나라의 강철 제철기술은 극에 달할정도로 발달된다
고구려가 만들어내는 철제기술은 관강법을 활용하여 탄소강을 만들어내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통하여서 고구려는 삼국중에서 최강의 힘을 자랑하게 된다 . 얼마전 서울 아차산에 고구려의 보루에서 현대의 포항제철이 만들어낸 탄소강에 해당하는 강도를 지닌 제철무기가 발견된적이 있다.

<아차산 고구려 보루> 사진출저: 네이버
발견된 철의 탄소불순물은 0.51% 철의 종류는 탄소강이며 침탄제강법과 철광석을 가열시켜 불순물을 없애는 제철방법을 사용한것으로 드러났다.. 동시대 중국은 말할것도 없으며 중세와 고대를 통틀어 그 유래를 찾을수 없을정도의 제철기술이다.
갑옷은 어떠한가?
고구려는 흔히 마면갑을 사용하여 입곤하였는데 그들의 갑옷은 목가리개와 몸통의 갑옷, 스파이트 신발이 모두 강철제로 튼튼히 엮어져있는 모습으로 당시 당나라,수나라등의 나라들이 비단으로 갑옷을 이은것과는 크게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나 고구려시대의 이런 갑옷은 획기적인 것으로서 삼국은 물론 북쪽의 국가나 중국에서도 찾지 못한다. 특히 집안근처 광개토태왕릉 고구려 안악의 고분의 행렬도등지에서 고구려의 개마무사에대한 벽화나 발굴품등이 그 당시 고구려의 강력한 갑옷을 보여준다 . 마치 물고기 비닐같이 틈틈히 엮어져 있는 갑주들은 외부의 타격에 잘 흡수할수있도록 설계되어있다.
고구려는 삼국사기에 철기<개마무사>출현이 3세기경 동천왕때 기록에 등장한다
왕이(동천왕)이 모든 장수에 일러 말하기를 위의 대군이 우리에게 오히려 위협이 되지못한다 . 관구검이 위의 명장이지만
오늘 그의 목숨이 나의 손에 있구나 하고 철기 5000을 거느리고 관구검을 쳤다.

라는 기록이 나온다. 당시 위의 요동을 지배하던 관구검이 실질적으로 거느린 병력은 5만명쯤으로
추측된다. 물론 상대가 중보병이라고는 하여도 아군의 10배나 달하는 병력을깬것은 엄청난것이다.
그렇다면 고구려의 마면갑은 언제부터 쓰였을까 오늘날 이북의 수도 평양의 삼석구에 있는 개마총에서는 심심치 않게 고구려의 개마의 갑주가 보인다 이것들이 기원후 2세기 1세기경에 만들어진것으로 볼때 최소 유리명왕,대무신왕 때부터 고구려는 철기를 보유한듯 싶다......
그렇다면 고구려의 개마기병의 무기는 무엇인가?
개마기병의 무기는 모두 다 잘 알고 있다시피 누르하치 시대의 팔기병의 근원이 됩니다.
갑주역시도

(청의 팔기병)
당시 고구려는 예맥각궁과 삭, 그리고 일반적인 환두대도를 들고 다녔는데 예맥각궁으로 설명하자면은
당시 비사거리가 편전, 애기살을 장착 시키지 아니하였을떄가 300~400m 장착시 600m로 확대 됩니다. 기병용 활은 단궁의 형태로서
최소 못해도 60cm,70cm로 우리가 잘 아는 파르티안 사법이나 다른 사법, 마상무를 구사하는데 용이하도록 편성하였고 보병용 활은 120cm~170cm로서 영국의 롱보우 150cm~180cm보다 조금 작습니다. 허나 위력이나 사정거리에서는 확실히 고구려가 우월합니다.
일단 사거리입니다.
첫댓글 좋은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